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26일, 폭염 취약계층 200가구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시원한 여름나기 물품(2,000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다. 이 사업은 경북공동모금회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인견이불, 세븐베리(포도당) 및 유산균, 여름용 모자, 미숫가루(1kg), 항균팩 세트, 물티슈 등(1세트당 1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6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저소득 노인가구,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와 물을 많이 마시는 등의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제적 역할도 병행했다. 영양읍 조○○어르신(39년생, 여)은 “무더운 여름 냉방 기구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열대야를 이겨내기 힘들었는데 필요한 물품들이 들어 있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도창 공동위원장은“매년 이웃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무더위로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김형배)는 28일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울림 어울림 김미화 시 낭송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 시울림 활동은 2025학년도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교육 사업이다. 영양중앙초등학교는 이달의 시 릴레이, 시 따라쓰기, 작가와의 만남 등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인성을 기르고자 노력하고 있다. □ 시 낭송가와의 만남은 지난 20일에 실시된 김보람 시인과의 만남과 연계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강의는‘청소년을 위한 시낭송 테라피’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단계별 발성법과 시 낭송법을 익히고, 준비한 시를 낭송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알게 된 김보람 시인의 시집인 「까무룩, 갑자기 아득해져요」, 「ㅎ의 독립 선언」에 수록된 작품 중에서 마음에 드는 시를 고르고, 직접 낭송해 보면서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 아침 활동 및 학년별 자율 시간을 통한 일상적인 시 읽기에서 작가 및 시 낭송가와의 만남으로 더욱 깊어진 시울림 활동은 오는 7월 3일, 교내 동시 낭송 대회로 1학기 활동이 마무리될 예정이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는 26일 2층 대회의실에서 ‘영양군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한 범죄예방 대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영양경찰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하고 체계화된 범죄예방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들이 모두 참석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범죄 발생현황 분석 등 치안상황 공유’, ‘기능별 범죄예방ㆍ대응 방안 발표 및 논의’를 하였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공ㆍ폐가 범죄예방활동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활동 ▵ 여름철 음주 및 졸음운전, 교통사고 예방 활동 ▵4대범죄, 주요범죄 등 공공범죄 대응 ▵여름철 자연재난 비상대응체제 등 기능별 현안 사항을 발표 및 논의 하였다.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특히 “하절기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한 대응체계 강조”하였으며, 마지막으로 “ 全 영양경찰이 신속하고 적극적인 현장조치를 통해 군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김형배)는 6월 23일부터 한 주 동안 신규 교사의 수업력 향상을 위한 심층수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 심층수업 컨설팅은 동료 선배 교사인 멘토와 저경력 교사인 멘티가 1년 동안 상호 간의 일상 수업 공개와 협의, 수업 고민 상담 등 지속적인 수업 나눔 활동을 통해 수업력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이번 심층수업 컨설팅에서는 학생 주도형 수업 운영 방안, 학생에 대한 피드백,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설계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였으며, 이를 수업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 신규 교사 공개 수업에서는 4학년 수학과 ‘자료를 막대그래프로 나타내고 해석하기’와 5학년 사회과 ‘인권의 의미 알기’, 6학년 영어과 ‘외모를 묻고 답하는 말하기’ 등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이 전개되었다. □ 수학과 수업에서 학생들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먹고 싶은 급식 메뉴, 현장체험학습 장소, 희망하는 방학 숙제’ 등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정리하여 막대그래프로 나타내었다. 그리고 각 주제별로 본교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을 분석하여 수업에 참관한 선생님들께 전달함으로써 학생의 삶과 연계된 수업을 실천하였다. □ 사회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영양군체육회(회장 박재서)는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을 방문해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동안 ‘퍼팅의 달인을 모십니다’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마련한 수익금 130만원 상당을 후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산불피해를 함께 이겨내고 지역민의 일상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치유와 공감, 나눔을 중심으로 기획이 되어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양읍내 및 일월산 일대에서 운영되었으며, 그 중 영양군체육회에서 진행한 퍼트의 달인을 모시는 체험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양군체육회는 매년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군민의 건강한 체력,마음, 생활을 증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재서 영양군체육회회장은“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영양군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자 분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양군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며, 주민들
[영양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6월 27일(금), 28일(토) 양일에 걸쳐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안전과정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학교 교사 16명이 참여하였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소속 이태경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 연수는 총 15차시로 구성되었으며,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 환자 상태 평가 및 쇼크 대응,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상처 응급 처치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체험학습을 인솔할 때 항상 긴장되고 부담이 컸는데,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의 교육 덕분에 실제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에게 학생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위급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70여 명이 참여하는 ‘2025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정 자연 속에서 꿈을 키우며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호연지기를 키우며 애향심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첫날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견학을 시작으로 프로야구 관람, 반딧불이 탐사, 캠프화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프로야구 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목청껏 소리 높여 응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야구 관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야구장은 처음이라 무척 긴장되고 떨렸지만 TV에서만 보던 야구 경기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무엇보다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훼손되지 않은 청정 자연 속에서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5일 군민사랑방에서 민원실 창구 직원 10여 명과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창구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업무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대민업무 처리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며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 직원의 스트레스 해소 방안과 악성민원 방지 및 공무원 보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단순 반복적인 악성민원을 처리하는 담당 직원들의 어려움에 특히 공감하며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직원들 역시 서로 협력하고 격려하며 군민‧공무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 농림관광국장 외 7명은 25일부터 양일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대체에너지 활용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 최근 기후변화가 심화되고 이상기후로 농업환경 변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정부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농정분야 활용 확대를 위해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군은 천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청정지역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고추와 산채류는 으뜸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농업 경쟁력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 도입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번 견학은 농업현장에서 실제 활용 중인 대체에너지 냉‧난방 시스템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에너지 효율 프로 세스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선진지의 질의 응답 및 운영 사례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수립하여 농업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영양군 농업의 미래는 탈탄소 기후변화 대응 정책으로 방향전환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 다문화가족 배우자 및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Hot나눔봉사단’ 15명은 지난 6월 24일 석보면 화매2리 마을회관에서 영양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이어 나갔다. 이번 봉사는 의성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석보면 화매 2리 마을회관 화단에 꽃을 심으며 마을 주민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 내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남, 50대) 씨는 “누군가에게는 작은 일이지만 저의 손길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고 봉사활동을 하며 자신도 더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기분이 들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결혼이민자 및 그 배우자로 구성된 Hot나눔봉사단은 2017년 발대식 이후 매년 영양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또는 장판 교체 등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Hot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및 지역 내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