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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포항스틸러스 선수, ‘늘봄포항’에서 축구 꿈나무들과 만나다

 

[신경북뉴스]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3일 오후 3시, 포항 상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찾아가는 늘봄포항 축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포항)의 돌봄 수요를 기반으로 한 지역 연계형 특색 프로그램으로, 지역 프로축구단인 포항스틸러스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체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구교실에는 포항스틸러스 백승원 선수(前 U17·U20 국가대표)와 이헌재 선수(U20 국가대표)가 직접 참여하여 학생 20명과 함께 준비운동,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프로 선수의 지도 아래 패스·드리블·슛 등 기본기를 배우며 즐겁게 뛰어놀았고, 마지막에는 사인회와 기념촬영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특히 상대초등학교는 축구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고, 미래 축구 꿈나무들이 다수 재학 중인 학교로, 이번 만남이 학생들에게 더 큰 동기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프로 선수가 직접 알려주니까 정말 신나고, 나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포항스틸러스에서 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문화·예술·체육 등 현장 중심의 늘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들이 지역의 자랑인 포항스틸러스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배우는 경험은 교실 밖의 살아 있는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따뜻한 늘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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