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5일(수) 송하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송하동은 안동역과 터미널이 위치한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아파트도 많아 인구 밀집도 또한 높은 지역이다. 특히 안동역과 터미널 주변은 아침이 되면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는 곳으로, 환경공무관들도 근무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토로할 정도다. 이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터미널 주변과 상가, 그리고 대로변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 매서운 바람이 여전한 가운데 가로조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삼삼오오 모여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도 펼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쓰레기가 잘 배출된다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도 많이 향상될 것이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 밝혔다. 안동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무총장 조미진)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역사회를 말한다. 아동을 위한 행정체계와 제도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협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정책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한국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목표를 실천하고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2026년 하반기 목표로 추진한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목표는 ▲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 참여 및 권리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정 ▲아동친화 공간 조성이다. 시는 평가영역을 충족하기 위해 『안동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향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아동 참여 체계, 정책조정기구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동은 안동시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아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화학생명공학과 송인택 교수 연구팀이 경상국립대학교 윤석민 교수 및 광주과학기술원(GIST) 임현섭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혼합 양성자-전자 전도체(Mixed Proton-Electronic Conductor, 이하 혼합전도체)인 ‘Ni-BAND’를 개발한 성과로, 물질 내부에서 수소 이온(양성자)과 전자가 동시에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Ni-BAND는 실온에서도 높은 전도성을 유지하며, 주변 습도에 따라 양성자 전도 성능을 조절할 수 있는 특성을 보여준다. 특히 이 연구는 Ni-BAND가 기존 혼합전도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활용 가능성을 크게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 혼합전도체가 주로 수소 생산 촉매로 연구돼 온 것과 달리, Ni-BAND는 저전력 인공지능(AI) 소자인 뉴로모픽 소자(neuromorphic device)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뉴로모픽 소자는 신경세포인 뉴런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소자로, 향후 차세대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는 예로부터 안동이 가진 있는 사유와 성찰을 중심으로 한 정신문화, 재미와 감동을 중심으로 한 놀이문화, 그리고 이야기와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안동의 소중한 자원이 세계화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시는 봄의 벚꽃축제와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여름의 월영야행과 수(水)페스타, 가을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의 암산얼음축제 등 사계절 축제의 총관광객 목표를 210만 명으로 설정하고, 신규 콘텐츠 발굴과 확장을 통해 안동이 만들고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36억 원)시켜나갈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도 계속 추진한다. 임청각~월영교 테마화 거리조성 사업(151억 원)과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22.3억 원), 안동시 관광거점센터 조성(98억 원)은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며 구 안동역을 활용한 복합문화관광타운 조성(1,000억 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안동호 권역에는 마리나리조트 및 친환경 물길 체험화 사업(1,037억 원), 수상 공연장 조성(74억 원), 미디어파사드 연출(42억 원)을 추진하고 중앙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문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비료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토양검정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토양검정은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비료를 살포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토양검정은 토양산도(pH), 유기물 함량, 전기전도도(EC), 인산, 칼슘, 칼륨, 마그네슘, 규산 등 8개 항목을 분석하며, 검정 후 작물별로 알맞은 비료 사용량을 추천해 주는 시비 처방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정확한 토양검정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시료를 제대로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경지 전체를 대표할 수 있도록 필지별 5지점 이상을 선정해 겉흙을 1~2cm 정도 제거한 후 논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로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토양은 고루 섞어 시료 봉투에 500g 정도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이나 읍면 농업인 상담소 토양 우체통에 제출하면 2~3주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사가 시작되기 전 토양검정을 받으면 필요한 비료 적정량만 보충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되니 많은 농업인의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스마트 매체를 활용한 홍보캠페인을 2025년도 한 해 동안 집중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동경찰서와 협력해 주민들에게 효과적인 예방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2024년 2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35건에 달하며, 총 9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2024년 12월에는 60세 이상 여성의 피해가 5건, 피해 금액은 5억8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동시는 스마트 마을방송, 스마트 행정게시대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현재 281개 마을에 약 10,550명이 가입돼 있으며, 2개월 주기로 홍보 내용을 갱신해 정기적으로 예방수칙과 피해 사례를 안내할 계획이다. 스마트 행정게시대는 안동시청, 옥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홍보 동영상과 포스터를 송출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정보전달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안동경찰서와 협업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예로부터 안동이 가진 있는 사유와 성찰을 중심으로 한 정신문화, 재미와 반복을 중심으로 한 놀이 문화, 그리고 이야기와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안동의 소중한 자원이 세계화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는 1월 25일(토) 의료법인 건양의료재단과 지역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의료비 혜택과 편리한 의료시설 이용으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식과 더불어 의료법인 건양의료재단 임규봉 이사장을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함으로 장애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의료 정보전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서후면에 소재한 의료법인 건양의료재단 건양요양병원은 암환자와 일반 요양환자, 수술 후 재활 치료환자를 각각 구분하여 요양치료가 가능한 재활·도수치료 특화병원이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 김화섭 지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상생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의료편익증대와 의료사각지대 해소 등 청각·언어장애인의 복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지난 2월 3일 13시 3층 중회의실에서 신임 경찰관을 대상으로 의무위반 예방 교육 실시. 안동경찰서는 신임경찰관 315기를 대상으로 의무위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의무위반 행위자 중 입직 5년 이하 경찰관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신임경찰관의 의무위반 예방 및 경찰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안동서 청문감사실은 첫걸음 포토와 타임캡슐 시책을 통해 신임경찰에게 건전한 공직관이 형성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였다. 타임캡슐은 1년 뒤의 스스로에게 쓰는 편지로, 작성한 편지는 1년간 청문감사실에서 보관 후 시보 해제 시 본인에게 전달하여 입직 시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도록 하는 안동서 특수시책이다. 이희석 경찰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근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업무를 찾아 깊게 파고드는 것이 좋다”는 조언과 함께, 최근 개정된 징계양정기준에 대해 언급하며 음주운전은 돌이킬 수 없는 행위이니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안동서 청문감사인권관실은 이날 교육으로 신임경찰관의 의무위반 예방 및 건전한 공직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노
[안동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2월 3일(월) 경상북도 북부지구 8개 시군 교육장이 참석하는 ‘경상북도 북부지구 교육장 협의회’를 안동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2025년 안동교육의 주요 현황, 특색 사업, 소속 기관의 주요 사업과 2024년 교육 실적을 소개하였다. 특히 북부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안동교육지원청의 소속 기관의 주요 활동과 실적을 안내하여 안동 이외의 북부 권역에서도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또한 시군 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학교 지원 사례 공유 및 정보교환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중환 교육장은 “추로지향의 고장인 안동에서 따뜻한 경북교육의 실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교육지원청 간의 정보를 교환하는 북부지구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긴밀한 협조 체제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경북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