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상규, 부녀회장 안양숙)는 지난 30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집중호우로 하천 하구에 쓰레기가 대량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고,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대비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관내 주요 하천인 서천, 홍교천 약 6㎞에 이르는 제방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 중심으로 환경정비가 진행됐다.
김상규 회장, 안양숙 부녀회장은 “집중호우 전 하천변 쓰레기 수거는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보전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환경정비 활동이 맑은 물, 깨끗한 안정면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점열 안정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안정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하천환경 보전 활동에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