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의 용역 책임을 맡고 있는 대구대학교 이응진 교수는 경북도내 근·현대 종교의 특징을 분석하고 종교유산의 활용 가능성 검토, 사전 현장 조사, 종교유적지 및 종교시설을 활용한 국․내외 사례 등 근․현대 종교 유산을 활용하여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연구과정 및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김대일 의원은 “종교는 인류가 걸어온 문화적 발자취로서 정신문화의 근간이며, 그 흔적을 담고 있는 종교문화유산은 보존해야 할 대상인 동시에 관광 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훌륭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북도내에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교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종교유산의 문화적·역사적 특성을 살려서 의미 있는 종교문화시설을 점으로 연결하여 종교문화와 치유 요소를 결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연구진에 요청했다.
「근현대 문화유산 연구회」는 김대일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희수, 도기욱, 윤종호, 윤철남, 정경민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발주한 이번 연구는 3월초까지 연구 결과를 도출하여 지역사회의 근·현대 종교문화유산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