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신경북뉴스] 일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중호, 민간위원장 이희락)는 지난 6월 24일 관내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무더위 극복, 사랑의 곰탕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전년도에 이어 일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일월면 특화사업으로 마련한 것이다. 효율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일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일월면 관내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8명이 함께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에 곰탕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안부 인사와 함께 곰탕을 전달받은 이○○씨(남 76세)는 “혼자 살다 보니 매끼 챙겨 먹는 게 귀찮았는데, 곰탕 덕분에 며칠은 걱정 없을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조중호 면장(공공위원장)은 “항상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펼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생활지원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6. 24.(화) 석보면 화매2리 마을회관에서 “온기로 가득한 행복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화매2리 마을을 자원봉사 대상지로 선정하여 개인 자원봉사자 및 대한적십자봉사회영양군지구협의회,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등 70여 명이 함께 마을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봉사를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짜장면 만들기, 명패 및 문패 제작, 부엌칼 갈아드리기, 즉석 사진 촬영,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 화단 조성,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준비한 마당극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오원인 화매2리 이장은“이번 봉사활동이 마을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하며 자원봉사활동을 마련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봉사자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봉사활동을 늘려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구호 물품 지원을 넘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 가치 있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영양군=신경북뉴스]이번 기념식에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보훈단체 관계자, 참전용사 및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홍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모범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에 이어 만세삼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6.25참전 용사와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를 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6·25전쟁이라는 역사적 고난 속에서도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참전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우리는 그분들의 이름을 끝까지 기억할 것이며, 평화롭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과거의 희생을 추모하고, 현재의 평화를 되새기며,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을 이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참석자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 예우는 물론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김형배)는 6월 23일부터 한 주 동안 신규 교사의 수업력 향상을 위한 심층수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심층수업 컨설팅은 동료 선배 교사인 멘토와 저경력 교사인 멘티가 1년 동안 상호 간의 일상 수업 공개와 협의, 수업 고민 상담 등 지속적인 수업 나눔 활동을 통해 수업력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심층수업 컨설팅에서는 학생 주도형 수업 운영 방안, 학생에 대한 피드백,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설계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였으며, 이를 수업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신규 교사 공개 수업에서는 4학년 수학과 ‘자료를 막대그래프로 나타내고 해석하기’와 5학년 사회과 ‘인권의 의미 알기’, 6학년 영어과 ‘외모를 묻고 답하는 말하기’ 등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이 전개되었다. 수학과 수업에서 학생들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먹고 싶은 급식 메뉴, 현장체험학습 장소, 희망하는 방학 숙제’ 등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정리하여 막대그래프로 나타내었다. 그리고 각 주제별로 본교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을 분석하여 수업에 참관한 선생님들께 전달함으로써 학생의 삶과 연계된 수업을 실천하였다. 사회과, 영어과 수업은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6월 23일(월)부터 6월 25일(수)까지 3일간 영양군 군민회관에서 「2025년 찾아가는 놀이터」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 이번 프로그램은 2025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과 연계하여 사랑의 열매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후원한 행사로 경북 산불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다채로운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특별히 마련되었다. 재난으로 위축될 수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놀이를 통해 보듬고, 잃어버린 일상의 활기를 되찾아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영양군 관내 공립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매일 9시~12시, 회차당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되어, 참여한 아이들 각자가 충분히 몰입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형 놀이 활동을 통해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단순한 실내 놀이를 넘어 굵은 튜브나, 실제 자동차 타이어를 활용하여 굴리고 끌고 쌓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창의적이고 동적인 놀이 경험을 하였다. □ 박근호 교육장은“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 입암초등학교(교장 이흥수)는 지난 6월 20일(금) 오후, 본교 및 석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빛 따라 쓰는 시, 전통 따라 배우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2025학년도 선바위 인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인성캠프는 자연 속에서 학생들의 감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 중심 행사로, 금요일 방과후 시간부터 늦은 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전통문화 체험으로 구성된 태권도 공연 및 체험과 물놀이팀 대항전, 감성을 표현하는 시울림(시 쓰기 및 낭송)의 밤, 별자리 관측 및 체험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캠프에서 학생들은 우리 전통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태권도 시범을 관람하고, 기본 동작을 따라 하며 예절과 인내심을 몸으로 익혔다. 이어 물놀이 활동에서는 물풍선 배구, 아이스 버켓챌린지, 물 옮기기 등 다양한 물놀이 활동을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협동심을 기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시울림의 밤 시간에는 꿈, 우정, 가족 등의 시제를 중심으로 미니 백일장을 개최하고 자신이 지은 시에 시화를 더해 친구들과 공감과 감동을 나눴다. 마지막 행사로 영양군 반딧불이 생태
[영양군=신경북뉴스]일월면은‘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오는 11월까지 발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은 한국에너지재단의 전액 국비로 무상지원되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및 에어컨 교체 등을 지원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복지향상 도모,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한다. 일월면은 연초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6월 현재 난방(단열, 창호, 보일러) 94가구, 냉방(벽걸이에어컨) 13가구, 시설(스탠드형 및 벽걸이 에어컨) 5개소에 대해 총 2억 3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확정지었다. 2024년에는 난방 139가구, 냉방 21가구, 시설(단열, 창호) 2개소를 발굴하여 총 3억 6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한 바 있다. 가구당 평균 지원액은 난방 243만 원, 냉방 72만 원이며 최대 지원액은 가구 330만 원, 시설 1,100만 원이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주거급여 수급자 중 수선유지급여 대상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지원기준 및 시공업체 현장조사를 통해 주택의 상황 및 여건에 따라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며 예산소진 시 조기마감 될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박근호)는 6월 19일(목) 구미 풀마실 목장체험 및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서 영양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연합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 이번 연합현장체험학습에서는 구미의 목장체험장 및 트램폴린 파크를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였다. 풀마실 목장체험에서는 젖소에서 짜낸 우유로 만든 치즈를 사용하여 피자 만들기, 젖소에게 건초 및 우유 주기, 트랙터 타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연 가까이에서 생태환경을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서 트램폴린, 에어바운서, 볼풀, 미끄럼틀 등을 이용하여 몸 전체를 사용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전신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우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 이 날 연합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우유가 치즈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했고 직접 만든 피자를 먹어서 뿌듯하고 더 맛있었다. 대형 트램폴린을 타며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