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고령군은 지난 11월 2일 고령군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26회 고령군수기 직장,단체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개팀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은 4월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에 참석하여 별도로 개최하지 않았으며 대회는 A, B조로 나누어 링크전으로 운영했다. 경기결과 우승은 고령우체국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고령군청, 공동3위는 다산 흑두루미와 YG FC가 각각 가져갔다. 서영창 고령군축구협회장은 “이번 군수기 축구대회를 통해 우정과 실력을 쌓고,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며 부상자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고령군은 “축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대중스포츠로, 제26회 고령군수기 직장, 단체 축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승패를 떠나 화합과 소통하는 하루가 되고 앞으로도 지역 축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1일 평생학습관 일원에서 ‘제3회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on)세대공감-성장의 기록, 공감의 이야기, 기대로 빛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공연·체험 등 온 세대가 함께 배우고 나누며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은 영천 청소년 국악관현악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성인문해교육 전국 시화전 대회 수상자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1년 동안 영천 지역 경로당에서 한글을 배워온 110여 명 학습자들의 합동 수료식을 진행해 감동과 울림을 더했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재능공연에서는 성남여중 동아리 학생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시민사회교육 및 주민자치강좌 수강생 등 16개의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축제에서는 성인문해 시화전을 비롯해 홈패션, 라탄공예 등 다양한 작품 전시가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으며, 농아인 미술치료교실의 수준 높은 작품들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동서가구삼거리에서 신망정메디컬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이 ‘2026년 경상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도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시가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향후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확장 대상 도로는 교통 혼잡이 극심해 시민들의 출퇴근과 물류 이동에 불편이 있었던 주요 간선도로로, 총사업비 300억원(공사비 200억원, 설계·보상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된 도비 100억원은 공사비의 절반에 해당해 시 재정 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폭 확장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 도시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추진된다. ▲보행 환경 개선 ▲우수 배수 체계 정비 ▲도시 경관 정비 등 다양한 개선 작업이 병행되며, 지역 간 연결성과 물류 이동 효율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역 주민들은 도로 확장으로 출퇴근 시간 단축, 안전한 보행 환경 확보, 차량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10월 29일 풍수해 및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다양한 유형의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종합훈련으로, 실제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민·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지역의 지형적 특성상 풍수해 및 산사태가 빈번히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풍수해 및 산사태 발생에 따른 복합 재난 대응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여기관은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의 유관기관과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봉화 의용소방대 등의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인근 주민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도 함께 참여해 대피 유도, 응급환자 이송, 이재민 구호 절차 등을 직접 참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오늘 훈련을 통해 확인된 부족한 점은 철저히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켜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1일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 주관으로 지역민 4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온통(溫通) 가족축제』를 열어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4개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다문화음식 체험부스와 한국부인회 문경시지회(회장 최영숙)에서 회원 및 다문화여성 20여 명과 함께 준비한 베트남 전통음식 쌀국수와 떡볶이 제공 등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고, 특히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통해 문경시 가족들의 따뜻한 일상과 추억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민은 “가족과 함께 공연도 보고, 여러 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어 좋았으며 사진 공모전의 사진을 보며 우리 가족 추억도 떠올릴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과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11월 1일,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의장 이천수) 주관으로 여우골 글램핑장에서 ‘2025년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경북 북부권 6개 시·군(영주, 봉화, 예천, 문경, 울진, 상주)의 근로자와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범근로자 표창 수여식 △걷기대회, △근로자 가요제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근로자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천수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한노총 경북북부지부를 비롯한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영주시는 근로자 여러분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신경북뉴스] 상주시 공검면은 10월 31일 공검초등학교에서 제12회 공검면민 화합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각급 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공검면 체육회에서 주관하고, 관내 20개 마을 주민 및 출향인 등 8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면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체육대회와 2부 노래자랑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투호, 고무신 멀리던지기, 한궁, 제기차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들이 펼쳐졌으며, 마을 간의 단합과 협동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어 오후에 열린 2부 노래자랑에서는 면민들이 숨겨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며 무대를 빛냈고,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절정을 이뤘다. 이형수 공검면장은 “이번 행사는 면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새마을회관에서 도내 운전직 공무원 27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구축과 교통안전 의식 강화를 통해 차량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교통문화연구소 김진희 소장을 초빙해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음주 운전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운전직 공무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교통안전 수칙과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개정된 도로교통법 △음주 운전 예방 교육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유형△각종 교통 상식 △통학버스 안전 수칙 등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교통안전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통학버스 및 관용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우수 운전직 공무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되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통학 차량 운전자는 학생들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층 강화된 안전의식으로 학생들이 통학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일, 구미시에 있는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 행사가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가족, 6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질문하고! 도전하고! 웃으며 배우는 가족 인성축제’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질문을 던지고 탐험과 대화를 통해 효와 인성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형 교육 축제로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미션북을 들고 금오산 곳곳을 탐험하며 ‘효란 무엇일까’, ‘질문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골든벨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과 협력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모든 미션을 완수한 가족에게는 ‘질문왕 가족상’이 수여됐다.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에 참가한 구미봉곡초등학교 한 학생은 “엄마랑 같이 문제를 풀고 질문을 만들면서 학교에서보다 더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가족끼리 대화도 많이 하고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하니 가족이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는 질문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교육의 장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별 고교학점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도내 128개 고등학교에서는 21일부터 27일까지 교육과정 운영과 수강 신청, 수업 준비, 수강 변경 등 고교학점제 운영 전반에 대한 1차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위해 수강 신청 절차와 교육과정 편성·운영 규정 반영 사항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져, 학교들이 자체 점검과 동시에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교육청은 1차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운영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보완 과정을 거쳐 12월에는 2차 점검을 시행하여, 1차 점검에서 미흡했던 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차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시행 초기에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교육청이 적극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맞춤형 지원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