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신경북뉴스]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는 100년 빈도의 재해에 해당되는 예상치 못한 폭우였다. 이로 인해 농경지가 침수되고, 마을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의 통행이 끊겼으며, 하천 제방과 배수로가 유실되는 등 주민들의 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했다. 피해 직후 봉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비상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여 공공시설 피해를 중심으로 긴급 복구에 착수했다. ▶ 봉산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2024년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봉산면은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도로 및 하천 제방 파손 등 다양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김천시 봉산면을 포함한 5개 시‧군과 10개 읍‧면‧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하였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할 복구비 중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아 재정 부담이 경감되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는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 및 통신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 피해 개요 – 사유재산과 공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관내 주요 배수지에 대한 정기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수지 청소는 수도법에 따라 연 2회 이상 실시되는 정기 점검 및 위생 관리의 하나로, 수돗물의 수질을 유지하고 각종 이물질 및 침전물 제거를 통해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청소 대상은 38개소에 달하는 정수지와 배수지이며, 청소는 전문 인력을 투입해 위생 기준에 맞춰 진행된다. 청소 기간 중 대부분 지역은 단수가 없으나, 불가피하게 단수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공지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맑은물사업소 전대훈 소장은 “배수지 청소는 수돗물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관리 항목”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수돗물 관리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에서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스탬프투어 「나의 도서관 산책(冊)일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마음 챙김 힐링 Book 요가, ▲한 잔의 쉼, 한 스푼의 봄,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 캘리그라피 필사 등, 다채로운 성인 취미‧교양 강좌와 ▲어린이 그림책 요리 교실, ▲브레인체스 미니게임과 같은 어린이 강좌, 또한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위대한 작곡가의 삶과 음악 이야기 클래식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김천시립도서관 본관을 비롯하여 율곡도서관, 김산고을 작은도서관, 큰숲 작은도서관 등 관내 여러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각 강좌 참여자에게는 도서관 스탬프투어 여권에 추가 스탬프를 적립해 주는 혜택이 제공되어 스탬프투어 참여 열기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김천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정성껏 준비했으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도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는 4월 17일 14시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2025년 김천시 청년 창업공간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외부 전문가 4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2명 총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2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계획 등 발표를 청취한 후, 창업 아이템의 차별성,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역량과 향후 사업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본 사업은 청년들의 초기 창업을 지원하여 지역 청년들의 관외 유출을 막고 타지 청년들의 김천시 유입을 촉진하여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1명(1개 점포)당 점포 임차료 월 최대 50만 원을 최대 10개월, 리모델링 비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하여, 사업 대상자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천시에서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오늘 심사위원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와 협업하여 지난 4월 17일 ‘당신의 뇌를 업그레이드 하시겠습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 2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에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2024년 APCTP 선정 올해의 과학 도서인 『뉴럴링크』의 저자 한양대학교 임창환 교수를 직접 초청했다. 강연은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원리와 최신 연구 동향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도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어 미래 기술에 대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APCTP와 함께, 과학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오는 6월 19일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의 저자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를 초청해 ‘수학이 생명 현상을 설명하는데 얼마나 유용한 언어인지’를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강연 세부 사항은 과학관 누리집* 또는 APCTP 웹 저널 <크로스로드> 웹사이트**의 공지 사항을 통해 5월 중 공지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054-
[상주시=신경북뉴스]▣ 화령초등학교(교장 석장근) 학생자치회는 4월 16일(수)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이번 캠페인은 바른 언어사용과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으며,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쳤다. ▣ 이날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나무 만들기, 친구사랑 포토존, 학교폭력 예방 서약 선서 및 종이비행기 날리기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의지도 다졌다. ▣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OO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구를 배려하는 말과 행동을 하도록 노력하고, 전교생이 모두 행복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석장근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라며 폭력 없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 상주 이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성태기)에서는 2025년 4월 16일 상주시 가족센터 지원으로 은척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함께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몸놀이”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 이번 교육에서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땀 흘리며 자연스럽게 아빠의 손을 꼭 잡아보기도 하고, 아빠 품에 꼭 안겨도 보면서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 아이와 아빠가 많은 교류를 할수록 아이의 인지·사회성·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아빠효과(Father Effect)’를 지원하고자 기획된 이번 교육에 두 유치원의 아빠들이 자녀를 위해 바쁜 일을 제쳐두고 전원 참석하여 더 큰 의미가 있었다. □ 뿐만 아니라 소규모 유치원에서 단독으로 실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규모의 보호자 참여 교육을 이안·은척유치원이 연합으로 실시함으로써 유아들에게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보호자들에게는 육아 정보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교육에 참여한 이00 보호자는 “매일 바빠서 못놀아주는 것이 미안했는데 오늘 아이와 함께 놀면서 나 또한 너무 즐거웠던 것 같다.”고 하였으며, 손00 어린이는 “오랜만에 아빠랑 친구들이랑 신나
[상주시=신경북뉴스]함창중·고등학교(교장 김규하) 천마팝스학생오케스트라가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등굣길 음악회’를 열어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과 활력을 선사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날 등굣길 음악회는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등 다양한 악기들이 어우러져 ‘학교 가는 길’,‘봄이 오는 길’,‘벚꽃엔딩’ 등 친숙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곡들을 선보였다. 등교하던 학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하모니에 귀를 기울였고, 미소 띤 얼굴로 연주를 감상하며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음악회 소식을 듣고 이른 아침부터 찾은 학부모와 인근 주민들도 함께 감상하며 오케스트라의 따스한 선율에 박수를 보냈다. 아침 일찍 등굣길 음악회를 감상하러 온 학부모님께서는 “매년 이맘때쯤이면 기다려지는 행사다. 학생들의 수준 높은 연주 덕분에 오늘 하루도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됐다.”라며 밝은 소감을 전했다. 김규하 교장은 “등굣길 음악회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는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되고,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는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아침을 선물하는 귀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천마팝스오케스트라가 학생 중심 문화 예술교육의 모범이 될
[상주시=신경북뉴스]□ 사벌초등학교(교장 이재병)는 4월 17일(목)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AI교실』을 운영하였다. □ 상주AI교육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된『찾아가는 AI교실』은 AI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융합형 미래인재의 육성을 목표로 문제해결력과 의사소통능력의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 이번 AI교육 프로그램은 ‘AI소리인식 감성 캠핑등 만들기’ 활동이다. 먼저 AI소리 인식 센서와 플랙시블 필라멘트를 직접 하나씩 조립하고, 전도성 테이프를 이용하여 하나하나 붙이는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LED등을 조심스럽게 넣어서 마무리를 하였다. AI소리 인식 센서가 소리를 인식하면 불이 켜지고 꺼지고 하는 모습이 신기하였다. □ 4학년 서○○학생은 “제가 박수를 치니까 캠핑등이 켜졌어요! 너무 신기했어요.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하면서 원리를 알게 되어 뿌듯했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신경북뉴스]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상주시제일병원(내서면 서원리 111-8) 일원에 추진되는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이달 1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쇄적인 입원 환경을 개선하고,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총 1,680㎡ 규모의 녹지 인프라가 확충된다. 본 사업의 시공은 관내 업체인 ‘동진개발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석균)가 맡았으며, 감리는 조경감리 전문회사인 ‘흙과숲’(대표 박은서)이 수행한다. 흙과숲은 2024년 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 기후대응 도시숲 감리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경북도 내 도시숲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반영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지난 4월 14일, 시공사·감리·재해예방기술지도용역 관계자 및 발주기관 감독, 팀장 등이 참석한 사전 협의회를 개최하여 설계도서 검토, 시공계획 점검, 안전관리방안 논의 등 공사 전 준비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예방 및 협업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총 시공기간은 50일로, 상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