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박용조)은 지난 6. 11.(수)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근대路의 독립운동 탐험’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안동도서관 특색사업「안동, 독립을 외치다」의 일환으로 대구 근대문화골목을 걸으며 해설과 퀴즈를 통해 독립운동의 뜻을 알아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역사와 문화를 담은 ▲진골목을 시작으로 대표적 저항시인 이상화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이상화 고택, 항일운동의 거점이었던 ▲계산성당, 1919년 기미독립만세를 외쳤던 ▲3‧1 만세운동길 등 독립운동의 현장을 방문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참가자들은 대구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근대회화의 흐름>을 관람하며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전후까지의 미술사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박용조 관장은 "이번 특색사업을 통해 소중한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데앞장 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