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2월 14일 대경선(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사곡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내버스와 광역철도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의 첫 단계로, 시민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으로 사곡역과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 2개가 신설된다. △362번은 박정희대통령생가, 새마을테마공원 등과 사곡역을 연결하며 △960번은 사곡역과 금오공대, 산동확장단지, 경운대를 잇는다. 두 노선은 1일 총 24회 운행하며, 사곡역과 주변 지역은 물론 산동, 양포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또, 기존 12개 노선도 사곡역을 경유하도록 조정되어 구미 전역에서 사곡역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과 광역철도의 연계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곡역에는 버스승강장 3개소와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승객들의 편의를 강화한다. 신규 노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역 환승 이용 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대경선 개통으로 증가할 교통량에 대비해 사곡역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시는 12월 12일부터 사곡역 반경 200m(상사서로, 상사서로22길
문경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복지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및 시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문경시는 효과적인 정책 추진과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경시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복지안전망 구축,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강화, 그리고 지역 자원 연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 복지의 질적 향상을 이룬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과 민·관 협력체계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더 나은 복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문경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복지정책을 통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행복한 건강도시 - YES!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가 경북지방경찰청 주관 ‘2024년 하반기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베스트 통합관제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구미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내 최초 5회 베스트 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관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올해 총 68건의 범죄 피의자 실시간 검거(절도 및 절도미수 14건, 폭력 3건, 음주운전 40건, 기타형사범 11건)와 533회의 범죄 예방 신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는 경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 통합관제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까지의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 형사범 검거 및 검거 조력 등 실시간 검거 실적(50%) ▲청소년 탈선현장 신고, 거동 수상자·주취자 통보 등 사전 범죄예방신고 실적(30%) ▲자체 특수시책 등 정성평가(20%)를 종합해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성과는 통합관제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신속한 대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범죄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에 개소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문경시는 12월 7일(토) 오후 12시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세상의 모든 가족이 행복한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문경대학교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가 이번 축제를 주관하였고, 축제는 지역민 620여 명이 참여해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축하공연,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다문화음식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한 시민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김비현군과 장혜진양의 식전공연 및 다문화백일장에서 장원을 수상한 점촌초 2학년 이윤서양의 수상작 낭독이 감동을 주었으며 가수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마술쇼 등으로 축제 분위기는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4개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다문화음식 체험부스와 한국부인회 문경시지회(회장 최영숙)에서 회원 및 다문화여성 20여명과 함께 준비한 베트남 전통음식 쌀국수와 소떡소떡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민은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다문
문경교육지원청(이경옥 교육장)은 12월 6일(금) 관내 유‧초 ‧중등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사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급 운영사례: 설렘교실 톺아보기」라는 주제로 전북 완주군 청명초등학교 설성정 특수교사를 모시고, 특수학급 한 장으로 요약 정리하기, 나의 특수학급 일지:시.나.다.스, 온 마음( WITH) 띵동(Think動) 프로젝트, 특수학급 운영 꿀팁 등 학급 운영 및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도의 구체적인 방안을 안내해 주셨다. 2024년 신규 발령받은 이00선생님은“연수를 통하여 특수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교육관을 확립하고, 특수학급 운영에 대한 꿀팁 정보 및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선배교사의 노하우를 알 수 있어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사들의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하였다.
사단법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산지회(지회장 최계순)는 5일 경산 더 아트라움 웨딩에서 장애인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더불어 사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경산시 상록자원봉사회 등 지역 봉사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로 시작해, 지역 복지가의 후원금품 전달과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최계순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6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도 기념식에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최계순 지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경산시도 장애인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고, 더욱 살기 좋은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수여하는 ‘농업발전혁신인像’을 수상했다. 농업발전혁신인像은 농업 지원정책과 농가 소득 증대, 농촌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장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올해는 김 시장을 포함한 8명의 지자체장이 선정됐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과 농촌 발전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농업예산을 2년 연속 대폭 증대 편성했다. 여기에 「농촌협약」,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공모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재원을 확보하며, 농업분야에 총 2,000억 원 규모의 투자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 5월에는 첨단 「통합 RPC 구축 사업」을 준공해 연간 최대 2만 톤의 고품질 쌀 생산체계를 구축해 구미쌀의 품질과 유통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또, 구미에서 시작된 교촌치킨과 K-Food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냉동김밥 생산업체 (주)올곧에 쌀을 대량 공급하는 등 유통 활로 개척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특히, 국산밀 자급률이 1%대에 불과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김 시장은 「밀산업 밸리화 들녁특구」를 조성했다. 도내 최초로 밀 제분시설을 개소하고 동네빵집과 협력해 건강한 우리밀 빵을 개발하는 등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을
문경시는 경상북도“2024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문경시는 2024년 경상북도 지적측량경진대회 장려상 기관 표창에 이어 지난달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 13개 분야(토지이동 정리, 지적측량 검사, 지적민원현장방문제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지적민원현장방문처리제”와 같이 적극적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지적부서의 노력과“지적측량 신속처리반”,“토지분할원스톱서비스”,“통합위임장 제도”등과 같은 특수시책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변화된 지적행정업무를 인정받아 이뤄낸 큰 성과라고 볼 수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이번 평가 결과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시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한 성과”라며“앞으로도 선도적인 지적행정을 통하여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시는 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와 함께 ‘LG사랑나눔 김장김치’ 13,000kg(6,400포기, 6천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미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농산물로 만든 지역 업체의 김장 김치를 구매해 사회복지시설 77개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160세대에 배부한다. LG경북협의회는 “연말마다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매년 한결같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더 살기 좋은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LG경북협의회는 2014년부터 11년간 연말 김장 나눔을 통해 약 9만 포기의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을 따뜻하게 채워왔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문경시청씨름단 홍승찬 선수가 태백장사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28일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을 상대로 3-1로 누르며 개인 통산 2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하였다. 8강전에서 손명진(태안군청)을 상대로 2-0로 준결승전에 진출하였으며, 준결승전에서는 우승후보 정재욱(구미시청)을 상대로 첫 번째 경기를 선점하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화려한 기술의 뒤집기를 선보이며 2-0로 손쉽게 결승에 진출했다. 홍승찬 장사는 이날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며 태백장사 결정전에 진출하였고 첫 번째 경기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의 밀어치기로 경기를 내주었지만,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 홍승찬 장사의 뒤집기로 1-1 균형을 만들었다. 세 번째 경기에서 장기전으로 이어졌지만 홍승찬 장사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태백장사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네 번째 경기에서는 앞선 경기와 다른 빠른 경기력으로 홍승찬 장사의 멋진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개인 통산 두 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해 황소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문경시청씨름단은 태백장사 외에도 소백급(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