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12월 19일(목),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안동에서 안동 관내 유・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특수교사, 특수교육지원인력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안동 유・초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모아나2’ 애니메이션 영화관람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화를 관람한 한 학생은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본다는 생각에 기대가 되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에서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라고 말했다.
안중환 교육장은 “학령기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라난다. 안동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채로운 경험 활동을 제공하여 교육과정 내용을 보충・심화하고,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여 도덕심과 심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