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의회는 20일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부패방지 및 4대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부패방지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전문강사인 이지문 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겸직금지 등을 포함한 통합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도모하도록 지방의원의 책임과 청렴 실천 방안을 강조했다. 또한 4대폭력예방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정춘아 강사가 진행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개념과 예방 방법, 대처 요령 등을 설명하며 의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의회 구성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평등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19일 내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일단 멈춰,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봉화군, 봉화경찰서, 봉화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봉화JC가 협력해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운전자 인식 개선에 중점을 뒀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들이 반드시 ‘일시 정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속도를 줄이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을 책임지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계속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해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2025년도에도 주기적으로 민관 협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노후화된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3월 21일 임시청사로 이전한다. 임시청사는 봉화군 농산물 종합 농산물 종합산지유통센터(봉화군 봉성면 다덕로 374-47) 2층이다. 농업기술센터 4개 부서(농정축산과, 농촌활력과, 유통특작과, 농업기술과)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무실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24일부터 정상적인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기반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사기간 동안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농업인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17일 봉화군 농산물공동브랜드 심의회를 개최해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 및 신규 품목 추가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회에서는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신규신청 1개 단체, 연장신청 30개 단체에 대해 브랜드사용자로 선정하고, 2024년 연간 단일품목 50건 이상 택배실적이 있는 택배 판매농가 321농가에 대해서도 공동브랜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공동브랜드 대상 품목을 4건 추가 승인해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고품질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봉화군은 2024년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햇살듬뿍’을 상표 출원해 대도시 광고, 버스랩핑광고, 홈쇼핑방송, 봉화장터, 택배포장재지원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공동브랜드 사용자에게는 포장재 제작비용을 지원함으로써 판로확대 및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농산물공동브랜드의 지속적 홍보와 지원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 확보 및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도촌초등학교(교장 윤석근)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 컨설팅을 의뢰하여, 3월 14일(금) 산업안전보건교육에 대한 찾아오는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산업안전보건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학교 구성원들의 산업안전보건교육 역량 강화 차원에서 실시하였다. 협의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산업안전 담당 계장, 주무관, 학교장, 행정실장, 교무부장이 참여하였다. 컨설팅을 통해 학교 내 산업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방안, 효과적인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 물질안전보건자료 안내 등 전반적인 산업안전보건교육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도촌초등학교 윤석근 교장은“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내 산업안전보건교육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도촌초등학교는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외국인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농업 인력 고령화 등으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봉화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 확대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러한 결과 농촌의 인력 공급이 원활해짐에 따라 농업경영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고추, 수박 등 노동집약적인 작목의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이모작이 활성화됨에 따라 농가소득이 크게 증가했다. 아울러 농업 은퇴시기 연장, 휴경농지 감소, 농촌 빈집 감소 등 그간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 외국인 계절근로자 국가 다변화 및 확대 먼저 봉화군은 국제적 환경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에 힘써왔다.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은 146명이었으나 2023년 557명, 2024년 692명으로 크게 늘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곡농공단지는 2014년 준공되어 봉화군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지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로 청년인구 유입 등을 위한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봉화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85억8천만원을 투입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년문화센터 건립으로 현재 편의·복지시설이 전무한 유곡농공단지 내부에 입주업체와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 무인매점, 회의실, 운동공간 등을 신설해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노후화된 단지 내 기반 시설 정비 및 보행 여건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경제에서 제조업의 비중이 상당한 만큼 농공단지 활성화는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 선정이 봉화군 지방소멸위기 극복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3월 11일 봉화군 물야면 소재 계서당(溪西堂)에서 지역문화재를 활용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이영록 교육장을 비롯한 봉화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조선 숙종 때 청백리인 계서 성이성 선생과 그가 후학을 위해 건립한 계서당의 역사, 봉화교육지원청의 청렴정책을 담은 리플렛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후 계서당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계서 성이성 선생은『춘향전』의 이몽룡의 실존 인물로도 알려져 있으며, 백성들로부터 관서활불(關西㓉佛)로 불릴 만큼 애민정신을 실천한 청백리로 알려져 있다. 행사에 참여한 봉화교육지원청의 한 직원은 “공직자로서 청렴을 대하는 자세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봉화에 청백리를 대표하는 문화재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영록 교육장은“봉화를 대표하는 청백리 계서 성이성 선생의 청렴 정신과 지역문화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13~14일 양일간 진행된 교(원)장, 교감 회의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학교 관리자 대상 청렴 다짐식을 실시하였다. 청렴 다짐식에서 관리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금품 또는 향응에 단호히 대응하는 내용을 담은 선서문을 낭독하면서 청렴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리자들은 “아무리 강조에서 지나치지 않은 가치를 지키는데 힘쓰겠다”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영록 교육장은“청렴 실천은 모든 공직자가 가져야 할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하며,“학교 관리자가 선도적으로 청렴을 실천하여 청렴한 봉화교육을 알리는데 힘써달라”고 전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에서는 14일 봉화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개교 100주년 이상 학교의 역사를 기록화하기 위해‘봉화 100주년 학교 기록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집은 관내 100주년 이상 된 춘양초(115년), 봉화초(111년), 물야초(103년), 재산초(100년) 4개 학교가 대상이다. 수집 대상은 사진, 교과서, 교복, 상장, 상패 등 시청각 기록물 및 행정박물이며, 사진 기록집과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봉화 100주년 학교 기록집은 학교 연혁과 연도별 사진, 일기 회고록 교과서 등 당시 역사 자료를 보여주고 필요시 졸업생 인터뷰를 진행하여 구술 채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졸업생,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봉화 교육의 역사와 우수성 홍보를 기대할 수 있으며, 역사 기록물을 영구 보존할 수 있다. 이영록 교육장은 “봉화 지역 개교 100주년 이상 학교와 교육의 변천사를 기록으로 집대성하여 남기고, 기록에 대한 중요성 및 소중함을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봉화에 대한 애향·자긍심을 배양하여 정향 봉화교육의 실천적 역량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