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여자중학교(교장 서재원)는 2025년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1학년 학생 191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진로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 6월 30일에는 각 반 교실에서 도산 문화 체험이 진행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선비의 삶을 공부하고 퇴계 선생의 가르침, 정심 투호 등을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공수’라는 인사법을 학습하고 실제로 학교 선생님들께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예의범절을 몸소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 7월 1일에는 본교 문향관에서 전문 직업인 초청 특강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연홍 마술사의 마술 공연 및 진로 토크쇼와 최윤규 카툰 경영 연구소장의 진로 특강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마술 공연을 통해 여러 공연 장치 및 기술에 대해 접하고, 카툰 작품을 통해 AI시대 창의성에 기반한 창작물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7월 2일에는 핸즈 체험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쇼콜라티에와 슈가크래프터 체험을 통해 손으로 할 수 있는 섬세한 작업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2반 학생들은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것 자체가 흥미로웠고 이를 누군가에게 선물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여자중학교(교장 서재원)는 2025년 7월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교 시간과 점심시간 두 차례에 걸쳐 금연, 흡연 예방 캠페인 및 학생 참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 본교 학생회 주관으로 운영된 이날 행사는 흡연 예방과 금연 홍보 자료 안내, 흡연 예방 관련 학생 작품 전시, 금연 서약 나무 및 금연 팔찌 제작, 금연 권유 쪽지 쓰기, 흡연 예방 퀴즈, 폐활량 측정하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 김혜신 학생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회는 문경여중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재원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며 “본교는 언제나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7월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청렴문화 조성 실천방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두 번째 기관장 주관 회의로, 부시장, 국장, 실단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실시한 2025년 청렴컨설팅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청렴시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공직 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과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특히 신현국 문경시장은 “직장 내 갑질은 조직의 신뢰를 해치고 구성원의 자긍심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간부 공무원부터 먼저 솔선수범하여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회의 운영을 통해 청렴시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3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16주간 아동 비만 예방 사업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신체활동 증진, 비만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금년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2개소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16주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균형 잡힌 식생활 교육 ▲신나는 놀이형 신체활동 ▲건강 간식 만들기 체험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이 이루어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아동들의 8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와 피드백이 이어졌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 관내 초등학교 교감선생님 15명(협의회장 박애림 당포초등학교 교감)은 7월 3일 오전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박열의사의 삶의 생애와 독립정신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관 측의 안내에 따라 일정은 추모의식, 기념관 관람, 가네코 후미코 묘소 참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감선생님들은 박열의사의 초등학교 시절 일본에 대한 반항심의 계기, 일본에서의 독립운동과 투옥생활, 일본 법정에서의 당당함, 해방 이후의 활동상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의 상세한 답변이 있었다. 박애림 교감선생님은 “그동안 박열의사님의 독립운동을 책을 통해서 알았는데 오늘 기념관 방문을 통해 생생한 느낌을 받아 학생들의 실수업에 자신감을 갖고서 교육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관내 초등학교 교감선생님들의 기념관 단체 방문을 주선해 준 문경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리며 향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현장 방문에 대비하여 눈높이에 맞는 안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문경시=신경북뉴스] □ 경상북도 문경시 호서남초등학교(교장 노선하)의 6학년 김강민 선수가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다시 한 번 전국 무대에서 저력을 발휘했다. □ 이번 대회는 6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체육회가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인 가운데, 김강민 선수는 장사급 체급에 출전해 준우승(2위)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 김강민 선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꾸준한 기량을 보여주며, 빠른 판단력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접전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 금메달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 노선하 교장은 “전국대회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김강민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호서남초 씨름부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씨름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강민 선수는 이미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1위,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 증평인삼배전국대회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해온 바 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7월 1일(수) 오전 9시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7. 1. 자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및 새달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25. 7. 1. 자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 전입직원 환영행사, 청렴 및 갑질예방 자가진단,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화 행정지원과장은 “제가 자란 이 지역에서 다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협력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화 행정지원과장은 1994년 가은고등학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26년간의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문경공업고 및 율곡고 행정실장으로 역임했다. 이어 진행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을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7월 1일(화)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의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례조회에서는 문경 발전에 이바지한 민간인 22명과 시정업무에 헌신한 공무원 30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되었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조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 및 발자취를 조명하는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시장님 파파라치 사진전’ 시상식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포착한 시장님의 소소하고 유쾌한 순간들이 사진으로 전시되고, 그 중 유쾌하고 따뜻한 장면들을 선정해 시상하면서 현장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신현국 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해준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민선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2025년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 사업 ‘문경새재에서 사기장(沙器匠)의 길을 걷다’ 프로그램이 백산헤리티지(대표 김남희) 주관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은 ‘사기장 실감공방, 세계와 소통하다’로 공간의 한계를 초월하여 감각적으로 전통무형유산을 이해하는 국가유산 디지털 경험 프로젝트이다. 관람객은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프로젝션 맵핑 및 AR 기술 등을 활용하여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의 조선백자 제작기법과 작품세계를 비롯하여 국내유일 9개를 이어온 300년 역사의 국가무형유산 사기장 가문인 영남요의 역사 이야기, 발물레 그리고 망댕이가마 등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재한 외국인 유학생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장과 함께하는 국가무형유산 탐방데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며, 참여자들은 국가무형유산 사기장을 시작으로 문경새재와 조령관문 등 문경의 대표 유산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국제적 이슈인 기후변화대응에 주목하여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 ‘미래무형유산 발굴 프로젝트’도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재향군인회(회장 김종옥)는 2025년 7월 2일 오전 11시 문경읍 용배공원에서 김용배 장군 제74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 이정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안보단체장, 김용배 장군의 가족인 처제 이종선(6·25 참전유공자) 씨와 함께 참석한 김문근 단양군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 혼을 기렸다. 김용배 장군은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7월의 6·25 전쟁 영웅’으로, 문경시 흥덕동 출신이다. 6·25전쟁 초기 육군 제6사단 대대장으로 1950년 10월 26일 초산에서 압록강 제1착 선봉부대로 태극기를 게양했다. 전쟁 발발 이후 1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전투 현장을 지휘했으며, 1951년 7월 2일 제7사단 5연대장으로서 양구 토평리 전투 중 중공군과 치열한 고지 쟁탈전에서 적 포탄에 맞아 산화했다. 김종옥 회장은 “김용배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져야 할 값진 역사이며,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호서남초등학교 학생대표가 낭독한 추모글처럼 우리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