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안동시환경교육센터가 안동시로부터 경북 북부권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운영한 지 3년이 됐다. 그동안 지역 환경교육의 거점 기관으로서 다양한 성과를 이루며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질환경보전 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풍산 만운저수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8월 28일에는 경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경북권역 내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학교 환경교육과 찾아가는 사회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이으며, 올해 교육 목표는 4,500명이었으나 총 5,323명이 참여하여 목표 대비 12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 하반기부터 경상북도광역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하여 기후재난 대응과 필요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역사회 전반의 기후 회복력과 재난대응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동시환경교육센터 제상훈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관장 홍경애)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 달간 체험·공연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덕도서관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도서관 이용 이벤트인 '스마트한 도서관 보물찾기', 미대출 도서 대출 이벤트 '주저하는 독자들을 위해'를 운영하고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참여형 뮤지컬 '우쿨렐레 잭과 콩나무' 공연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주민에 대한 영덕도서관의 이용자 인식 조사를 시행하고, 지난해 잡지도 배부할 예정이다. 영덕도서관 이은영 주무관은 “준비한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이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경북뉴스]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남관생활문화센터(청송군 부남면 부남로 14)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산소카페 문화나들이』 2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지역문화진흥원·청송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철 막바지를 맞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1차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야외 물놀이장 ▲공예·요리 체험 ▲어린이 인형극 ▲마술·마임 공연 ▲애니메이션 상영 ▲청송사계 사진전 ▲미디어아트 전시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을 다시 선보이고, 공예·요리 체험 참여 인원을 확대하여 더 많은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지역 동양화 작가와 함께하는 ‘수묵 이야기 체험’을 새롭게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2일과 3일 열린 1차 행사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남관생활문화센터의 특색 있는 공간과 청송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많은 관람객들이 ‘여름 문
[신경북뉴스] 청송군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쉼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조성한 백일홍단지 ‘산소카페 청송정원’(파천면 신기리)을 9월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4만5천 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갖가지 색상의 백일홍을 식재해 매년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청송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려한 백일홍과 함께 어우러진 정원은 군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는 명품 포토존이 되어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9월부터 11월까지 별도의 입장료 없이 전면 무료로 개방되며, 백일홍 꽃밭 산책길 곳곳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상심한 군민들께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청송을 찾은 관광객들께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며 “방문객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이 지역의 힘이 되고, 재기를 향한 응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 고산2동은 지난 27일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끝(END)이 아닌 계속(AND)되는 삶의 주인공 되기’를 주제로 한 '행복별곡 인생교실' 무료 강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는 방송인 ‘기웅아재’ 한기웅 씨가 초빙돼 다양한 방송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루한 강의가 아니라 소통과 재미가 어우러진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란 동장은 “주민자치회와 함께 준비한 이번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행복한 마음을 찾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7일 홀로 사는 어르신 20여 명을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로 초청해 ‘다식 만들기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진하는 ‘어르신을 위한 다정한 동행’ 특화사업의 올해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차(茶) 시음과 다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고, 우울감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은 “우리 어릴 적에는 집에서 직접 다식을 만들어 손님 대접했는데, 이렇게 다시 체험하니 옛 생각도 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삼문 위원장은 “이번 체험 교실이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지난 27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법정 의무 교육으로, 지난 5월 고위직 공무원 교육과 7월 환경공무직 교육에 이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 전문강사인 곽선희 강사가 맡아, 성평등 실천과 안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수성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부 공무원 대상으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맞춤형 고위직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월 26일 공단 본부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으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외부의 객관적 시각으로 공단의 주요 사업과 정책에 대해 감시하고 청렴도를 평가하며 부패 방지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및 조치계획 ▲하계 휴가철 복무점검 계획 등을 보고하며 공단의 감사·점검 활동을 시민과 함께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회의 당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하계 휴가철 복무점검을 진행하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공단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청렴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재광 이사장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공단의 주요 현안을 시민과 함께 점검하고 논의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공단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28일 이틀간 의성학생체육관에서 관내 유아 약 8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놀이터 유치원 놀이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랑의 열매’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주최하고,‘프리플레이버스’와‘의성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하여 마련된 행사로, 놀이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아동들에게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찾놀버스’는 경상북도 산간·도서 지역의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자유놀이와 창의적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이동식 놀이 프로그램으로서, 놀이터 디자이너와 전문 플레이워커가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재활놀이 ▲드로잉놀이 ▲모래놀이 ▲음악놀이 ▲움직이는 놀이 등 다섯 가지 놀이 영역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아주 큰 놀이터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 함께 놀아서 정말 즐거웠어요”라고 말하며 다양한 놀이 속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즐거움을 전했다. 이우식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아가 자유로운 놀이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을 기르고, 놀이를 통한 돌봄과 아동 성장 지원이라는 점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8월 27일 오전 11시, 디딤돌주간보호센터(센터장 강영희)에서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건전한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순회문고 지원 등 양 기관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강영희 센터장은 디딤돌주간보호센터 외에도 의성군 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서비스제공기관과 한음의성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어, 두 기관과도 동일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경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독서 접근이 어려운 이들이 더 쉽게 책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독서와 배움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