[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2월 12일(수),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영아, 유·초·중·고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적응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소중한 내 자녀의 행복한 학교(유치원) 생활을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관내 영아, 유·초·중·고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새 학교(유치원) 적응력을 향상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각 학교급별 현직 특수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프로그램 참가 대상에 따라 1부(영·유아, 초등)와 2부(중·고등)로 나누어 운영했다. 프로그램의 주된 내용은 통합(특수)학급 입학 초기 적응 방법, 학교 급별 교육과정 소개 및 중점사항, 특수학급 생활 및 통합교육 지원 방안, 통합(특수)교사와의 관계 형성, 질의응답 등이었다. 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 학교급별 세부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운영되었다. △1부, 유치원 입학적응 프로그램 ‘우리 아이의 첫걸음 (안동서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성문숙)’ △1부, 초등학교 입학적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글로컬대학사업단(단장 신기홍)은 지난 11일, 사과 재배 경작인, 과수 담당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농약회사 영업담당자 및 사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시대 사과 재배 및 병해충 효율적 관리 전략’을 주제로 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립안동대 식물의학과 김용균 교수(식물종합병원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이동혁 소장, 국립안동대 스마트원예과학과 전익조 교수, 국립안동대 식물의학과 전용호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김용균 교수는 국립안동대 부속기관으로 승격된 식물종합병원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며 병해충 질환 진단 및 처방을 위한 병해충 라이브러리 구축과 신기술 개발 연구를 설명했다. 또한 농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e소식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최근 개발된 ‘사과지킴이 진단앱’을 활용한 원격 및 현장 방문 서비스를 통해 정밀한 진단과 처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동혁 소장은 국내 사과 산업 현황과 지역특화품종 전문단지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이동혁 소장은 문경의 감홍과 같이 군위의 골든볼, 충주와 포항의 이지플, 안동의 감로, 홍천의 컬러플과 같은 지역 맞춤형 품종의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 용상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갈귀순)는 지난 2월 12일(수)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년도 경상북도 우수 의용소방대 시상식」에서 최우수 의용소방대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4년 경상북도 우수 의용소방대 선발은 출동 실적, 각종 대회 참여, 교육 이수, 홍보활동 실적 등을 바탕으로 1차 소방서 자체 심사를 거쳐 경북소방본부 2차 평가 심의회의 결정으로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 용상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갈귀순)는 2014년 1월 20일 조직화해 11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갈귀순 대장을 필두로 각종 교육 및 홍보활동,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였다. 특히 2024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우수상(대원 양송미)을 받았고, 대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화 교육을 14명이 이수했으며, 7월 안동시 임동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앞장서 이와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안동소방서장(김난희)은 “대원들의 활동 하나하나가 쌓여 이뤄낸 성과라 뜻깊게 생각하며, 고생한 장면들이 하나하나 떠오른다”라고 축하했으며, 용상여성의용소방대장(갈귀순)은 “을사년에는 본연의 임무에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중부내륙지역과 연계한 백두대간 권역의 균형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전반적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에 대한 해법 공유로 북부지역의 어려움을 덜어내기 위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계획 수립 시・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연구원에서는 중부내륙발전계획 수립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중부내륙연계 발전계획(안) 및 사업 실행가능성에 대한 진행상황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경북도는 5개 시・군 발전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간 연계·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경북 북부지역의 전략 사업 등 지역의 강점과 특수성,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포함한 발전종합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관련 부서 및 시・군에 협조를 구했다. 경상북도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중부내륙연계발전계획은 경북 북부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반영돼야 하며, 지역특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내실 있는 발전종합계획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축제 ‘제14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오는 2월 15일(토)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월부터 격월로 10월까지 열리는 월 챔프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프전으로 진행된다. 2025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된 개인 선수들과 단체가 출전하며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이후 순위별로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기간 선수와 관계자 등 총 3,000여 명이 안동을 방문해,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팀워크와 상호 친선을 다지고, 개인의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현장 또는 TV 중계를 통해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TV 중계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안동 MBC를 통해 녹화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ㅁ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립합창단이 다가오는 2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제29회 정기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멘델스존의 엘리야’,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까지 세계 3대 오라토리오를 완주하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다.특별히 올해는 2025 안동국제합창축제와 함께하며, 안동시립합창단이 그 화려한 서막을 연다. 천지창조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경이로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신비로운 창조의 과정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안동의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안동시립합창단 제29회 정기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는 지휘 이창호,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이재식, 베이스 전승현, 쳄발로 아렌트 흐로스펠트, 대구오페라콰이어, 안동시립합창단 그리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안동시립합창단은 2008년 창단된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전문 예술단체로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클래식 분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실력으로 고음악에서부터 현대 합창곡까지 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12일(수)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안동시 중소기업 ICT융합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고도화 사업 공동연구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안동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안동연구실과 안동지역 기업 간 프로젝트 공동연구를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친환경 탄소 중립 스마트가든 데이터 관제 플랫폼(㈜여디디야) ▲친환경 방제를 위한 이동형 UV 방제 기술(㈜영윈) ▲작물 생체정보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신한글로브) ▲산업 진동 환경 대응형 지진 감지 및 실시간 경보 장치(㈜라성에너지)▲수질 분석 및 녹조 예측 상시모니터링(㈜글로벌코리아) ▲태양광 이동형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 시스템(㈜나우), 총 6개 연구과제에 대한 기술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2021년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안동연구실을 개설한 이후 시작된 이 사업은 기술 이전, 컨설팅,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김창균 신성장산업과장은 “지속적인 연구 협력과 지원을 기반으로 안동지역의 4차산업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농협은 1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1조3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조합원의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금융 지원이 이루어졌음을 상징하며, 농협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안동농협은 부동산 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농업인과 지역민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개선해왔으며 건전 여신 증대를 위한 임직원이 합심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농업인의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확대하고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농촌인력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038명 확보 시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사업을 시작해 2023년 258명, 2024년 65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1,038명의 계절근로자를 확보했다. 특히 고용 농업인과 근로자의 상생을 위해 ▲마약검사비 지원 ▲원스톱 행정처리 등 기존 지원책에 더해, 올해는 고용 농업인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1개월 조기 도입 ▲결혼이민자가족 초청 시기 단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적응을 마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재입국을 유도해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을 도모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 센터 5개소로 확대, 배치 인원도 121명으로 증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자체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역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일일 단위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장기 고용이 어려운 영세농가나 단기 인력 수요가 많은 농가에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회장 김창현 의원)는 지난 2월 11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농촌활성화를 위한 마을호텔 개발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는 농촌 및 도시지역의 유휴 자원을 활용한 마을호텔 개발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보고회는 연구 수행기관의 중간보고 발표와 참석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마을호텔’은 "마을 내 유휴 공간을 숙박시설로 활용하여 지역 문화와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로써, 국내외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참석한 의원들은 "마을호텔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방식이 필수적"이라며, 관련 법적·행정적 절차와 지원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창현 연구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마을호텔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분석하고, 안동시의 실정에 맞는 정책적 지원 방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