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31일 어울림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무현)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호읍에 위치한 어울림센터는 2023년 12월 준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 주민 문화복지 공간이다.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1층 헬스장, 어울림카페 ▲2층 공연장, 다함께 돌봄센터 4호점 ▲3층 취미교실, 탁구장 ▲4층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승마장 등이 마련돼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헬스장과 어울림카페 등 어울림센터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장학회에 기탁한 김무현 위원장은 “이용자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관심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어울림센터 운영위원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1일 화랑설화마을에서 경상북도, (재)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5 금호이웃사촌마을 문화‧예술‧관광 융합형 자율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단위 자율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전시 개막이 함께 진행돼, 청년 예술인의 창작물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4월부터 기획·운영 중인 ‘금호ON 전시회’ 4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회차로, 청년 예술인의 상상력이 ‘금호’라는 공간과 결합된 창의적인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은 지난 4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회화·영상·설치·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로 진행됐으며, 외부 예술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단계 평가를 통해 창의성, 예술성, 주제 적합성, 지역 연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금호의 풍경과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낸 ‘최용운, 김재현, 김세훈(작품명 금호길)’ 팀이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8점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수상작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2025년도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1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21일간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산업경제 △문화·교육·체육 △사회봉사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각 1명을 시상할 계획이며, 추천자는 읍면동장과 영천시 관할구역 내에 소재하고 있는 시 단위 각급기관·단체장이다. 추천 대상은 주민등록 기준으로 추천일 현재 영천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시정 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이 있는 사람이다. 단, 기(旣) 수상자, 현직 지방의회 의원 또는 공무원, 각종 비위·부조리 등으로 인해 자격에 흠결이 있는 자 등은 제외된다. 한편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96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75명이 수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금희, 공공위원장 장금순)는 지난 7월 30일 야간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150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외 조명이 부족해 야간에 현관이나 계단 이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 위원과 비안면 행복기동대원 14명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벽부등을 설치했다. 배금희 민간위원장은 “작은 불빛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보다 안전하게 보행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금순 면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봉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행복기동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의성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로, 여름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의성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 금액은 △3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그동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주로 설 과 추석 명절에 실시해 왔으나, 이번에는 여름철 특별 행사로 시행되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환급행사가 전통시장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께서 의성전통시장을 방문해 품질 좋은 국산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읍에는 2일과 7일에 5일장이 열리는 ‘의성전통시장’과 상설시장인 ‘염매시장’이 있으며, 본 행사는 의성읍 도동리 962번지 일원에 위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8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안계행복플랫폼 2층에서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결과 공유회인 「날빛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5월부터 의성에 체류한 청년예술가 10인이 산불 이후 지역 회복과 주민 위로를 주제로 창작한 회화, 설치예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 25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예술 워크숍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공유회의 개막을 알리는 오픈식은 8월 4일 오후 3시, 안계행복영화관에서 열리며 프로그램 운영 현황소개, 참여예술가 소감 발표 외에도 참여 청년예술가가 준비한 국악 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 관련 상세 내용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의성군 온라인청년플랫폼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은 2020년부터 6년째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며, 올해는 지역 청년예술가 4인(김현주, 노수현, 박진영, 한승훈)과 초청 청년예술가 6인(김지원, 박규환, 이화영, 장하윤, 정진경, 하준혁)이 참여하여 의성을 배경으로 예술활동을 펼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예술가들이 지역에서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 남자태권도부 김규범(2학년) 선수가 2025년 7월 27일부터 7월 28일까지 말레시아 쿠칭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태권도연맹과 말레이시아협회가 주최했으며, 각국을 대표하는 유소년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김규범 선수는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해 한국을 알리고 영천중 태권도부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규범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이 되어 부담도 컸지만, 임정화 감독님의 예리하면서 따뜻한 조언과 이승윤 지도자님(남자 대표 트레이너)의 맞춤형 티칭 덕분에 끝까지 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님의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 덕분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할 수 있었고, 부상 없이 동메달을 따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메달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철수 교장은“최고의 목표를 향해 묵묵히 노력한 선수와 임정화 지도교사의 헌신, 이승윤 코치의 개인 맞춤형 훈련이 만든 값진 성과”라고 칭찬하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를 향해 더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1일, 라오스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에 따라 계절근로자 9명이 단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4월, 29명의 입국에 이어 추가로 입국한 인원으로, 하반기 농촌 막바지 일손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은 해당 농가주에게 인계되어 5개월간 근로하게 되며, 최장 8개월까지 체류하며 근로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아침에 열린 환영 행사에서는 농가주 교육,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먼 길 오시느라 정말 수고하셨고, 입국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 온열질환 등 건강, 안전에 유의하며 농작업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한 농가주는 “최근 농촌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합리적인 임금으로 근로자를 지원받아 만족스럽다”며, “시에서 서류 접수부터 단체 수송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한결 수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선택하는 농가가 늘어나는 만큼, 계절근로자 고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에 2개소가 동시에 선정돼, 국비 36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68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영천일반산업단지를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97억원(국·도비 68억, 시비 29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영천일반산업단지는 총 61개 기업(10인 이상)이 입주해 있고 2023년 기준 생산액은 약 7,664억원, 고용인원은 약 2,050명의 시 최대 규모의 자동차부품 특화단지로, 최근 산업단지 내 청년근로자 감소 및 고용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청년근로자들이 단순히 일하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을 패키지로 구성해 도전한 결과, 사업에 선정됐다.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청년근로자를 위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을 설치한다. 1층에는 헬스장, GX룸, 탁구장, 카페테리아를 설치하고, 2층에는 기업지원센터, 화상회의실 및 교육장, 특화도서관(만화·음악)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은 청년문화센터와 상업지역 인근에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테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완산동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나눔+행복 따숨꾸러미’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나눔+행복 따숨꾸러미 사업은 완산동 따숨가게 및 청사 내 비치된 따숨냉장고를 통해 전달받은 식료품과 물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매월 16여 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완산동 내 9개 따숨가게(국가대표정육점(e편한점), 만금닭발편육, 본죽&비빔밥(경북영천점), 북경만두, 산성식당, 장수식당, 청춘짜장, 청통떡집, 포항할매집)와 3개 따숨냉장고 참여업체(영진건어물상회, 영천지역자활센터, iM뱅크 영천사랑봉사단)의 정기적인 지원으로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으며, 매년 200여 가구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완산동 맞춤형복지팀은 맞춤형노인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마야실비요양원과 협력해 대상자 선정과 꾸러미 전달을 진행함으로써 안부 확인과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무현 완산동장은 “변함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따숨가게 대표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