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7월 30일부터 이틀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 서비스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 안동 수(水)페스타’ 축제가 열린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가족 단위로 축제를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련 서비스 이용을 독려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아동학대의 다양한 유형과 신고 절차, 그리고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하기 위한 ‘긍정양육 129원칙’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긍정양육 안내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해 시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아동학대와 긍정양육 원칙에 대해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의심 사례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7월 30일(수) 365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정하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휴가철과 수페스타 축제가 겹치며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365청소년지원단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주류 판매 업소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업소 관계자들에게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금지사항을 안내하고, 유해물건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거리에서 만난 학부모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병행하며 시민들의 인식을 높였다. 한편, 365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지도 ▲학교폭력 예방 활동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총 109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남근찬 365청소년지원단 단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용 농업인을 대상으로 ‘근로자 인권침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8월 1일(금)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과정에서 폭행, 언어폭력, 장시간 노동, 임금체불 등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고용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편견과 혐오 표현 근절, 고용·주거·노동환경 내 차별행위 예방, 폭언·성희롱·성폭력 금지 등 인권보장을 위해 고용주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또한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을 맞아,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도 병행해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역량도 함께 높였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가족들의 유대감 증진과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안동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가족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아빠교실’이다. 예비 아빠부터 영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며, 실전 육아교육과 놀이활동을 통해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와 자녀와의 친밀감 형성을 도모한다. 또한, 안동시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서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공육놀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무료 놀이 체험과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며, 주말에는 ‘여름아! 공육에서 놀자’ 시리즈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8월 중에는 7세에서 13세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마크라메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과 복합적인 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 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동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상담, 교육, 돌봄, 문화체험 등 통합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7월 12일(금)부터 27일(토)까지 3주간, 남후면을 시작으로 일직면까지 관내 선진이동주택에 대한 폭염 및 국지성 호우 대응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은 이례적인 폭염과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불피해로 선진이동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시행됐다. 점검은 ▲폭염 취약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안내 ▲무더위쉼터 이용 독려 ▲냉방시설 및 배수로 점검 ▲생활 불편 사항 수렴 및 조치 등 현장 밀착형 대응체계로 진행됐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안동시는 현장에서 이재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불편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행정 조치와 지원을 병행해,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문제해결에 주력했다. 시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무더위쉼터 운영, 선진이동주택 유지․보수, 긴급 대응체계 유지 등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재민 한 분 한 분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먼저 답을 찾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응과 신속한 행정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이재민 통합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그간 수기로 처리했던 △이재민 등록 △구호물자 배분 △피해사실 확인 △임시주거지 배정 등의 절차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부서 간 공유함으로써, 중복․누락 등 행정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이재민 개개인에 대해 관리카드를 작성해 필요한 자원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으며, 맞춤형 임시조립주택 배정과 입․퇴실 관리 등 주거 편익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이재민의 유형, 피해 내역, 지원 현황 등을 데이터로 분석해 향후 정책 개선의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을 앞두고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실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기능 개선 작업도 병행 중이다. 이를 통해 단순 행정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장 대응력과 심리적 회복까지 아우르는 이재민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재민 중심의 디지털 대응 시스템 구축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오는 8월부터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치료 및 돌봄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로 인한 가족 및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집중 검진 대상은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올해 75세 신규 진입자 등으로, 치매 발병 위험이 큰 계층이다. 검진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인력이 1:1 맞춤형 상담과 함께 직접 실시하며, 대상자에게는 문자 및 유선 안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관내 협약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검진 협조를 부탁드리며, 치매 조기 검진과 집중관리를 통해 돌봄 취약계층을 철저히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054-840-59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지난 6월 11일, 농가주부모임 회장단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 400kg과 간식 꾸러미를 관내 농업인, 보훈가족,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등 총 20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영농철을 맞아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는 사회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김치와 간식을 함께 전달했으며, 산불 피해로 생활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 머무는 이재민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함께 식료품을 지원함으로써 조속한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이어 7월 15일부터 31일까지는 안동농협 여성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이 서후면과 남선면에 위치한 경로당 27개소를 찾아 여름철 특별식으로 국수를 조리해 어르신들께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성대학 수료생들이 경로당과 인연을 맺은 이후 10여 년간 꾸준히 이어온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과 안부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정서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공동체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30일 오후 5시 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최근 한미 통상협상에서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에 강하게 반대하며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중단 및 농업 주권 수호 촉구 성명서’을 발표하고, 정부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검토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서에서 현재 미국 측은 사과, 쌀, 쇠고기, 유전자변형 농산물(GMO)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검역 완화와 수입 확대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 먹거리 안전은 물론 국내 농업 기반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다. 특히 안동시의회는 “안동은 대한민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이자 복합농업 지역으로, 최근 산불과 이상기후, 생산비 상승 등 복합적인 위기로 농가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수입 농산물 확대 논의는 농업인의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성명서에는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민 건강의 방파제이며 지역 공동체와 국가 안보를 뒷받침하는 전략 자산”이라며, 농업을 통상협상의 교환 조건으로 삼는 행위는 국민 안전과 지역 균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안동시의회는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30일 오후 5시 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최근 한미 통상협상에서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에 강하게 반대하며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중단 및 농업 주권 수호 촉구 성명서’을 발표하고, 정부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검토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서에서 현재 미국 측은 사과, 쌀, 쇠고기, 유전자변형 농산물(GMO)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검역 완화와 수입 확대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 먹거리 안전은 물론 국내 농업 기반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다. 특히 안동시의회는 “안동은 대한민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이자 복합농업 지역으로, 최근 산불과 이상기후, 생산비 상승 등 복합적인 위기로 농가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수입 농산물 확대 논의는 농업인의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성명서에는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민 건강의 방파제이며 지역 공동체와 국가 안보를 뒷받침하는 전략 자산”이라며, 농업을 통상협상의 교환 조건으로 삼는 행위는 국민 안전과 지역 균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안동시의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