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청도군은 8일 청도향교에서 지역 유림과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도향교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지역사회의 중심을 지켜온 어른들을 공경하고, 우리 고유의 예문화가 지닌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로연은 예로부터 연륜과 덕망을 갖춘 원로를 예우하던 전통에서 비롯된 행사로, 오늘날에는 웃어른에 대한 감사와 공동체의 도리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평안을 기원하며 박창훈 총무장의 사회로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기로패는 화양읍 이정길님, 효행패는 청도읍 이숙희님, 열녀패는 매전면 박재옥님께 각각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유림 화합과 향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비롯해, 효행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가족을 향한 지극한 보살핌을 이어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예광해 전교는“기로연은 단순한 연례행사가 아니라 삶의 깊이와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도향교가 지역의 전통문화를 바로 세우고, 어르신을 받드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본예산 대비 369억원(4.87%)이 증가한 7,931억원(일반회계 7,229억원, 특별회계 70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지난 7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고유가와 가뭄 및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고, 군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방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민생안정을 위해 고유가피해지원금 83.6억원, 지역사랑상품권발행지원 20.6억원, 운수업체유류보조금 5.4억원 등을 편성하여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으며, ▲가뭄·폭염 대응을 위해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 등 1.2억원, 폭염대책비 등 2.5억원을 편성했고, 이 중 일부 국도비 예산은 적기 대응을 위해 추경 성립전 예산 사용 제도를 통해 기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도비 11억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가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농림분야에는 농산물(복숭아,자두)포장박스지원 1.5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인프라확충 2.7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24억원 등 총 99억원을 편성하여 농가 경영 안정을 뒷받침할 계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관내 보호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보호아동 실태조사 및 보호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번 실태조사는 9월 7일부터 30일까지 24일간 관내 보호아동 및 보호종료 아동 총 7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아동시설과 가정위탁가정, 최근 3년 이내 보호가 종료된 아동을 아동시설과 가정위탁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건강상태, 양육환경, 학교생활, 심리·정서적 안정 상태 등 생활전반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과정에서 학대나 방임, 건강이상 등 위기상황이 확인되면 의료기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즉시 연계해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실시하며, 특히 보호종료 아동에 대해서는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하여 주거, 취업, 건강 등 자립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작은 위험신호도 놓치지 않고 단 한명의 아동도 방임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교육청, 경찰서, 의료기관과 힘을 모아 단단하고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nbs
[신경북뉴스]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은 지난 9월 3일 성인 대상 문화강좌 '임당 고고(考古) 아카데미, 유물을 읽는 시선'의 개강식을 갖고 첫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임당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고고학이 유물을 어떻게 관찰하고 해석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토기와 무덤, 철기, 갑옷, 장신구, 사람뼈 등 여러 종류의 자료를 통해 유물 자체의 특징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당시 사회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 첫 강의는 김용성 한빛문화유산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아 '압독국과 임당유적을 읽는 출발점'을 주제로 진행했다. 임당유적의 조사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압독국과 임당유적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살펴봐야 할 주요 내용들을 소개하며 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다. '임당 고고(考古) 아카데미, 유물을 읽는 시선'은 9월부터 11월까지 목요일 오후 2시 임당유적전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총 10회의 강의와 1회의 현장답사로 구성되며, 고고학을 비롯한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임당유적의 주요 출토자료를 중심으로 고대사회를 해석하는
[신경북뉴스] 대구개인택시 경산향우회는 9월 8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향우회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기부에 동참하며 꾸준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병성 향우회장을 비롯해 김정수 사무국장, 천종국 재무국장이 참석해 회원들의 뜻을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구개인택시 경산향우회는 대구지역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중 경산 출향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3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고향사랑기부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나눔과 애향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병성 향우회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올해도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산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고향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4년째 한결같이 경산을 응원해 주신 대구개인택시 경산향우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신경북뉴스] 사회적협동조합별고을광대가 주관하는'알콩달콩 예술보따리'공연이 지난 5일 성밖숲에서 군민과 관람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 예술거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주민들과 만나 문화예술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는 풍물굿패어울림, 자두색소폰, 근율이 참여해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을 선보였다. 신명 나는 사물놀이와 풍성한 색소폰 합주, 기타와 보컬이 어우러진 따뜻한 음악이 펼쳐졌으며, 전통과 대중음악의 선율이 성밖숲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가을의 정취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성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자 천연기념물인 성밖숲을 배경으로 펼쳐져 자연과 전통예술,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예술로 만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
[신경북뉴스] 경북 칠곡군이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왜관수도원에서 개최한 ‘2026 왜관 홀리페스티벌’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국내 유일’의 천주교 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형 축제다. 120년의 역사를 품은 왜관수도원의 종교적,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와 결합하여,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치유와 평안이라는 깊은 메시지를 전하는 이색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수도원의 고요함을 유지하면서도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행사 기간 동안 약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특히 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3대가 함께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눈에 띄게 많았고,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및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타 지역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칠곡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Holy가 Holiday가 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거룩함이 깃든 신성한 공간에서, 누구나 부담없이 찾아와 보고, 듣고, 체험하며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령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한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 중인 '재단법인 고령군인재육성재단'의 임원을 9월 16일 수요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은 비상임이사 11명과 비상임감사 1명 등 총 12명이며, 임기는 이사 4년, 감사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비상임이사는 재단 운영과 사업 추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비상임감사는 재단의 회계 및 재산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교육 및 학술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덕망을 갖추고, 재단 운영에 필요한 경영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세부 자격요건과 제출 서류, 접수 방법 등은 고령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고령군 가족행복과 교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임원 공개모집은 고령군인재육성재단의 안정적인 출범과 전문적인 운영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에 관심과 역량을 갖춘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과 고령문화관광재단이 마련한 '2026 고령 국가유산야행‘대가야 (大佳夜): 아름다운 밤’'이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야행은 고령의 역사문화유산을 ‘밤’이라는 새로운 시간과 연결한 야간문화관광 행사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설(夜說), 야사(夜史), 야화(夜畫),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 행사에는 총 2만 6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의 역사문화자원을 배경으로 야간경관, 공연, 체험, 역사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국가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9월 5일 우륵지 일원에서 열린 ‘대가야 낙화놀이’를 비롯해 ‘불도깨비 퍼포먼스’, ‘더 캔들 in 고령’ 등 불과 빛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산동 고분군 달빛산책’, ‘대가야 나이트 발굴체험’ 등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신경북뉴스] 영양군은 9월 8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2027~2030년) 영양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주민공청회’를 열고, 향후 4년간 추진할 지역복지의 방향을 군민과 함께 최종 점검하고 구체화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양군의 사회보장 수요와 공급, 지역자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제6기 계획의 목표와 8대 추진전략, 54개 세부사업이 공유됐다. 이번 계획안은 ‘다함께 누리는 행복한 영양’을 비전으로, 촘촘한 지역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아동·청년의 성장과 지역정착 지원,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등의 내용을 담았다. 보고회 이후 열린 주민공청회에서는 군민과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복지·삶의 질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향후 계획에 반영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군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주민공고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 계획안에 반영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와 군의회 보고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