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전·월세 거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우수 중개사무소 70개소를 모범상담 중개사무소로 지정하고, 4월부터 무료 상담과 계약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구미시는 3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미시지회와 '전·월세 계약 모범상담 중개사무소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세사기 등 부동산 거래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역 내 744개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운영 경력과 행정처분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뢰도 높은 70개소를 선별했다. 지정된 중개사무소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상담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한 거래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현판 전달식도 진행되며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구미시는 지정 중개사무소를 적극 홍보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병행해 상담 품질과 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정책 실효성에 대한 기대도 이어졌다. 김재일 한국공인중개사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를 '2026년 제1차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지정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착수한다. 4월에는 체납세액 고지서를 일괄적으로 발송하며, 5월에는 카카오톡 모바일 체납안내문을 통해 체납내역 확인과 납부를 원스톱으로 안내한다. 구미시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올해 구성해 체납자의 거주지와 생활 실태 등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수 가능성을 분석한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금융자산 등 재산 압류와 공매, 관허사업제한, 공공정보등록, 명단공개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적용한다.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연중 번호판 영치가 이뤄지며, 대포차 등 상습 체납 차량은 견인과 공매 조치가 병행된다. 경제적 곤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 지원이 제공되고,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복지부서와 연계된다. 한승우 징수과장은 “지방세입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핵심 재원이며 이번 일제 정리기간을 통해 공정한 조세 질서를 확립하고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진행하는 대표 인문학 강좌인 성리학아카데미 제11기 수강생을 3월 3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문구미 톺아보기, 구미의 정체성과 정신문화'를 주제로, 지역의 인문 문화유산과 특색을 4개 분야 10강으로 나눠 다룬다. 강의는 스토리텔링 형식을 도입해 시민들이 구미의 인문적 자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좌 일정은 5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박사 이상의 전문 강사가 참여한다. 강의에서는 '조선성리학의 산실', '조선사림파의 본산', '조선인재의 본향', '충의·청렴·효열의 표상' 등 구미가 지닌 다양한 인문적 가치를 조명한다. 이를 통해 15세기 이후 인문도시로서 구미의 위상을 되짚고, 시민들의 지역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둔다. 2021년 개설된 성리학아카데미는 올해 11기를 맞이하며 구미성리학역사관의 대표 인문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미시는 그동안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통해 심도 있는 인문학 강의를 제공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27일 구미코 소회의실에서 제12회 구미 미래 신산업 포럼을 개최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조업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피지컬 AI가 이끄는 자율제조 대전환’을 주제로, 제조 현장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 동향과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성균관대학교 이은호 교수는 국가별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 개발 현황과 연구개발 전략을 발표하며, 제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가상 AI와 로봇 등 물리적 시스템의 결합이 생산 현장 혁신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구미가 자율제조 분야를 선도하려면 단순 자동화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플랫폼 확산형 생태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생산기술원 남경태 부문장은 첨단제조로봇을 활용한 지능형 공정모델 개발 및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남 부문장은 고위험 작업의 자동화와 실시간 공정 제어가 가능한 로봇 기반 시스템을 설명하고, 실제 제조 현장에 AI를 적용해 인력 감축과 생산성 정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사례를 공유했다. 토론 시간에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기계, 전기전자, 소재 산업의 집적 구조를 자율제조 관점에서
[신경북뉴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텃밭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도시텃밭 참여 가족 70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도시텃밭은 지산동 30곳, 양호동 40곳 등 총 70개 구역에 마련됐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건강한 식재료를 수확하고, 도심 내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리엔테이션 현장에서는 텃밭 운영에 필요한 규칙과 지원 사항이 안내됐다. 또한, 도시농업관리사 7명이 소개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인력으로, 초보자에게 작물 선택, 재배법, 병해충 관리 등 단계별 지도를 제공한다. 도시텃밭은 가족 단위로 운영되어 단순한 농사 체험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형성의 장으로 활용된다. 작물을 가꾸는 활동이 정서적 안정과 여가로 이어지며,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미시는 2021년부터 도시텃밭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 도시농업연구회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텃밭은 생활 속 농업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모델로, 시민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건강한 삶을 누리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4월 1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한다. 이 지원제도는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정책자금 대출을 받을 때 필요한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보조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미시에 본사나 사업장이 있는 제조업 등 12개 업종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수료를 먼저 낸 뒤 신청하면 심사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기준은 2025년 9월 이후 납부한 수수료에 적용된다. 지난해에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예산이 일찍 소진된 바 있다. 올해는 근로자와 대표자의 구미시 거주 비율이 80% 이상인 기업에 한해 매년 연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고용 유지와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ESG·기업지원팀을 통해 이메일이나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마당과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금리 상황 속에서 이번 지원이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약화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방역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홍보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전담반은 감염병관리과 소속 2개 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6일에는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와 협력하여 '경로당 행복선생님'을 대상으로 첫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선생님들이 각 경로당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러한 현장 중심 교육과 전파 체계는 고령층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 고령층이 자주 찾는 파크골프장에서 현장 캠페인을 진행하고, 청년층과 직장인을 대상으로는 축제 현장과 기업체에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보 내용은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개인위생 수칙, 결핵 및 계절별 감염병 예방 요령, 예방접종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반복적으로 알리는 한편, 다양한 상황에 맞는 대응 방법도 안내한다. 이경문 구미보건소장은 "감염병 대응은 개인의 실천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결합될 때 효과를 발휘한다&quo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산후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지역연계 맞춤형 임산부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동보건지소가 주최하고, 지역 내 산후조리원, 뷰티아카데미, 간호대학이 협력해 통합 모자보건 교육을 제공한다. 임신 12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 준비부터 산후 신생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내용에는 행복태교 꽃꽂이, 임산부 뷰티 및 스타일링, 진통과 분만에 대한 두려움 극복을 위한 출산 교육, 모유수유 자세 실습과 신생아 마사지, 신생아 질환별 대처와 예방 등이 포함된다. 감성적인 태교와 실제 육아 기술을 함께 다루어 실효성을 높였다. 참여형 실습과 전문 강의가 병행되어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간호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신생아 건강관리와 응급 상황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초보 부모들의 불안과 부담을 덜고, 출산 후 양육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주희 인동보건지소장은 "출산은 신체적 변화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큰 부담이 따르는 시기"라며, "산전과 산후를 아우르는 체계적 교육을 통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26일 ㈜베닉스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제막 행사를 열고, 여성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기업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베닉스 최호 대표와 임직원, 이종복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문동환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김형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인증을 축하했다. 구미시는 2025년 경북 도내 최초로 여성친화기업 인증사업을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다담, ㈜더블제이이엔씨, ㈜디피엠테크, ㈜베닉스, ㈜성신, ㈜세아메카닉스, ㈜열방 등 7개 기업이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인증이 부여되며,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의 근무환경 개선비가 지원됐다. 여성친화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들은 환경개선사업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한도 우대, 고용노동부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 맞춤형 컨설팅, 구미상공회의소 ESG 바우처,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호 ㈜베닉스 대표는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더 나은 근무환경 조성을
[신경북뉴스] 구미문화재단이 오는 3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구미영상미디어센터 잔디광장에서 김우진 작가의 야외 전시 '같이 걷는 존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시각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미문화재단은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연계해 구미영상미디어센터를 문화거점으로 활용하며, 야외 공간을 전시장으로 확장해 예술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참여 작가 김우진은 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으며,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 아트페어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Deer(사슴)'과 공기를 주입해 만든 'Dog(강아지)', 'Rabbit(토끼)' 등 동물 형상의 설치미술 작품 4점이 공개된다. 산업적 재료와 익숙한 형상이 결합된 대형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5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낭만 잇-는 거리로’의 시작을 김우진 작가의 작품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벚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계절, 시민들께서 구미영상미디어센터를 찾아 예술과 나란히 걷는 특별한 봄날의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