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구미시는 10월 17일 금오테크노밸리 중정주차장에서 ‘2025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이 주인인 축제’로, 지역 청년의 열정과 참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구미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구미청년회의소 황경업 위원장, 선산청년회의소 정다운 부회장 등으로, ‘구미유아차워킹페스타’, ‘구미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 등 청년이 주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청년정책의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장에는 지역 청년 창업가와 대학 학생회, 청년단체 등이 참여하는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청년들은 자신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방문객과 직접 소통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취업특강과 청년남녀 매칭 프로그램도 마련돼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무대 프로그램에서는 청년들의 에너지와 재능이 빛난다. 힙합가수 비와이의 공연을 비롯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소리샘, 경운대학교 댄스팀 이너스,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 구미
[신경북뉴스] 지난 9월 삼성스토어 문경본점(대표 김종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척추의료기기 50대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45개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이번에 기부된 척추의료기기는 척추 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기기로, 노인 및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신체 건강 회복과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어르신들은 “소중한 기부 덕분에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저희를 위해 좋은 척추 치료 장비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등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기부가 큰 힘과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삼성스토어 문경본점 김종원 대표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을 위해 척추의료기기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삼성스토어 문경본점의 따뜻한 행보에 지역사회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경북뉴스] 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하) 주최, (사)문경시산악연맹(회장 권영규) 주관으로 오는 19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500여 명이 참가하는 '제24회 문경산악체전'이 개최된다. 이번 문경산악체전은 19일 오전 9시에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단결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3인 1조 단체경기로, 등산이론, 운행 능력, 매듭법, 장비점검, 산악독도, 응급처치 등 전반에 걸쳐 4개 부분(고등부, 남·녀 일반부, 장년부)으로 열린다. 또한 제1관문(주흘관)에서 제2관문(조곡관)을 왕복하는 문경새재 걷기대회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산악인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4회 문경산악체전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산악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깊어 가는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문경새재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고, 산행을 마치신 후에는 문경의 4대 축제 중 하나인 문경사과축제도 구경하시면서 문경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문경시가 농촌지역 고령 주민들을 위해 운영중인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19~20번째 순서로 지난 14일 오전 가은읍 전곡1리, 오후 하괴2리 마을회관에서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62건을 접수, 98필지를 처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구성한 합동처리반은 3~4명으로 구성되어 지목변경, 토지합병, 조상 땅 찾기, 소유권 변동 등 토지이동 민원과 지적측량, 경계복원, 등록전환, 분할 등 다양한 지적 민원을 접수, 현장 상담으로 처리했다. 특히 가을 수확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문경시는 이번 방문처리제가 고령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덜고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인 행정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앞으로도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지속 확대해, 주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행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읍·면 지역 전역을 방문한다는 목표로,
[신경북뉴스] 구미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온마을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3개 지역(고아읍, 선산읍, 도개면) 마을 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첫 합동공연으로 지난 5개월간의 성과를 집대성하는 자리다. 온마을합창단은 지난 5월부터 각 지역 주민들이 모여 목소리를 맞추고, 약 20차례에 걸친 정기 교육과 연습을 통해 음악적 기량과 더불어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다져왔다. 이번 합동공연은 3개 지역 마을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내는 화합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을의 이야기를 노래로 전하는 특별한 공연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각 마을의 정체성을 담아 제작한 로고송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도개면 들녘의 푸르른 이미지를 형상화한 ‘도개의 아침’, 역사의 숨결을 품어온 선산에 대한 존경심을 담은 ‘선산, 그 고요한 중심’, 자라나는 꿈들의 향연을 표현한 ‘고아, 빛의 땅’ 등 각 마을 합창단이 해당 지역의 공동체적 가치를 담아
[신경북뉴스] (재)구미문화재단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구미청년상상마루 1기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의 마지막 순서로 최대광 작가의 두 번째 초대전 '메타포 심볼 알레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신평관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작가의 전공인 조각을 중심으로 퍼포먼스,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최대광 작가는 “실재하는 것과 현대의 가치, 본질에 대한 고찰을 조형 언어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일상의 사소한 오브제를 차용하고 조합하는 개념미술의 ‘앗상블라주(assemblage)’ 기법을 활용해, 언뜻 어울리지 않는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인지적 부조화와 어색한 익숙함을 연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메타포, 심볼, 알레고리'라는 예술의 주요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시각적 증언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 과정을 통해 관람객과 의미를 함께 찾아가는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최대광 작가는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조소과를 졸업하고 독립공간예술학회 및 구미미술청년작가 회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0월 15일 경북 구미 지역 학습지원대상학생 학부모 및 초등 1학년 학부모 중 희망자 48명을 대상으로 목공예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 교육관 양찬범 강사를 초빙하여 정서 행동 발달 지원 프로그램 체험의 일환으로 회전 책장 목공예품 만들기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 발달 특성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아이와 함께 책 읽으며 활용할 회전 책장 목공예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자녀 교육에서의 역할과 태도에 대해 재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습지원대상 학생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아이의 특성과 나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학부모를 만나 목공예 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치유하며 정서를 함양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모든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한 학습 성장에 대해 관심과 고민이 많기에 오늘 연수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 정립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 강승수 의원(국민의힘, 고아읍)은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낙동강을 춤추게 하라 – 문화·역사·생태가 어우러진 낙동강 문화벨트 조성'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하며, 낙동강을 구미의 새로운 문화 성장축으로 재탄생시키는 비전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낙동강은 구미의 근본적 성장 동력이자 지역의 역사·문화·생태가 집약된 소중한 자원임에도 현재는 생활레저 중심의 활용에 머물러 있다”며,“낙동강과 구미의 문화유산을 연계한 새로운 지역문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미 출신 국악 거장 명창 박록주 선생의 예술적 유산을 중심으로 ‘동편제 국악마을’을 조성하고, 구미보–금오서원–박록주 생가–강정습지–매학정을 잇는‘낙동강 문화벨트’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매년 열리는 박록주 국악경연대회와 연계한 시민 참여형 창극 프로그램,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구미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전국적 전통문화 브랜드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승수 의원은“낙동강은 구미의 생태축이며, 그 중심에는 이미 우리가 가진 전통 인물과 문화유산이 있다”며,“낙동강 문화벨트를 통해 구미가 산업도시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는 10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강승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낙동강과 구미의 문화유산을 연계한 새로운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에 관한 정책 제언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구미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을 비롯한 조례안(의원발의 조례안 8건), 동의안, 출연안 등 총 5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각 상임위원회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 심사 및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더불어, 산업건설위원회는 대구광역시 남구의 골목형상점가 및 골목상권을, 문화환경위원회는 춘천시 에어돔을 비교견학하여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진오 부의장은 “이번 회기 중 실시되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는 구미시의 내년도 주요 정책과 재정 운영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심도 있는 논의와 신중한 검토를 통해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14일 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구미노인대학 입학 어르신 220여 명을 모시고 행복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매결연 협약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특히 대구경북시도민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조동희)는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을 위해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에 뜻을 보탰다. 2부에서는 사회공헌문화예술단 박은희 봉사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이 재능기부로 무대에 올라 아코디언 연주, 부채춤 등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재호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장은“따뜻한 나눔과 재능기부 덕분에 어르신들이 큰 기쁨과 활력을 얻었다”고 했다. 정성현 부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 소재한 대구경북시도민사회공헌위원회는 2017년부터 음악회, 무료급식,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꾸준한 자원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지역 복지 증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