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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육지원청, 너의 수호천사가 되어 줄게

-낙동 오누이들의 행복한 시간-

낙동초-너의 수호천사가 되어 줄게1.jpg

 

낙동초등학교(교장 성태기)에서는 매월 2주에 한 번, 수요일 5교시마다 전교생이 모여 한자리 모임을 갖는다. 낙동초 한자리 모임은 가족과 같이 따뜻한 사이라는 뜻에서 ‘낙동 오누이’라고도 부른다.


‘낙동 오누이’는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는 과정으로 생일잔치, 마을 나들이, 작은 체육 대회등 다양하고 풍성한 자치활동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12월 행사로는 전교생 35명과 교직원 13명이 다 함께 참여하는 마니또 행사’를 진행하였다. 48명의 참가자들은 제비뽑기를 통해 각자의 마니또를 정하고 작은 선물과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미션을 수행하였다. 학생들은 마니또에게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들을 동원하기도 하고 오늘은 또 어떤 선물을 받을까 궁금해하였다. 온 학교가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2주간의 시간을 보냈다.


5학년 김별 학생은 “ 평소에 잘 몰랐던 3학년 동생의 마니또가 되었는데 편지를 쓰고 선물을 준비하면서 동생과 가까워진 느낌이 들고 미션을 수행하다보니 동생이 귀엽기도 했어요.” 라고 말했다. 작은 학교인 낙동초는 이처럼 전교생이 모두 모여 함께 하는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학생들 간의 교류와 우정을 돈독하게 다양한 기회가 있는 곳이다. 작은 정성과 마음을 나누는 마니또 행사를 통해 낙동초 학생들은 또 한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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