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보건소는 오는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질환예방을 독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8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구강카메라를 활용한 구강검진 ▲구강보건 퀴즈 이벤트 ▲네컷사진 마이포토존 운영 ▲건치어린이선발대회 ▲구강인형극 공연 ▲생애주기별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평생 건강의 밑걸음”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보건소는 이번 행사 외에도 연중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영양군=신경북뉴스]석보면 두들마을은 행정구역 상 영양군(군수 오도창) 석보면 원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언덕 위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1640년 석계 이시명 선생이 개척한 이후 그의 후손인 재령 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마을에는 석계고택과 석천서당을 포함해 전통가옥들이 늘어서 있고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쓴 정부인 장씨를 기리는 안동 장씨 유적비를 포함해 동대, 서대, 낙기대, 세심대 등 석계 선생의 아들인 이숭일이 새겨놓은 유묵도 찾아볼 수 있다. 두들마을을 감싸고 있는 능선 아래에 자리한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에서는 ‘여중군자 장계향’선생의 생애를 재조명하고 『음식디미방』의 전통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음식디미방에 서술된 음식과 전통주를 만들고 다도·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고즈넉한 한옥에서 스트레스를 비우고, 마음의 안정을 채워갈 수도 있다. 풀벌레 울음소리를 들으며 한옥마을을 거닐고 석류탕, 섭산삼, 수증계, 어만두 등 조선시대 레시피를 재현한 음식들을 맛보는 경험은 ‘음식디미(知味)방’의 이름처럼 자극적인 현대에서 평온한 과거로,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6월 9일(월) 14시부터 영양초등학교 음악실에서 관내 초등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수업전문가인 수석교사가 직접 수업을 공개하고 교사 간 협의를 통해 교수·학습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학생 주도형 수업의 안정적 정착과 ‘질문이 넘치는 교실’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안동송현초등학교 나용인 수석교사가 영양초등학교 6학년 1반을 대상으로 음악과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음악적 표현과 감상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질문과 상호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진 수업은 큰 주목을 받았다. 공개수업에 이어 실시된 수업 나눔 협의회에서는 수업 구성과 운영 방식, 학생 참여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교사 간 수업 성찰 및 개선 아이디어가 활발히 공유되었다. 특히 저경력 교사와 2025 수업연구교사로 참여한 교사들에게는 실제 수업 사례를 기반으로 한 학습의 장이 되었다. 이어 열린 특강에서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주제로, 디지털 기반의 수업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사고를 자극하는 질문 중심 수업 전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 일월초등학교(교장 권영순)는 2025년 5월 29일(목요일) 4~6학년을 대상으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을 찾아 뜻깊은 현장 체험학습 및 부스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국제 스포츠 대회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 학생들은 아시아 각국의 선수들이 참여한 실제 육상 경기를 관람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무대의 열기를 몸소 느꼈고, 특히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에는 큰 목소리로 응원 하였다. 이어 경기장 밖에 마련된 지역 특산품과 문화 체험부스, 아시안 푸드트럭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 현장학습에 참여한 6학년 손○○ 학생은 “육상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니 너무 멋있어요. 저도 저렇게 멋있게 경기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라고 하였다. □ 권영순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의 가치를 이해하고, 타 문화에 대한 존중과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일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산불 피해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고 임시조립주택에서 지내고 있는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감염병 예방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이재민들이 집을 잃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 머물기 어려운 상황에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국내 홍역 환자 증가와 코로나19 재유행 조짐 등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영양군은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는 32가구에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등 7종의 감염병 예방 물품과 기피제 외 2종의 방역 약품을 포함한 총 10종의 감염병 예방 꾸러미를 배부했으며, 이후 추가 배부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시주거시설에 있는 이재민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 관리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방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예방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강화해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에 맞춰 추모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념사에서 “올해 우리 지역은 유례없는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었지만, 군과 소방,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를 극복했다”며 “그 과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서로를 지키고 도왔던 우리 모두가 오늘날의 ‘호국정신’을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애국심과 공동체의식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6월 5일,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5급 승진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의회 인사위원회는 권기준 의정팀장을 5급 승진 대상자로 심의·의결했으며, 권 팀장은 향후 5급 승진리더과정을 이수한 뒤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권기준 팀장은 영양군의회 전문위원, 의사팀장, 의정팀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의정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승진 의결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영양군의회에서 처음으로 단행된 사무관 승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영범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이번 사무관 승진 의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회 직원 모두가 지방분권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의정 지원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다비치안경체인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은 5일 산불 피해를 입은 영양군 석보면 주민들을 위한 ‘눈 건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단이 주민들의 소중한 눈을 지키기 위해 시력을 검사하고 대상자 모든 분께 본인 시력에 맞는 안경을 선물해 드렸다. 봉사단은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정성을 더한 안경 나눔 봉사로 더 많은 주민들이 밝은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석보면 이원기 면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다비치안경체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의 활동은 단순한 안경 제작을 넘어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석보중학교(교장 배재호)는 6월 4일(수)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수비중학교와 함께 영양 자작나무숲 트래킹과 영양수비별빛캠핑장에서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 이번 활동은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등교 후, 자작나무숲으로 이동해 숲길을 트래킹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 이후 장소를 영양수비별빛캠핑장으로 옮겨, 바베큐 체험과 목공예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 체험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협력하며 실습 중심의 배움과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권○○(중1) 학생은 “자작나무숲을 친구들과 걸으며 이야기 나누는 게 정말 좋았고, 직접 고기를 구워 먹고, 손으로 트레이도 만들어서 오늘 하루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석보중 배재호 교장은“학교 공간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교육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감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고, 특히 소규모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의 장점을 살려 풍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학교 간 협력으로 운영되는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교과
[영양군=신경북뉴스]□ 석보중학교(교장 배재호)는 6월 4일(수)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수비중학교와 함께 영양 자작나무숲 트래킹과 영양수비별빛캠핑장에서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 이번 활동은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등교 후, 자작나무숲으로 이동해 숲길을 트래킹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 이후 장소를 영양수비별빛캠핑장으로 옮겨, 바베큐 체험과 목공예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 체험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협력하며 실습 중심의 배움과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권○○(중1) 학생은 “자작나무숲을 친구들과 걸으며 이야기 나누는 게 정말 좋았고, 직접 고기를 구워 먹고, 손으로 트레이도 만들어서 오늘 하루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석보중 배재호 교장은“학교 공간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교육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감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고, 특히 소규모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의 장점을 살려 풍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학교 간 협력으로 운영되는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