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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바로봉사단, 길안면 산불피해 이재민 위한 대규모 봉사활동 전개

- 가드닝 휴게공간 조성, 의료, 이·미용 등 생활밀착형 지원
- 민․관․학 연대 기업 및 재단 116명 참여

0616 서울시 바로봉사단, 길안면 산불피해 이재민 위한 대규모 봉사활동 전개 (2).jpg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길안면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창훈)가 6월 13일(금) 바로봉사단을 중심으로 민․관․학이 협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시 정원도시국과 자원봉사센터, 경상북도 한의사회, 자원봉사캠프, 민간 기업 및 재단 등이 협력해 총 116명의 봉사단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대곡1리 및 대곡2리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세 팀으로 나뉘어 ▲3,000주의 나무와 초화류 식재를 통한 마을 녹화 ▲15개 평상 제작 및 설치로 휴게공간 조성 ▲이․미용 봉사 ▲현장 한의 진료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서울식물원의 협력을 통한 정원 조성은 이재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삼계탕 키트, 응급상자 키트, 양념류 키트, 평상 제작물 등 각종 생활물품 후원도 병행되며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강화했다. 이번 연합봉사에는 서울시 소재 기업 임직원과 민간 봉사단체까지 동참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냈다.

길안면장은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민간과 협력해 지속적인 생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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