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경주시시설관리공단과 한국도로교통공단tbn경북교통방송은 7월 23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교통안전을 위한 협업 추진 △공단 임직원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여름 휴가철 안전의식 제고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 공동 기획 △글로컬 시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가치 창출 등 실효성 있는 협력 사업을 다방면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공단이 관리하는 비단벌레전동차와 종량제물품 배송차량 운전자, 노상주차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통안전교육은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폭염 및 물놀이 사고, 교통사고, 다중이용시설 사고 등 휴가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한 양 기관의 공동 안전캠페인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한 경주 방문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주이용객인 중장년층의 폭염 안전을 위해 7월 25일(금)부터 파크골프장 운영시간을 조정하여 무더위 시간대인 12:00부터 15:00까지는 운영이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이 단기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 직원들이 올 여름 무더위와 이상기후로 인한 혈액난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포항교육지원청은 2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헌혈 운동은 일주일째 이어지는 무더위와 이상기후로 헌혈자가 감소하여 혈액보유량이 줄어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청사 주차장에 이동식 헌혈차량을 배치하여 실시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매년 2회 가량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협력하여 단체 헌혈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운동에 동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최한용 교육장은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직원들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성만)는 7월 18일(금)부터 7월 23일(수)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해양 전문 역량 향상과 진로 탐색을 위해 학년별로 차별화된 학교 밖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협력하여 1학년은 요트조종, 2학년은 잠수기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해양분야 마이스터고 학생으로서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두었다. 요트조종 수업을 통해 요트의 구조, 항해 계획 이론과 바다에서 세일링과 돛 조작 등 실습 기회를 제공해 해양 스포츠에 대한 흥미와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잠수기술 수업은 대심도 다이빙과 개방수역 수중 실습 등을 통해 해양 전문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의 해양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어 실무 중심 교육의 효과를 높였으며, 학생들은 “바다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 “직접 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성만 교장선생님은 “이번 수업이 학생들의 진로 경험과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7월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학교스포츠클럽 우승팀 5개교를 대상으로 포항스틸러스 유니폼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K리그1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식전 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포항이동초, 포항송곡초, 포항이동중, 포항제철중, 포항영신고 축구 스포츠클럽 학생 86명이 참가하였으며,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 포항스틸러스 이종하 단장, 포항제철중 전동구 교장, 포항송곡초 백운호 교장이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유니폼을 지원받은 학생들은 포항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9월에 개최 예정인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포항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포항을 대표하는 구단인 포항스틸러스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의 자긍심을 몸소 느끼고 포항이라는 이름을 가슴에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2024년부터 ‘포항인 자긍심 갖기’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학생 상시 할인, 학교 단체 관람 지원, 유니폼 지원,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23일 흥해읍 죽천리 해안가 일대에서 발생한 흰색 거품 현상과 관련해 ‘잠재성 특이산성 토양’에서 유래한 강한 산성수가 알칼리성인 생활하수 등과 섞이며 발생한 현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강우 이후 종종 발생하며, 특히 지난주 지속된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산성수가 다량 유입되며 거품 발생 규모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포항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거품 및 침전물 발생 원인조사 용역을 실시해 포항 지역 해안·삼각주 지형에 분포된 이암계 황물질 토층이 노출되며 pH 3.5 이하의 강한 산성 반응을 일으키는 ‘잠재성 특이산성 토양(PASS)’ 특성이 주요 원인임을 확인했다. 해당 토양은 실트(Silt) 78%, 점토 19%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기 중 노출 시 황산 등 산성 물질이 형성돼 하천 내 알칼리성 수질과 반응하며 백색 거품 및 침전물을 유발한다. 실제로 흥해읍 이인리, 청하면 고현리, 송라면 대전리 등 여러 지역에서도 유사한 산성토 기반 자연현상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 시는 이러한 원인으로 발생한 자연적인 거품 현상이 오염처럼 보여 주민들이 불쾌감을 호소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포항시=신경북뉴스] 장성초등학교(교장 김영선)는 7월 22일(화), 본교 강당에서 학부모회(회장 조민경) 주관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피썸머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학기를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을 앞둔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긍정적인 정서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시간이었다. 특히 학부모회가 직접 발 벗고 나선 이번 행사는,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만들어낸 교육 공동체의 긍정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당 한편에는 형형색색의 풍선과 포토월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돼 학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수박 모양의 대형 풍선 소품과 함께 찍는 사진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행운 뽑기’ 시간에는 문구류와 장난감 등 다양한 선물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다.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친구들과 설레는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인상적이었고, 번호표를 뽑아 선물을 받는 순간 학생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피어났다. 또한 시원한 에이드와 아이스티를 나누는 간식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포항시=신경북뉴스]□ 신흥중학교(교장 이진태)는 7월 16일 1학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부터 개인 맞춤형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교육발전 특구로 지정된 지역의 특성을 살려 학생 개별 역량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적극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 이번 활동은 본교가 2025학년도 교육발전 특구 지역연계 교육사업 시범학교로 지정이 되어 마련되었으며, 1학년 전교생 189명이 ▲LCT 학습 역량 검사를 통한 학습 특성 이해, ▲이를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형 학습 컨설팅, ▲방과후 및 방학 중 기초학력 지원 교실 운영, ▲외부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한 학습 동기 부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 신흥중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성적 향상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자신감을 기르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1-4 이○○ 학생은 “학습 역량을 직접 점검해 보고 컨설팅 받는 과정에서 학습 의욕이 생기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진태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신흥중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기초역량 강화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포항시=신경북뉴스]□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7월 21일부터 총 8회기 동안 1, 2학년 1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열띤 호응으로 역사의 흐름 속 자신을 알아가고, 옛 선조들의 지혜도 한 번 더 살펴보며 인성교육의 기반을 다져가는 시간으로‘으랏차차 한국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이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특강으로 오전에는 한국사 이론과 북아트 활동, 오후에는 도자기 만들기 수업으로 이루어져 학생들 및 학부모의 호응도도 높아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여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와 북아트를 활용하여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 시대적인 주요 쟁점, 문화재 등에 핵심적인 요소를 파악하여 맥을 주도하고 각자의 삶으로 연결하는 수업으로 노력하고 있다. □ 읽은 내용을 서로 말하고, 자기 생각을 만들어 표현해 보고 써보는 다양한 경험이 있는 수업으로 역사적 사건 및 시대적 키워드를 먼저 제시한 후 개인의 생각을 더하여 스토리를 만들어 공유, 발표하면서 자신감도 커지고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참여하는 수업으로 운영을 한다. □ 대도중학교 김성태 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자기조절, 지혜, 배려, 소통, 예의, 사회적 책임, 협동 등 바른 인성과 기술을 갖춘 미
[포항시=신경북뉴스]○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손홍식)는 2025년 7월 22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회장 공약 이행을 위한 스포츠 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 이번 행사는 포항 스틸야드 축구장을 방문하여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FC 경기를 관람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과 교원이 함께 응원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생회장의 선거 공약 중 하나인 ‘전교생이 함께하는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해 자율성과 주도성을 높였다. 경기장에서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이어졌고, 그 열기는 응원석 전체로 확산되며 전교생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 손홍식 교장은 “프로 축구 관람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페어플레이와 팀워크의 의미를 체험하는 소중한 교육적 기회”라며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친구를 존중하고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태도를 기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내 주요 도로에 대한 환경 정비와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이번 환경 정비로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량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대비해 오는 7월 말부터 내달 1일까지는 주요 간선도로인 영일만대로 램프 구간을 중심으로 잡목 제거와 낙하물 수거 작업을 집중 실시하고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와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 6월부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 배수시설(측구) 2,800여 개소를 정비하고 파손된 포장 구간과 포트홀 발생 지점에 대한 보수 작업을 진행해 왔다. 김영환 도로시설과장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도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중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로 도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서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