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강진호)는 지난 22일 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와 함께 청도소싸움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과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추석 징검다리 장기 연휴 기간 동안 경기장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 확보, 기초질서 확립, 민원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강진호 사장은 경기장 내외부를 직접 점검하며 관람객 동선, 불법 행위 발생 가능 구역, 주차장 및 주요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즉시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한 개선을 공사 직원에게 지시했다. 특히 경기장 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금연구역 ‘그린존’을 새롭게 조성하고, 사각지대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해 불법 행위 예방과 고객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경기장 내 불법행위(맞대기)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적발 시 즉각 퇴장 및 경찰 신고 조치를 통해 건전한 소싸움 경기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근절 및 안전 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경기 관람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청도공영사업공사와 청
								[신경북뉴스] 청도군새마을회는 23일 새마을회관에서 김동기 청도부군수, 청도군의회 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사랑의 밑반찬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300세대에 불고기, 황태미역국, 코다리조림 등 6종의 밑반찬을 정성껏 조리하여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청도군새마을회는 사랑의 집고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쳐왔다.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은“새마을지도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헌신하고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회원님께 감사드리며, 군민 모두의 행복헌장 실천으로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청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화양읍 신봉, 교촌리 일원에 추진해온 신봉~교촌도로확포장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사는 기존 노후화된 도로를 전면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안전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도로폭 확장과 함께 고품질 아스콘 포장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공사는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3월 12일 착공하여 9월 5일 완공된 것으로, 총 연장 185m 구간에 폭 5.5m로 아스콘 포장을 실시했다. 이로써 기존 협소하고 노후화된 도로가 넓고 쾌적한 도로로 탈바꿈하여 지역주민들의 통행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로 개선사업으로 대형차량 통행이 원활해지고 보행자 안전도 한층 강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천 시에도 안전한 통행이 가능해져 사계절 내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이 조성됐다. 김하수 군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20일 대구시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개최한 '2025 달서구 두근두근 페스티벌'에 청도군새마을회,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청도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결혼특구 지정 7주년을 맞은 달서구가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슬로건으로, 연인에서 결혼, 가족으로 이어지는 건강한 만남 문화를 조성하고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도군은 2024년 달서구와 인구위기 극복 및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 홍보부스에 참여하여 청도의 다양한 군정, 관광지 소개, 지역 특산물 시식 행사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지역 간 협력의 좋은 선례를 이어가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청도군은 앞으로 인구 감소 문제를 겪는 여러 지역과 적극 협력해 다양한 교류와 행사를 추진하며 결혼과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청도읍성 일원에서 열린 ‘2025 청도 국가유산 야행’ 행사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청도읍성에 집적된 문화유산을 무대로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청도군은 보물 제323호 청도 석빙고, 경상도 병마절도사 영문의 역할을 했던 도주관, 조선시대 행정의 중심이던 동헌, 선현의 가르침을 이어온 향교, 역사적 의미가 담긴 척화비 등 주요 유적지를 중심으로 ‘7야(夜) 프로그램’—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를 펼쳤다. 특히 ‘읍성을 걷다, 선비의 달빛산책’이라는 부제를 담아, 조선 선비가 밤마실을 나온 듯한 콘셉트로 기획된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청사초롱 빛 터널, 미디어 파사드 공연, 퓨전 국악 공연 등이 어두운 밤하늘 아래 청도읍성을 환하게 밝히며 한층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고즈넉한 읍성의 정취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시간여행을 온 것 같다”며 감탄을 전하기도 했다. 청도군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9월 19일, 2025년 경상북도 주관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청도군의 체계적인 산불 예방 정책과 현장 대응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산불방지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청도군은 산불 예방 활동, 진화 대응 태세, 주민 홍보 및 교육 등에서 고르게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에 선정됐다. 군은 △사전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체계 구축 △지역사회와 유관기관 협력 감시활동 전개 △주민 대상 산불예방 홍보 활동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화목보일러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마을방송 음원을 제작·송출하고, 경북 대형산불 발생 및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재발화 방지에 힘써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도군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다가오는 2025년 가을철부터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부터 초기
								[신경북뉴스]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 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어린이 287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치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청도군보건소가 함께 관내 어린이집 9개소, 유치원 7개소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다. 교육 주제는 ‘치카푸카! 이를 닦아요!’로 △양치 시기 △양치의 필요성 △올바른 양치 방법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음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의무등록 어린이집과 유치원 외에도 별도로 신청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지숙 센터장(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 스스로 개인위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바른 양치 방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개인위생 습관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9월 19일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심 활력 공간의 탄생을 알리기 위한 청도 상상마루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도 상상마루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된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총사업비 303억 원 중 국비 50억 원, 도비 8억원, 군비 245억 원을 투입하여 건축 연면적 9,133.23㎡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대중교통환승장, 교육실, 헬스장, 다목적실, 주차타워 등 주민 편의 시설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도 상상마루는 교통, 문화, 경제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생활 SOC 거점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과 연계된 편리한 환승 환경 속에서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예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일상 속에서 편리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준공식에서 “청도 상상마루는 군민들의 일상 속 쉼과 활력을 불어넣
								[신경북뉴스] 청도군 화양읍은 19일, 재구청도청년회가 고향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구청도청년회는 대구에 거주 중인 청도 출신 청년들의 모임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이 모여 이루어진 것이다. 이화일 화양읍장은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호우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2025년 8월 6일부터 3개월간 10만원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가 기존 16.5%에서 33%로 확대 적용 중이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오늘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청도 어때’ 캠프 2기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도시지역 주민 29명이 참여해 청도의 농업·문화·생활을 직접 체험하할 예정이다. 첫날 참가자들은 지역 포도 농장을 방문해 재배 과정을 배우고, 선배 귀농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착에 필요한 준비 사항과 현실적인 조언을 듣는다. 둘째 날에는 버섯 및 토종 다래 농장을 둘러보며 작물 관리 요령과 농장 운영 노하우를 익히고, 청도 농특산물의 특성과 시장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도군은 이번 캠프를 통해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들이 청도의 생활환경을 깊이 경험하고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지역 농업인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농촌 생활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어때 캠프는 단순한 체험 행사가 아니라, 농촌 정착의 두려움을 덜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이 청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