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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산불 피해 학생 76명에게 솔뫼특별장학금 총 7,600만 원 지급

학교 전경.jpg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는 지난 3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재학생과 해당 가정의 피해 복구 의지를 유도하고 학업 지속을 독려하기 위해 ‘재난피해지원 솔뫼특별장학금’을 신설했다.

 

이후 대학은 2025년 4월 한 달간 ‘재난피해지원 솔뫼특별장학금’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피해사실확인서를 통해 신청 학생 본인 또는 가족(배우자, 부모, 조부모)이 특별재난지역*에서 피해 입은 사실이 입증된 재학생 76명에게 총 7,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경북)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영양군/(경남)산청군, 하동군/(울산)울주군

 

지원 장학금은 교내장학금 예산 추가 편성과 재단법인 국립경국대학교발전기금의 산불 피해 지원 성금 모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재단법인 국립경국대학교발전기금에서는 산불 피해 가정의 학부 재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3주간 ‘산불피해 재학생 학업장려지원 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총 2,76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국립경국대 정태주 총장은 “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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