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3,100명의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관리비 무상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조호물품지원 예산 1억2천만 원을 확보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저귀, 물티슈, 방수포 등 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한다. 기존 제공 기간은 신청일 기준 1년이었으나, 올해부터 재가 장기요양 등급 대상자(1~3등급 우선)의 지원 기간을 5년까지 연장함으로써 치매 환자 보호와 가정 간호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돌봄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치매치료관리비는 치매 치료를 위한 약제비와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예산 2억7천7백5십만 원을 확보해 지원대상 기준 △치매 진단 유무 △관내 거주 60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치매 치료제 복용 여부 충족 시 월 최대 3만 원(연 36만 원) 이내의 실비를 지원한다. 김미영 치매안심센터장은 “올해 각종 사업의 확대를 통해, 치매예방 및 조기 발견,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편의성 제공에
[안동시=신경북뉴스] (재)안동시장학회는 1월 11일(토) 예일메디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퇴계학당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학회 이사장인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퇴계학당 참여 학생,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사진 소개와 강의계획 설명, 입시정보 제공 등 세부 행사가 진행됐다. 퇴계학당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재)안동시장학회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퇴계학당은 서울 유명입시학원인 ㈜종로아카데미가 위탁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퇴계학당생(고1 50명, 고2 30명, 고3 30명)에게 국·영·수 강의는 물론 맞춤형 진학 상담, 면접 등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는 수시전형 대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고교학점제 강사 파견, 컨설팅, 구술면접수업, 설명회 지원 등 관내 고등학교 지원사업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동영상 강의 무료 제공 및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특히 올해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신설해 퇴계학당생 뿐만 아니라 관내 고등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컨설팅 신청이 가능하며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안동영어마을은 2024년도 정규프로그램을 지난 12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영어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2024년 숙박형으로 진행한 정규프로그램은 영어체험현장을 대폭 개선하며 교육의 질을 높였고,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했다. 특히 새롭게 준비한 MBTI(성격유형검사) 및 Creator(크로마키 활용 수업) 수업은 1년간 많은 학생의 호응 아래 인기 수업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안동영어마을은 새해를 맞아 ‘AEV ENGLISH FAIR’를 주제로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Tongue Twisters(영어 발음 놀이) 등 총 9개의 다양한 체험수업과 6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이색적인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안동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9년을 시작으로 안동영어마을은 안동시의 재정 지원, 안동교육지원청의 학생 수급 협조, 그리고 국립안동대의 전문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영어 공교육 강화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글로컬대학사업단(단장 신기홍)은 태국 치앙마이대학교와 공동 주최한 ‘Youthful Synergy: CMU-ANU Partnership in Agricultural and Biotechnological Research’(치앙마이대-국립안동대 농생명 분야 대학원생 국제 연구 교류) 프로그램을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대학의 대학원생과 교수진 35명이 참여해 연구 발표와 협력 방안 논의, 그리고 농업 현장 방문을 통해 학문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국립안동대의 초격차 바이오 연구 기술을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국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안동대 식물의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생약자원학과(산림과학과) 소속 대학원생은 치앙마이대의 꿀벌 연구와 산림, 미생물, 식품 분야 대학원생과 함께 자신의 연구 분야를 소개하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는 양봉 농가와 농업 연구 시설, 그리고 지역 꿀을 활용한 식품 생산 업체를 방문하며 태국의 농업 환경을 체험했다. 국립안동대 길의준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클린시티 안동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 시는 효율적인 청소 체계 구축, 자원순환 촉진 및 주민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2025년에는 쓰레기 한 점 없는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 효율적인 청소 시스템 구축 안동시는 지난해 7월 동 지역 및 도청신도시 지역의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2개 권역에서 4개 권역으로 전면 개편했다. 구역이 세분화되면서 현재 더 꼼꼼하고 세밀하게 시가지 청소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일부 다량 배출 장소는 일요일에도 수거해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노력의 결실은 각종 포상으로도 이어졌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폐기물처시설 운영 실태평가에서 발전상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으며, 전국 최고의 재활용 회수율(90% 이상) 달성과 함께 재활용품 2,700여t을 판매해 6억3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영농폐기물 수거량 증대, 수거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2024년 영농폐기물 수거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도 얻었다. 지난해 낙동강변 수세식 공중화장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보훈 수당을 월 3만 원 인상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상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이며, 2,700여 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예산은 총 54억으로 13억 증액되었다. 이에 보훈예우수당은 월 13만 원, 월남전 참전자와 전몰군경 유족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월 23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10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생활 속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최초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보훈회관 건립 및 각종 보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명예로운 예우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문체부가 공연예술 분야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 지역의 예술단체 발굴·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65개 지역의 122개의 예술단체가 참여해 최종 32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안동시립공연단은 그중 경상권 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통과 현대의 융합, 안동만의 독창적 콘텐츠 제작 안동시립공연단은 본 사업을 통해 조선시대 고(古)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에 드러나는 안동의 접빈(接賓) 문화를 주제로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한 스토리 구성 및 연출, 전통 요리와 공연예술을 융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안동 전통시장 투어와도 연계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을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안동시 정책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 안정적 활동과 발전 기회 제공 안동시립공연단은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조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클린시티 안동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시는 효율적인 청소 체계 구축, 자원순환 촉진 및 주민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2025년에는 쓰레기 한 점 없는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 효율적인 청소 시스템 구축 안동시는 지난해 7월 동 지역 및 도청신도시 지역의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2개 권역에서 4개 권역으로 전면 개편했다. 구역이 세분화되면서 현재 더 꼼꼼하고 세밀하게 시가지 청소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일부 다량 배출 장소는 일요일에도 수거해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노력의 결실은 각종 포상으로도 이어졌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폐기물처시설 운영 실태평가에서 발전상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으며, 전국 최고의 재활용 회수율(90% 이상) 달성과 함께 재활용품 2,700여t을 판매해 6억3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영농폐기물 수거량 증대, 수거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2024년 영농폐기물 수거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도 얻었다. 지난해 낙동강변 수세식 공중화장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오중)가 2024년 국가유산청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66개 전수교육관과 341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수교육관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했다. 2024년에는 45개 전수교육관이 선정돼 다양한 사회 교육,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은 그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은 2024년에 관광객을 위한 “더 즐기다 가” 프로그램을 80회에 걸쳐 운영하며 총 21,633명(내국인 17,962명, 외국인 3,671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 프로그램은 하회탈과 세계 각국의 탈 전시, 탈춤 배우기, 전통놀이 체험, 배역 의상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상설 공연과 연계된 프로그램 구성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은 2025년 공모에도 선정돼 “더 즐기다 가”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4월부터 7월까지, 8월을 제외한 11월까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센터장 김미경)는 1월 7일(화)~1월 10일(금)에 ‘코딩과 수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경북 북부지역 초등학교 3, 5~6학년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체험·탐구 중심의 겨울방학 수학체험캠프를 운영했다. 1월 7일(화)~8일(수)에는 5, 6학년을 대상으로 ‘황금비로 쌓은 건축물’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1일차에는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및 지오데식 돔 구조를 활용한 캐릭터 만들기, 조노돔 시스템을 활용한 안동의 랜드마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수학적 구조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2일차에는 황금비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적용하여 카프라와 지오메리를 활용한 수학적 구조물 대회를 운영했다. 1월 9일(목)~10일(금)에는 3학년을 대상으로 ‘도형으로 쌓은 건축물’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1일차에는 골드버그 장치와 그리비트랙스를 활용하여 직선과 곡선을 활용한 구조물을 만들어 보았으며, 2일차에는 지오픽스와 지오메트리를 활용하여 평면도형을 입체도형으로 만들어 보는 수학적 구조물 대회를 운영했다. 이번 겨울방학 수학체험캠프는 수학 지식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