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사)한국문인협회 영주지회(회장 엄무선)는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정서적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영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9월 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영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초등 1·2학년(독서감상화), △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일반부 등 총 6개 부문이다. 초등 1·2학년은 8절 도화지에 감상글을 포함한 ‘독서감상화’로, 나머지 부문은 글 형식의 ‘독서감상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부문별로 지정된 도서를 읽고 작품을 작성해, 독서감상화는 우편(영주시 선비로 54)으로, 감상문은 이메일(hjkimpr@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 도서 목록과 자세한 참여 안내는 한국문인협회 영주지회 공식 다음 카페(http://cafe.daum.net/yjl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마감 후에는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 작품집을 발간하며 10월 중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엄무선 회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에게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토) 오후 3시, 영주시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창작 뮤지컬 <헤어드레서>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미용사를 주인공으로,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 그리고 자립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소냐, 조정민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여 섬세하고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여성의 자립과 변화의 시대상을 감성적으로 풀어내 전 세대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영주시가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수준 높은 창작 뮤지컬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관람권 예매는 7월 31일 오전 9시부터 8월 9일 정오까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현장 또는 누리집,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전 좌석은 1만 원(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이며, 영주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7월 31일 필리핀과 라오스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4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총 71명의 해외 근로자가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필리핀 로살레스시 6명, 라오스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입국 직후 실시된 설명회에서 기본적인 안전교육과 생활 안내를 받은 뒤 지역 내 8개 농가에 배치됐다. 이들은 고용농가에 함께 거주하며 인삼, 사과, 복숭아, 고추 등 수확기에 접어든 작물의 수확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영주시가 올해 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527명 규모다. 이 가운데 ‘농가형 계절근로자’는 필리핀(319명)과 라오스(51명) 등 해외 자매도시와의 주민초청 업무협약(MOU)을 통해 입국한 인력과,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초청한 107명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타이빈성에서 온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상반기 입국자들의 높은 체류 연장률이다. 상반기 456명의 근로자 중 388명(약 85%)이 고용 농가의 연장 신청을 통해 귀국 없이 계속 근무 중이다. 이는 영주시가 농가의 수요에 발맞춰 출입국 서류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력하여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업장 위생관리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200㎡ 이하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가운데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또는 소상공인 업소, 다중이용시설(KTX역사·쇼핑몰·백화점 등) 입점 업소, 배달음식점, 아파트 상가나 전통시장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업소가 포함된다. 기술지원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는 이메일(jmt@haccp.or.kr), 팩스(0303-3444-2000),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참여 신청서, 평가신청 동의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단계별 컨설팅이 제공된다. 신청 서식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www.haccp.or.kr)에서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제16회 영주농업대상 ‘명소’ 부문 수상자로 ‘만수주조’(대표 이보영)를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영주시 주관으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위원회는 시의원, 상공회의소 관계자, 언론인, 농업인 단체장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공정하고 폭넓은 평가를 통해 영주 최고의 농촌 명소를 선정했다. 평가는 현장 실사와 전문가 심사를 바탕으로 △전통성과 지역성 △농업자원 활용도 △체험 콘텐츠의 다양성 △공간 구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만수주조’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수주조’는 3대째 50여 년간 명맥을 이어온 전통 양조장으로, 이보영 대표가 운영하며 전통주 제조뿐 아니라 농촌 체험과 문화 콘텐츠를 융합한 6차산업형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2012년 전통주 체험장을 개장한 이후 매년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막걸리 빚기 체험 △누룩 쿠키 만들기 △어린이 농부 체험 △시니어 원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홍삼막걸리’ 등 다양한 전통주 제품을 개발하고, ‘술술솔솔
[영주시=신경북뉴스]경북 영주시의 민선 8대 시장 궐위사태로 시정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한 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시정은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유정근 부시장이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을 강조하며 책임행정을 펼치면서 시정을 꼼꼼히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유 권한대행은 취임 직후부터 시정 공백 없는 행정과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두며 공직사회 기강 확립과 시정의 연속성, 안정적인 행정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등 부정부패 없는 공직문화 조성, 시민 체감형 현장 행정 강화, 주요 정책의 안정적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현안으로 부각된 납 2차 제련공장과 관련해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매주 주말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관광 인프라 조성 현황과 발전 방안을 점검,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도 직접 챙기고 있다. 이 외에도 읍면동장 연석회의,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주요 축제 준비상황 보고회 등 시정 전 분
[영주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7월 30일(수) 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배움터지킴이를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연수를 실시하였다. 영주 관내 초․중학교 배움터지킴이는 총 41명으로 학교장이 위촉하며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학교안전 활동을 보조하는 자원봉사자이다. 이번 연수는 학생 및 교직원의 등하굣길 안전을 보장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배움터지킴이 봉사자의 역할 및 책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날 영주경찰서 김수현 순경과 송가영 순경을 강사로 초빙하여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박종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배움터지킴이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전통시장 인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조성한 ‘풍기토종인삼시장 공영주차장’의 완공을 기념해 7월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영주시가 선정되면서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예산을 확보해 추진됐다. 풍기토종인삼시장은 영주의 대표적인 인삼 특화시장으로, 매년 풍기인삼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행사가 열리는 지역 상권의 중심지다. 하지만 그동안 주차시설 부족으로 인해 외부 방문객 유입에 어려움이 있었고, 주변 교통 혼잡과 상권 불균형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총면적 2,972㎡ 규모에 85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어, 시장 이용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풍기토종인삼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은 전통시장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시민이 즐겨 찾는 공간, 상인에게 희망이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7월 30일 부석면 용암1리경로당에서 제6회 ‘행복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나눴다. ‘행복 밥상’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균형 잡힌 식사를 대접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7월 초부터 시작된 이 봉사는 매 회차마다 삼계탕, 국수, 비빔밥 등 계절에 맞는 음식을 직접 조리해 제공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준비한 비빔밥 80인분이 제공됐으며,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 식사를 대접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하는 날이 많은데 이렇게 다 같이 모여 따뜻한 밥을 먹으니 마음까지 든든하다”며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회 회장은 “다가올 무더위에 오늘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오는 9월과 11월, 남은 2회차의 나눔에서도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
[영주시=신경북뉴스]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7월 30일 부석교회에서 제6회 ‘행복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나눴다. ‘행복 밥상’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균형 잡힌 식사를 대접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7월 초부터 시작된 이 봉사는 매 회차마다 삼계탕, 국수, 비빔밥 등 계절에 맞는 음식을 직접 조리해 제공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준비한 비빔밥 80인분이 제공됐으며,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 식사를 대접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하는 날이 많은데 이렇게 다 같이 모여 따뜻한 밥을 먹으니 마음까지 든든하다”며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회 회장은 “다가올 무더위에 오늘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오는 9월과 11월, 남은 2회차의 나눔에서도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