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독일 프라운호퍼 생체의공학연구소(IBMT)와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의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월 27일 포항 환동해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포항시, 안동시, 의성군의 부단체장, 하이코 짐머만 IBMT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실무회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경북도는 미국 재생의학연구소(WFIRM)에 이어 IBMT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프라운호퍼 IBMT는 재생의료 대량 생산 공정과 산업 표준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영국에서 운영 중인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은행을 활용해 질병 연구와 세포 치료제 개발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응용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 인력양성, 거점 조성,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IBMT의 지식재산권(IP Portfolio) 독점 활용, 외부 자문위원회 구성, 아시아 지역 iPSC 바이오뱅크 허브 구축, 프로젝트별 인에이블링 랩(F-Labs) 설치 및 운영, 독일 현지 산학일체형 실무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이 포함된다. 이를 바탕으
[신경북뉴스] 대구와 경북 지역 6개 지방자치단체장이 2월 27일 오후 2시,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 서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구미시, 의성군, 칠곡군, 군위군의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은 2019년 양 지역의 공동 건의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으며,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4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되어 현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대구 도심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연결하고, 남북 방향의 광역 교통축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주요 도시를 환승 없이 이어 광역생활권 형성과 대구경북 메가시티 기반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대경선, 중앙선, 동해선 등 철도 노선이 순차적으로 개통되면서 대구·경북 지역의 교통체계가 철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기존 노선과 연계해 남북 교통축을 보완하고, 지역 간 이동성과 연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공동 건의문에는 ‘5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이 26일 경주시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초·중·고교와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과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체육진흥법 제12조와 시행령 제3조의2에 따라 지도자의 전문성 제고와 청렴 의식 함양, 학생 인권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운동부 운영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에는 학교운동부 지도자뿐 아니라 교육지원청 체육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도 함께했다. 오전 일정에서는 청렴 실천 서약서 작성과 '청렴 다짐 한 줄 릴레이' 캠페인이 진행돼,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운동부 운영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응급처치 및 상해 예방 교육을 실시해 훈련 및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오후에는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 스포츠 인권 교육이 이어졌으며,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전문 강사가 도핑 방지 교육을 맡아 공정한 스포츠 가치와 선수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최근 변화하는 학교운동부 환경에 맞춰 학생 인권 보호, 학교폭력 예방, 선수 안전관리, 도핑 방지 등 지도자가 숙지해야 할 핵심 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종목별
[신경북뉴스] 김천역 광장에서 남부내륙철도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을 기념하는 행사가 27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송언석 국회의원, 배낙호 김천시장, 경북도의회 지역 도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김천역 선상역사는 연면적 3,500㎡, 3층 규모로 신설되며, 총 3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실시설계는 11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2027년 하반기 착공이 계획돼 있다. 문경~김천 철도 개통과 함께 선상역사가 완공되면, 김천역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2시간 30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단축된다. 거제까지도 1시간 30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김천역은 경부선, 경북선, 남부내륙선, 문경~김천 철도, 대경선 등 여러 노선이 연결되는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신축되는 선상역사는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김천의 경제와 도시 발전을 견인하는 주요 인프라로 평가된다. 기존 철도로 인해 분리됐던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 내부와 주변에는 상업 및 문화시설이 들어서 지역 주민과 이용객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활용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월 26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는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한동대학교, 거버넌스 조직, 사업지구 내 민간사업자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이 회의에서는 해양레저관광, 민간투자, MICE 산업이 결합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동해안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마련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별 핵심 추진전략, 민간투자사업 현황, 거버넌스 조직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간기업의 투자 안정성 확보, 전문가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의 성공적 운영, 관련 부서 간 협력 강화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기본계획 수립에는 아라기술단(해양기술), 포스코 A·C(건축 및 경관 디자인), 라움그룹(거버넌스 및 도시재생), 메타(관광 콘텐츠 기획 및 브랜딩) 등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영일만관광특구를 포함한 동해안 연안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마스터플랜 마련에 나선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영일만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환호, 영일대, 송도지구 일원에 해양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민간투자와 재정지원이 연계된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6일 오후 경북연구원에서 생활인구센터 현판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전문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정주 인구 개념을 넘어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과 시범 운영, 생활인구 특성 연구 등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책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담 조직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생활인구센터가 설치됐다. 생활인구센터는 생활인구 기반의 지역 활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역할로는 경북 생활인구 정책의 중장기 방향 제시, 생활인구 변화와 신용카드 사용액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지원, 시·군 간 연계 강화를 위한 광역 허브 기능, 생활인구의 체류와 정착 지원 사업 추진 등이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는 시·군 및 관련 기관과 공유되어 신규 사업 기획과 기존 사업 수정 등 인구 감소 위기 대응에 활용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요한 지역과 인재 대표, 최인숙 작가, 김태욱 ㈜이공이공 대표 등이 참석해 인구정책, 청년 중심 문화 혁신 방안, 해외 사례를 통한 지방 소멸 문제 해소 방안 등에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가 주최한 '지방세입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현행 과세체계의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2026년 1월부터 시행되는 지방세법 제142조 개정안이 폐기물 매립시설의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대상을 수도권 및 공동 설치·소유 시설, 간척지 매립시설 등으로 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폐기물 처리를 담당하는 지방 현장의 현실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행 과세 기준이 폐기물 발생지와 처리지 간의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수도권 직매립 금지 조치로 인해 지방으로 쓰레기 유입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과세 대상을 수도권 공동시설로만 제한하면 지방자치단체에 불합리한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과세를 위해 수도권과 공동 매립시설 설치가 불가피해져 지방으로의 쓰레기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폐기물 처리 환경 변화에 맞춘 법 개정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2023년 기준 전국 소각 처리 비중이 5.6%로 매립(5.0%)을 넘어섰으며, 2030년 전국 직매립 금지 확대에 따라 소각시설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매립시설에만 적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울진군 경북동해안 지질공원센터에서 도내 지질공원 실무담당자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경상북도가 관리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두 곳(청송,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네 곳(울릉도·독도, 청송, 경북 동해안, 의성),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한 곳(문경) 등 다양한 지질공원 관계자와 도·시군 실무자, 신규 추진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질공원의 현황, 2026년 추진사업 일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과 국가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중장기 계획, 국제 지질공원 네트워크(GGN, APGN) 관련 국제회의 유치 방안, 지질공원 해설사 보수교육 공동 추진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경북 내 신규 지질공원 추진을 준비 중인 기초지자체 관계자들도 참여해, 인증 절차에 필요한 준비사항과 주의점 등 실무 경험을 공유받았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로고 사용에 관한 국제 가이드라인과 실제 사례를 시각 자료로 소개하며, 브랜드 효과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방안도 다뤘다. 이경곤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회의가 경북 지질공원 간 소통과 협업의 장이 됐다"며, "해
[신경북뉴스] 경북소방본부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3월 2일부터 4일까지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대보름 기간 동안 야외에서 진행되는 전통 불놀이 행사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산불 등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정월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을 이용한 민속 행사가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5,468명과 의용소방대원 10,277명, 소방장비 1,033대를 동원해 24시간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이 기간 동안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예방 순찰 및 비상 연락망 점검, 월동장구와 소방장비 상태 확인 등 초기 대응체계 강화에 집중한다. 행사장에는 소방차를 미리 배치해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비하며,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는 순찰과 홍보 방송도 확대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 행사 등의 작은 불꽃도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만나면 안전사고 및 화재 발생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해 도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이 3월 개교를 앞둔 신설 학교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감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구미문성중학교, 구미원당중학교, 포항펜타초등학교, 달전초등학교, 경주 화천초등학교, 포항해오름중학교 등 신설 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구미 지역의 두 신설 중학교는 주요 시설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로, 점검단은 실내 공기질, 급식소 준비, 교실 마감 상태 등 학생들의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포항과 경주 지역 학교들은 개교를 앞두고 막바지 공정이 진행 중이며, 일부 외부 조경 공사는 개교 이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통학 안전과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항목에는 학생 이동 동선과 공사 구역의 분리, 공사 차량과 통학로의 분리 대책, 수업 중 소음 및 분진 최소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또한, 개교 전 공사 마무리와 입학식 당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설 학교 개교 준비의 핵심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