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용시험에는 국어 등 총 28과목에서 280명 선발 예정에 1,914명이 지원해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259명(일반 257명, 장애 2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합격자 남녀 비율은 남자 90명(34.7%), 여자 169명(65.3%)으로 나타났다.
응시자들은 11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edurecruit.go.kr)을 통해 본인의 합격 여부와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문계 교과 자격증 가산점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문교과 실기 능력을 갖춘 교원을 선발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직업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전국 최초 ‘중등임용시험 전용 심층 면접 평가위원 배정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입함으로써 시험의 공정성 확보를 통한 응시자의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