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28일, 영주선비도서관 선비홀에서 ‘2025 선비정신실천 포럼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이사장 서현제)가 주관한 행사로, 교육·청소년 분야 관계자와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인성교육의 가치와 지역사회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김덕환 경상국립대 교수의 ‘AI시대 선비정신에 기반한 인성교육의 가치’ 주제 발표로 문을 열었다. 김 교수는 초지능 기술 가속화 속에서 인간의 품성과 공동체성, 책임 윤리 등 ‘사람다움’의 기준이 더욱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인성교육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권연우 인성지도사는 안자육훈·인성 8덕목을 활용한 유아·아동 인성교육 사례를, 정태주 前 영주향교 교화장의는 전통 문답식 학습 기반의 박약회 교육 모델을 발표했다. 오성우 영광고 교장은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추진 현황과 과제를 짚었으며, 권경은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교육운영팀장은 세대 공감형 효(孝) 인성교육 콘텐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소백산한돈포크㈜(대표 이병익)와 돈육 육가공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병익 소백산한돈포크㈜ 대표, 경제산업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소백산한돈포크㈜는 경북 영주시 한정로에 본사를 둔 육류 가공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총 50억 원을 투자해 영주시 문정동 일원 4,803㎡(약 1,460평) 부지에 돈육 육가공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4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는 지역 축산농가와의 직영 계약을 기반으로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되는 상생형 육가공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마련되고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익 대표는 “지역 축산농가와 상생하며 고품질 돈육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에 활력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28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사)영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진) 주관으로 ‘2025 영주시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한 봉사자 1명과 우수 자원봉사 활동처 1개소에 인증패가 수여됐으며, 이어 영주시장·국회의원·영주시의회 의장·영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등 총 10개 부문에서 36명의 봉사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5인조 혼성그룹 ‘비스타’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한 해 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 “여러 봉사자들과 함께 모여 서로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장은 서로의 헌신에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SK스페셜티 노사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총 2천만 원을 기부하는 ‘소상공인 상생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SK스페셜티와 SK스페셜티 노동조합이 각각 1천만 원씩 동참한 것으로, 기업과 노동조합이 함께 지역상생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전달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SK스페셜티 김양택 사장, 김현민 노동조합 위원장, 영주문화관광재단 김준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자리를 함께했다. SK스페셜티와 노동조합은 각각 지역 소상공인과 배달라이더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으며, 지역 경제 주체 간 상생의 가치를 함께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기부금 2천만 원은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공공배달앱 활성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공공배달앱 이용 혜택 확대를 위한 상생 쿠폰 지급 등에 활용되며, 향후 쿠폰 발급 시 재단 및 지역 문화 홍보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김현민 노동조합위원장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투자기업 보조금 심의와 향후 투자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영주시 투자유치위원회는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투자유치 주요 시책 및 기본계획 △국내·외 투자자 지원 관련 사항 △투자기업 고충 처리 등을 심의하며,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지보조금 등 각종 지원 비율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경제산업국장, 시의원, 상공회의소, 기술센터, 공기업, 시민단체, 세무 전문가 등 각계의 민‧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산업·경제·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여해 투자기업 지원 정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비율 변경 안건을 비롯해,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 기업의 보조금 지원액 심의 등 총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대규모 투자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경북뉴스]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 ‘서원 출입이 가능한 사람, 서원 출입이 금지된 사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근 학계의 연구 성과를 반영해, 조선시대 서원 출입 규정의 의미와 사회구조를 조명한다. 전시장에는 소수박물관 소장유물 △ 이산원규(伊山院規) - 이황(李滉), 퇴계집(退溪集) 권41 △ 소수서원 임사록(紹修書院 任事錄) 3 △ 소수서원 원록등본(紹修書院 院錄謄本) △ 입원록(入院錄) 제1 △ 심원록(尋院錄)(1721~1724) 등이 소개된다. 조선시대 서원에 출입할 수 있는지 여부는 사회적 신분을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이었다. 서원 출입은 단순히 출입문을 통과하는 의미가 아니라, 동재·서재·강당·사당 등에 오르거나 제향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포함한다. 출입이 허용된 계층은 양반 유생에 한정됐으며, 출입이 금지된 사람은 여성과 비(非)양반이다. 비양반은 중인(中人)‧서류(庶類)로 지칭되거나, 평민‧천민의 농민이었다. 그러나 18세기 이후가 되면 중서층(中庶層)들의 성장과 이 시기 중앙정부의 서얼허통(庶孽許通) 조치의 분위기 속에서 점차 이
[신경북뉴스]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교운동부(복싱) 주성민 선수(-50kg급)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며, 2026 U19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성민 선수는 2025년 5월 학교 행사 중 다리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겪었음에도 재활과 체력 강화에 매진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준비했다. 이어 2025학년도 제62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 복싱 남고부 -50kg 금메달을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한층 성숙한 경기력으로 은메달과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박사랑 선수(51kg급)는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잠재력과 끈기를 보여주었다. 박사랑 선수는 2025 U19 국가대표 선발대회와 202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어, 연속 입상으로 꾸준한 성장세와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교운동부(복싱)의 지속적인 성과는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전문 지도진, 그리고 학교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한 결과다. 학교는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의 학교 체육시설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4,000만원 지원을 받아 트레이닝 시설을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강당에서 인허가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처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허가 관계자 서비스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건축사, 토목설계업체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는 시너지드림 이채영 대표가 초청돼 ‘고객과 나의 행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민원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공감 표현 △상황별 민원 응대 방법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절차 등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돼,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자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인허가 사례 중심 교육을 확대해 인허가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민원처리 역량 강화·민원 만족도 향상·처리기간 단축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상·하반기 전문가 초빙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추진으로 신뢰받는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감동을 실현하겠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27일 영주시가족센터에서 외국인 고용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과 국내 거주 및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는 인구감소지역 내 기업에 취업하고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체류형 비자를 발급함으로써,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부터 법무부와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비자는 △광역지자체별 연간 생활임금 이상 소득 △국내 전문학사 이상 학력 △한국어 능력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인구감소지역에서 취업 및 거주하는 외국인이 자치단체의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비자 발급자는 동반가족 초청, 배우자 취업 활동 허용 등 체류 특례가 주어져 정착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체류 기간 및 업종의 제한이 거의 없고 가족 초청이 가능해 외국인의 수요가 높으며, 지역 기업 입장에서도 우수 외국인을 안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어 인력 수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제도다. 시는
[신경북뉴스] 영주시 원당천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그저 스쳐 지나가는 하천’에 불과했던 이 공간이, 최근 몇 년 사이 생태교육·문화축제·역사 체험이 어우러진 생활권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변화의 중심에는 촘촘한 주민들의 손길이 있다.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호철)가 주축이 된 ‘주민참여형 하천관리 모델’이 원당천의 일상과 경관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 벽화·포토존·역사 스토리…“하천이 갤러리가 되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원당천을 ‘지역 문화가 살아 있는 거리’로 만들기 위해 남간서당, 기려자 송상도 지사, 휴천리지석 등 지역의 역사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벽화를 조성했다. 하천 경관과 어우러지는 초승달 포토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원당천 인증샷 명소’로 확산되며 자연스레 방문객 유입을 이끌었다. 자연·역사·문화가 함께 읽히는 원당천은 이제 하나의 야외 문화갤러리가 됐다. ■ 어린이가 만든 변화…‘원당천 쓰담쓰담 캠페인’의 힘 원당천의 가장 생생한 변화는 어린이들의 참여에서 출발한다. 2023년부터 이어진 ‘원당천 쓰담쓰담 캠페인’에는 매년 어린이집 원아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아이들은 산책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