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운영 중인 ‘별빛촌 목요장터’ 신규 참여농가(업체)를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목요장터에는 33개 농가가 참여 중으로, 시민과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영천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복권 이벤트, 지역 문화공연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단순한 판매장을 넘어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신규 참여농가 모집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목요장터 상품의 다양성 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서 직접 신선한 농산물·농식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농가 및 업체로, 신청 농가(업체)는 내부 심사를 거쳐 적합성 평가 후, 장터에 참여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별빛촌 목요장터는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시민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상생장터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 농가 확대와 운영 내실화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경쟁력 있는 장터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1일 충무상황실에서 영천소방서와 함께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진호 영천시 안전재난하천과장, 황성호 영천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민 대상 안전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재정비했다. 또한, 냉각조끼 등 폭염 대응을 위한 보냉장비 확보와 함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출동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신진호 안전재난하천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정례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 www.mecar.or.kr) 또는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으로 신청 접수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영천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4등급 경유 자동차, ‘09.8.31.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03.12.31.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가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하반기 사업예산은 약 7억 8,400만원이며, 사업량은 총 302대다. 차량 종류, 연식 및 배출가스 등급에 따라 조기폐차하는 차량 기준가액의 50~100%를 지원하며, 소상공인, 신차구매 등 조건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2025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가모집(2차)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으로 영천시의 대기질 개선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202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 2015년부터 주관해 추진 중으로, 농어촌 오지마을과 도시 달동네 등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로 국비 약 16억원, 도비 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24억원을 확보해, 5년 동안 창구동, 교촌동 일원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 생활, 위생, 주거 여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급경사로 정비, CCTV 설치, 소방진입로 확보 등을 통해 주민 안전망을 강화하고, 경로당 리모델링, 공동쓰레기 집하장 조성 등 생활위생 인프라를 정비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사유시설인 집수리 지원도 가능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뜰마을사업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매년 20개소 내외만 선정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공모사업으로, 영천시는 2021년과 2022년에 선정되어 문외동, 교촌동에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지난 12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영천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유운식)에서 위탁 운영 중인 ‘주산 활용 뇌 건강 up’ 사업과 연계해, 주산 교육을 받은 14개 경로당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두뇌 대결을 펼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회 시상은 개인 부문과 단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여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대상 청통면 원촌1리 경로당 김말선 △최우수상 완산동 미소지움1차 경로당 박춘자 △우수상 청통면 원촌1리 경로당 석수자 어르신이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단체 부문에서는 △대상 청통면 원촌1리 경로당 △최우수상 임고면 황강리 경로당 △화남면 사천1리 경로당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에 영천시 대표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산은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집중력 강화에 매우 효과적인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1일 법정기념일인 ‘인구의 날’을 맞아 시민회관에서 2025년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구문제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돌봄환경 개선과 인구 캠페인을 통한 사회인식 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12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관객이 함께 참여한 인구의 날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아이가 곧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1부 문화행사에서는 개그우먼 김영희와 조승희,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한 ‘육아 톡톡 이야기쇼’가 진행돼, 관객과 육아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끈 ‘비커밍맘 갈라뮤지컬’이 펼쳐졌으며, 어린 자녀와 함께 가족의 탄생과 소중함을 같이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지방소멸과 인구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저출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 전지적 로컬시점] EP. 6 원조 삼계탕집, 전통의 깊은 맛을 그대로!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주택, 건축물에 대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8,593건, 102억 3천9백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1억 5천만원 증가한 것으로, 주요 원인은 공동주택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의 소유자가 납부해야 하며,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7월에는 주택 1기분(50%)과 건축물분이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주택분 재산세는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결제(포인트 사용가능), 전국 모든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방문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 등 민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납부 기간 중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콜센터를 운영한다. 윤미선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을 위한 투자로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기 내 납부는 불이익을 예방하는 첫걸음이자, 지역 발전에 동참하는 책임 있는 행동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 주최, 안전보건공단 주관의 ‘AI·스마트 산업안전기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AI 및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산업안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산업현장에 확산함으로써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의 산업체, 교육기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되었다. 권영국 로봇캠퍼스 로봇자동화과 교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제조 환경에서의 위험 예지형 안전관리 기술’을 사례로 발표했다. 해당 기술은 AI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조 공정 내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과 산업재해 예방 효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로봇캠퍼스가 구축해온 안전 중심 교육환경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다. 로봇캠퍼스는 협동로봇 기반 안전제어 실습, 위험성 평가 절차를 반영한 실습환경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