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안동하회마을보존회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행사를 연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한 해의 첫 보름달을 기념하며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이 이어져 왔다. 이날에는 오곡밥과 약밥을 나누고, 부럼을 깨며, 귀밝이술을 마시는 등 건강과 액운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전통이 전해진다. 보름달을 바라보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은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로 여겨진다. 행사는 3월 3일 오전 6시 30분, 하회마을 화산 중턱에 위치한 서낭당에서 동제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국신당과 삼신당을 차례로 돌며 제사가 진행되며, 제의가 끝난 뒤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류열하 안동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는 하회마을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동제를 봉행한다"며 "화산 위로 떠오르는 보름달처럼 넉넉했던 선조들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립박물관이 3월 3일부터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제15기 상반기 전통문화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매년 높은 관심으로 조기 마감되는 이 교육은 전통문화의 보존과 대중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상반기 과정에서는 한지공예, 떡 만들기, 야생화 그리기 등 세 가지 강좌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한지공예는 16회에 걸쳐 초보자도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서랍장 등을 만드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떡 만들기는 8회 과정으로 설기떡, 약밥 등 전통 떡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야생화 그리기는 16회 동안 봄 야생화와 전통 민화를 소재로 하며, 수강생들은 손수건이나 가방 등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은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박물관 별관 배움터에서 열린다. 한지공예는 월·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떡 만들기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와 오후 2시부터 4시, 야생화 그리기는 목·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각각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안동시립박물관 누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3월 1일부터 안동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총 1,790억 원으로 확대하고 할인 혜택을 상향한다. 이번 확대는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방향'에 맞춰 국비와 도비 지원 예산 확보에 따라 추진된다. 올해 발행액은 전년 대비 85억 원 증가했으며, 지류형은 400억 원, 모바일 상품권은 1,390억 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은 전년보다 35% 늘어난 365억 원이 추가 발행된다. 지류형 상품권의 할인율은 3월 1일부터 기존 10%에서 12%로 인상된다. 모바일 상품권 역시 12% 할인에 더해, 가맹점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를 추가 적립하는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모바일 상품권의 실질 할인율은 최대 15%에 달한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 20만 원, 모바일 40만 원으로 유지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매월 첫 평일부터 지역 내 판매대행점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사랑상품권 확대 발행과 혜택 강화를 통해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2026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달맞이행사를 3월 3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낙동강변 둔치 다목적광장(청소년수련관 맞은편)에서 안동문화원이 주관한다. 정월대보름은 전통적으로 마을과 가정의 평안,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으로, 이번 행사는 그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3시 '지신밟기'로 시작된다. 이어 읍면동별 윷놀이와 팔씨름 대회가 이어지며,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연날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준비되어 있으며, 윷점과 신년운세 보기, 액막이와 소원쓰기, 정월대보름 네컷사진, 즉석 노래자랑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곡밥, 부럼깨기, 귀밝이술 등 절기음식 체험과 국수·어묵 나누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농심줄꼬기와 축하 공연이 이어져 공동체의 단합을 다진다. 6시 30분에는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시민들이 소원지를 달집에 달고, 보름달이 떠오르면 기원제와 함께 달집에 불을 붙인다. 달집이 타오르는 모습을 바라보며 한 해의 액운을 태워 보내고 소원 성취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자녀의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는 ‘학부모 입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안동시 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50명을 모집해,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고교학점제 도입과 대입 제도 변화로 인해 입시 준비가 복잡해진 상황에서, 안동시는 입시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정보 격차를 줄이고 자녀의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3월 12일, 13일, 19일, 20일 등 총 4일간 안동시 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에서 평일 저녁 17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7학년도 대입 제도 이해, 학생부교과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 분석과 지원 전략, 논술전형 및 정시 지원 전략 등이 포함된다. 각 전형별 평가 요소와 최근 입시 동향을 다루며,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 관리와 지원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입시는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한 만큼 학부모의 이해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신경북뉴스] 경북북부 8개 시·군의회가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시·도민의 의견이 배제되고 있다고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안동시의회, 영주시의회, 문경시의회, 예천군의회, 봉화군의회, 영양군의회, 울진군의회, 청송군의회 등 8개 시·군의회는 27일 의장협의회를 통해 공동 성명을 내고, 시·도민 동의 없는 행정통합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 의회는 성명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이 광역자치단체장과 정부 주도로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시·도민 의견 수렴 절차가 생략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방식이 절차적 민주주의 원칙을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경북·대구 행정통합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이 될 수 없으며, 시·군 지방자치단체의 요구가 무시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는 현 상황에 대해 강한 분노를 표했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한 채 진행되는 행정통합 추진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와 함께 자치권과 균형 발전을 지키기 위해 대응하고, 행정통합 반대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