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산시는 23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시작하여 경산시 일대를 돌아오는 2025 삼성현 전국 마라톤대회에서 경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경산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경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 대회로 전국에서 마라톤 동호인 900여 명이 참여해 레이스를 펼쳤다. 경산시는 고향에 기부하고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사용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많은 분에게 알리기 위해 부스에서 피켓 캠페인과 핫팩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전국 마라토너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경산시는 11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기간 중 경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에게 배달의 민족 쿠폰 2만 원권, 커피 쿠폰 1만 원권 각각 50명씩 추첨하여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여 기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gslove.kr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과 기업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5,3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규모는 4개 기업의 신규 및 확대 투자 금액으로 ▲현대프리미엄아웃렛 3,580억 원 ▲아진산업(주) 1,330억 원 ▲㈜바이노텍 226억 원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주) R&D센터 174억 원 등이 포함된다. 시는 국제정세의 변화와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도 능동적인 행정 대응과 보조금 지원 확대를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온 점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 현대프리미엄아웃렛, 2028년 개점 목표 2022년 12월, 경산시는 아웃렛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16만 명의 서명부를 산업부에 제출했다. 이후 2년여간 산업부를 상대로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산업 용지를 유통 상업 시설 용지로 전환하는 개발 계획 변경을 이끌어 냈다. 올해 2월, 한무쇼핑이 유통 상업시설 용지 분양의 낙찰자로 선정되어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초기 콘셉트 설계중 이며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지역 특화작목인 복숭아, 포도, 자두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생산비 절감, 품질 향상을 위하여 '2026년도 FTA 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신청받는다. 2026년도 사업은 관수관비시설을 비롯한 총 10개 세부 사업, 22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데, ‘25년 대비 5억 원이 증액되어 과원 기반 정비와 생산효율 향상에 필요한 시설을 중점 지원으로 효율적인 과수 재배 기반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은 한·필리핀 FTA발효일(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한 과원이며, 재해 예방시설(관수관비, 지주 등)은 2026년까지 한시적 예외 사항으로 한필리핀 FTA 발효일 이후 조성 과원에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2025년 12월 12일 까지, 해당 지역농협과 경산둥지과수영농조합법인에서 신청가능하며, 사업 대상자 확정 및 사업 추진은 내년 1월 말경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될 계획이며, 경산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품목 단위) 원예 산업 발전 계획의 생산유통통합조직에 참여하는 농가 또는 농업법인, 사업 시행주체(참여조직), 생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23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 건강과 지역발전이 함께 뛰는 마라톤 축제'라는 슬로건으로“2025 경산 삼성현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삼성현 전국 마라톤대회는 경산시체육회 주최, 경산시육상연맹 주관으로,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하여 (구)미래대 삼거리, 대구한의대 삼거리, 경산중앙병원 네거리를 지나 경산시민운동장에 도착하는 10km 코스로,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산시는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 기관의 협력과 시민들의 사전 대회 안내를 통해 마라톤 구간 교통 통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또한 당일 13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도로 교통 통제와 코스 안내 등으로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부산진구 감진규 선수가 32분 55초로 우승했고 2위는 창원시 김종진, 3위는 영천시 김기원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달성군 정순연 선수가 37분 14초로 우승했고 2위는 경산시 정혜진, 3위는 울산 중구 원주원 선수가 차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
.[신경북뉴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10일부터 20일까지 서울대학교 AI 기업교육 센터에서 진행된 AI 전문 교육 ‘Python Problem Solving for AI’ 과정에 42경산 교육생 17명이 참여해 모두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파이썬을 활용해 데이터를 다루고 머신러닝 모델을 구현하는 등 AI 기초를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집중 과정이다. 교육생들은 11일 동안 데이터 분석, 시각화, 전처리, 조별 프로젝트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명예교수이자 AI 기업교육 센터장인 김형주 교수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 교육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42경산 본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전 기초역량 테스트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모든 실습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김종찬 교육생은 “42경산에서 배운 내용이 이번 교육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실제 데이터 분석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며, “AI 관련 프로젝트에도 준비된 인재로서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울진·영덕 해안가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해안가 수색 과정에서 케타민으로 추정되는 마약류 의심 물질 1kg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수색은 올해 9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주와 포항지역 해안가에서 케타민이 총 11회(32kg) 발견되는 등 마약류의 해상 유입 가능성이 급증함에 따라 추진된 조치이다. 울진해경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수사과·파출소와 제50보병사단 15·16해안기동감시대대가 함께 울진·영덕 전 해안선을 대상으로 집중 수색을 진행했다. 수색 시작 24분 후인 8시 24분경, 영덕군 병곡면 백석해변에서 16해안감시대대 소속 군인이 해안가 인근에서 '茶(차)' 인쇄된 녹색 포장지로 감싸진 백색 물질을 발견했다. 해당 물질은 중국 간체 '茶(차)' 글자가 인쇄된 녹색 포장지에 투명 비닐로 이중 포장돼 있었으며, 이는 최근 제주·포항 해안가에서 발견된 케타민 포장 형태와 동일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울진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며, 성분 분석 결과에 따라 수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에 앞서 신청농가 982호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가별 사전점검을 통해 신청현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신청농가가 관련 기준을 쉽게 이해하고 지킬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수조사를 통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관리・지원 체계를 정비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 확보에 중점을 두는 반면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제재 조치를 철저히 적용해 제도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몇 년간 성주군의 계절근로자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성주군은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1팀에서 2팀 체제로 조직을 확대하고 인원을 추가 배치했다. 이번 전수조사 역시 이러한 체계 정비의 일환으로써 성주군은 내년도 계절근로자 도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수조사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군청 전 실과 직원 70여명을 동원하여 대규모 합동조사팀을 구성했다. 여기에 각 읍‧면사
[신경북뉴스] 청송군은 24일 소노벨 청송에서 경상북도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AI역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청송 국제 역노화 포럼(International Reverse-Aging Summit 2025)'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청송군이 추진 중인 K-U시티 역노화사업의 핵심 국제행사로, 독일·홍콩 등 세계적 역노화 석학을 비롯해 국내 연구진과 역노화·AI·바이오 분야 주요 기업이 대거 참여해 역노화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첫날에는 독일 막스플랑크 노화생물학연구소의 아담 안테비(Adam Antebi) 소장과 홍콩의대 저우 중쥔(ZHOU Zhongjun) 교수 등 세계 석학들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KA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DGIST 등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세션에서 핵심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포럼은 25일에도 이어지며, ‘AI for Reverse-Aging’을 주제로 ▲AI 기반 역노화 천연물 분석 ▲디지털 헬스케어 ▲세포 역노화 기술 ▲역노화 산업단지 조성 전략 등 학술·산업·정책을 아우르는 심층 세션이 진
[신경북뉴스] 청송군은 2026년도 예산안을 2025년 본예산보다 464억 원(9.31%) 증가한 5,4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금년 대비 517억 2,000만 원(11.62%) 증가한 4,969억 4,800만 원, 기타특별회계는 53억 2,000만 원(9.97%) 감소한 480억 5,200만 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은 지방세수입 205억 원, 세외수입 192억 원, 지방교부세 2,472억 원, 조정교부금 81억 원, 국·도비보조금 1,919억 원, 보전수입 등 581억 원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176억 원(21.5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사회복지 1,036억 원, 환경 766억 원, 문화 및 관광 334억 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340억 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504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241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87억 원, 보건 147억 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649억 원, 예비비로 69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민수당지원사업
[신경북뉴스] 영양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군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 실시 의무화에 따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조아라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이날 폭력예방 교육에서는 조직과 성인지감수성의 관계,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한 고위직의 책임과 의무, 사안 발생 시 대응 방안 및 안전한 조직을 위한 실천 과제 제시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강의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스토킹·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예방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교육을 통해 직장 내 폭력예방에 대한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켜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직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