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청도군이 대형산불 등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의성 경북에서 시작된 초고속 산불이 영덕, 청송, 영양군으로 번지며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계기가 됐다. 청도군은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대피계획을 마련했으며, 실제 재난 발생 시 공무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이 제한된 상황에서, 주간에는 안전총괄과가, 야간에는 당직실이 재난 대응을 맡고 있다.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직 근무자를 대상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총괄과는 주·야간 당직자를 대상으로 1대1 대면 실습교육을 매일 진행한다. 이 교육에서는 상황전파, 경북도 및 행정안전부 상황보고, 재난문자 발송 등 초기 대응 절차를 실제 시스템 입력과 상황처리 과정을 통해 익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 아울러 실과소 주무팀장, 읍면 부면장, 재난담당자에게도 주민대피 중심의 산불 대응 교육을 병행해, 주민 대피 유도와 상황판단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봄철 건조기 산불 등 각종 사회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하
[신경북뉴스] 고령군이 지역 산업단지 등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2026년 체류외국인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 기회가 부족하거나 업무로 인해 교육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한국어 전문 강사가 직접 산업단지 등 현장으로 찾아가 수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은 근무지 인근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됐다. 지난 3월 15일 고령2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이 시작됐으며, 3월 22일에는 동고령산업단지에서도 첫 수업이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한국어 기초 회화, 한국 문화 이해, TOPIK 시험 준비 등 실무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은 매주 일요일 3시간씩 11월까지 이어진다. 고령군 관계자는 "평소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배움을 주저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신경북뉴스] 고령군 대가야수목원이 3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 시즌 행사인 '블링블링 플라워링'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대가야 빛의 숲' 조명에 봄꽃 테마와 자연 경관, 그리고 다양한 체험 요소를 결합해 야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힐링 경험을 제공한다. 3월에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4월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고령대가야축제와 같은 날 시작되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수목원 곳곳에는 봄꽃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주말에는 입구와 폭포계단을 중심으로 버블로드가 펼쳐지며, 빈백에 누워 별을 감상할 수 있는 '별빛 스팟'도 운영된다. 주말마다 플리마켓이 열려 패브릭 소품, 액세서리 등 핸드메이드 상품을 직접 만들거나 구매할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LED 비행기, 미니 사초롱 만들기 등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저녁 시간에는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봄빛 버스킹' 공연과 가족 관람객을 위한 '가족 코믹 인형극', '신비한 마술 극장'이 진행된다. 대가야수목원 관계자는 "화려한 조명과 봄을 맞이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링블링 플라워링'은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신경북뉴스] 고령군이 ‘2026 고령 대가야축제’ 개최를 앞두고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3월 24일 간부공무원과 축제 관계자 등 50여 명이 현장에 모였다. 이날 점검은 임시주차장에서 시작해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 등 주요 행사장소를 따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차공간, 셔틀버스 이동 경로, 화장실 위생, 행사장 주변 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야간 프로그램이 확대됨에 따라, 고령군은 ‘대가야빛의숲’과 ‘대가야음악분수대’ 등 밤 시간대 경관 시설 주변의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한 미흡한 부분도 점검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행사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야간 프로그램의 운영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고령군이 가진 역사적 가치에 야간의 낭만을 더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시 시작되는 대가야 : RE-BOR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대가야의 낮과 밤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이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 고령군은 감염이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에 위치한 양돈농가에 이동제한을 적용했다. 동시에 인근 야산에서 멧돼지 수색과 포획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며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축협공동방제단과 군 방제차량이 동원되어 발생지와 주변 농장에 대한 공동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에는 드론 방제를 요청했으며, 멧돼지 기피제 살포와 함께 소독 초소 2곳을 설치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 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고령군은 발생지 인근 주민들에게 입산을 자제해 달라고 안내하고, 산지와 인접한 지역에는 기피제 살포와 소독을 요청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관내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증상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야생 멧돼지를 통한 전파 가능성을 고려하여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출입 통제와 소독강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이 청도평생학습행복관에서 60여 명의 입학생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의 개강식을 진행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군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질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행복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청도군 캠퍼스는 매년 90%를 넘는 출석률과 높은 학업 성취도를 기록하며 지역 평생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신입생이 등록했고, 올해 제6기 모집에서도 많은 문의가 이어지며 군민들의 학습 열기가 확인됐다. 이번 6기 명예학위과정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상·하반기 각 15주씩 총 30주 동안 매주 월요일에 운영된다. 교육은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등 공통과정과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특화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석률 70% 이상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을 충족한 학습자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이 6기를 맞이했음에도 군민들의 학습 열정이 해마다 더해지고 있다며, "수강생 여러분이 보여주는 학습에 대한 열정은 개인의
[신경북뉴스] 청도군이 올해 도입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3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입국 환영 행사를 열었다. 청도군은 지난해 필리핀에서 32명의 계절근로자를 선발했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오전에 통장 개설, 신체 및 마약 검사, 상해보험 가입 등 필수 행정 절차를 마친 뒤 오후 환영식에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홍보를 시작으로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필리핀 카빈티시 시장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 국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청도농협이 운영을 맡아 연중 추진된다. 사전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일 단위로 근로자를 배치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계절근로자들은 청도군 내 마늘, 양파, 복숭아, 딸기, 감 등 주요 농작업에 순환 투입될 예정이다. 청도군과 청도농협은 근로자 관리, 인력 매칭, 통역 지원, 상담, 숙소 및 교통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입국한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신경북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가 지난 23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자문위원들의 통일 관련 의견 수렴,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 남북관계 변화, 평화통일 여건 조성 등 다양한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한 평화공존 정책의 필요성과 지역 차원의 통일 공감대 확산,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박호석 청도군협의회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단순한 정책을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준비해야 할 미래의 과제"라며, 청도군협의회가 지역 내 통일 공감대 확산과 평화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에서 통일과 평화에 대한 인식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는 국민참여형 통일의견수렴, 사회적 대화를 통한 평화문화 확산,
[신경북뉴스]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가 지난 23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교통안전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교통안전교육을 맡아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인권과 권리보장에 관한 온라인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승찬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은 우리로서 끝나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교통사고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하여 기본적인 교통안전을 잘 지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청도군에서 함께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으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칠곡군립도서관이 3월부터 협성휴포레 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접근성이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1,92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중 도비와 군비가 각각 960만원씩 지원된다. 돌봄 서비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 2회 운영되며,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맞춤형 돌봄이 함께 제공된다. 프로그램에는 ‘재미있게 배우는 초등융합사회’와 ‘재미쑥쑥 영어그림책’ 등이 포함된다. 칠곡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아이들에게 돌봄과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유익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칠곡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작은도서관이 지역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