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약국 122곳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 서비스 홍보를 확대한다.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약국을 중심으로 치매환자 지원서비스와 환자등록 사업을 알리는 활동을 시작했다. 치매 치료약을 처방받는 환자들이 자주 찾는 약국을 생활밀착형 홍보 거점으로 삼아, 어르신들이 약 복용 상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치매 관련 지원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시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지원 안내문이 인쇄된 친환경 약제 비닐봉투와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약국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이 홍보물은 치매 치료제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처방이 많은 약국을 중심으로 배부돼, 경주 전역에 걸쳐 촘촘한 홍보망을 형성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환자 등록률을 높이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치매 검진,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 안내를 확대하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약국은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가장 가까운 의료접점"이라며 "약국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 발굴과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0개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에 따라 경주시는 최대 20억 원의 정비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 11월 말까지 도심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공중케이블 정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전신주 등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통신선과 전력선 등 각종 케이블을 정돈하는 사업이다. 정비가 완료되면 거리 환경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기존에 대도시 위주로 추진되던 정비사업을 중소도시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사전 실태조사와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정비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공중케이블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포스트 APEC 경주’의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11일 시청 알천홀에서 개최된 2026년도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에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에 동참하는 서명식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과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소속 부서장, 팀장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혼, 출산, 육아, 일과 가정의 양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4대 문화운동 실천에 서명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 확산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이 운동은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정책적 지원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며, "경주시는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시의 인구 현황 분석,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신규 시책 논의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최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100여 명의 주요 국비 사업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2027년도 국비 지원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APEC 정상회의 이후, '포스트 APEC' 시대를 맞아 지역 성장 자산의 지속적 발전과 민선8기 역점사업의 안정적 추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경주시는 정부의 재정 운용 방향과 경제 상황을 반영해 신규 36건, 계속 123건 등 총 159개 사업에 대해 1조 8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의 총사업비는 7조 979억 원에 이른다. 핵심 추진 분야는 미래산업, 관광, 사회간접자본(SOC), 안전 등으로, 경주시는 포스트 APEC 추진과 APEC 레거시의 지속적 성장 플랫폼 전환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전략적 국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신규 사업에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70억 원), SMR 인증지원센터 설립(20억 원), 배동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7억 원), 양남~감포2 국도 건설(30억 원), 국립 APEC기념 공공외교센터 설립(150억 원), AP
[신경북뉴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로 인한 갑작스러운 가족 상실을 겪은 유족을 대상으로 통합 지원 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자살 사건 발생 시 현장에 신속히 개입해 유족을 조기에 파악하고,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센터는 유족의 필요에 따라 심리·정서 지원, 환경 개선, 사후 행정처리, 법률행정, 자녀 학자금, 정신건강 치료비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애도상담, 정신건강교육, 특수청소비, 임시주거비, 시체검안서 발급, 시신 이송비용, 상속 관련 절차, 노무상담, 자녀 학자금, 치료비 지원 등이 포함된다. 법률행정 지원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법무사박병권사무소, 법무사전원일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상속 관련 법률 상담과 절차 지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유족 간 상호 지지와 정서적 회복을 위한 자조모임도 운영하여 장기적인 심리 회복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지원한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유족은 사건 직후뿐 아니라 오랜 기
[신경북뉴스] 경주 지역의 대표 농축수산물인 경주천년한우, 경주체리, 감포 참전복이 전국 및 국제 행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경주시는 이 세 가지 품목이 축산, 과수, 수산 분야에서 각각 우수한 성과를 내며 지역 농어업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천년한우는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브랜드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경주 지역은 약 7만 마리의 한우를 사육하는 주요 생산지로, 경주천년한우 브랜드를 중심으로 산업이 발전해왔다. 이 브랜드는 10년 이상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만찬에서 갈비찜 요리로 제공되며 국제 무대에서도 품질을 알렸다. 경주천년한우는 개체 이력과 품질 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1++·1+ 등급 위주로 출하해 고급 육질을 유지하고 있다. 경주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체리 주산지 중 하나로, 약 70㏊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00여 톤을 생산한다. 100년이 넘는 재배 역사를 가진 경주체리는 전국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매년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2026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보조사업자로 30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부터는 경주시 농촌활력과가 사업 관리와 사후 지원을 담당하게 됐다. 이를 통해 주민 역량이 마을만들기 사업이나 중앙부처 연계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경주시는 공모에 앞서 사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자들의 기획과 실행 능력을 높였다. 올해 심사 과정에서는 예년보다 완성도가 높은 사업계획이 제출됐으며, 2차 인터뷰 평가에 참여한 심사위원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최종 선정된 30개 단체는 최대 1,2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아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경주시는 3~4월에 공동체 및 회계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가의 모니터링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공동체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마을만들기 사업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역량이 지역 전반의 활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세밀한 지원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 노인대학 제42기 입학식이 지난 10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용호 노인대학장,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 등 주요 인사와 신입생 2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함께했다. 경주시 노인대학은 1982년 설립 이후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해 왔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삶을 지원하며, 다양한 교육과 교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 42기로 운영되는 노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생활 건강관리, 슬기로운 노후, 생활과 세금 등 60개 실용 강좌를 마련했다. 교양 강좌와 문화 프로그램도 포함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노인대학에서의 시간이 새로운 배움의 기쁨이 되고 이웃과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주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평생교육과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이강희 의원은 11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주가 에너지 주권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강희 의원은 경주시가 추진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유치에 대해, 해당 기술이 아직 실험실 단계를 벗어나지 못했고, 지진 위험과 고준위 핵폐기물 처리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기존 원전 보상 방식이 단순 소비에 그쳤던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주가 전기를 생산해 수도권으로 보내는 역할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주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지역 내에서 직접 활용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나 첨단 반도체 기업 유치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에너지 마케팅 전략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강희 의원은 주민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햇빛 연금과 바람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원자력에만 의존하는 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에너지 자립형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없다면, 오히려 수요지 근처에 SMR이 위치한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은 11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천동과 북천권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한 의원은 동천 생활권 재정비의 주요 과제로 선주아파트 재개발을 제시하며, 단지 자체의 개선뿐 아니라 주변 도로, 주차, 보행 환경 등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천마을 13통 재개발과 관련해, 좁은 도로와 주차 문제 등 복합적인 현안 해결을 위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경주시가 인허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주민들의 재정착 방안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북천마을 14통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는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소개하며, 골목 환경 정비와 빈집 부지의 주차장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연계해 지역의 정체성에 미래 지향적 기능을 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동천에서 황성까지 이어지는 도시숲길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경주의 녹색생활축으로서, 단순한 보여주기식이 아닌 기후위기 시대에 필수적인 생활 인프라임을 강조했다. 한순희 의원은 이 네 가지 사업이 각각의 개별 사업이 아니라 동천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하나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