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청도군이 올해 도입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3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입국 환영 행사를 열었다.
청도군은 지난해 필리핀에서 32명의 계절근로자를 선발했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오전에 통장 개설, 신체 및 마약 검사, 상해보험 가입 등 필수 행정 절차를 마친 뒤 오후 환영식에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홍보를 시작으로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필리핀 카빈티시 시장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 국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청도농협이 운영을 맡아 연중 추진된다. 사전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일 단위로 근로자를 배치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계절근로자들은 청도군 내 마늘, 양파, 복숭아, 딸기, 감 등 주요 농작업에 순환 투입될 예정이다. 청도군과 청도농협은 근로자 관리, 인력 매칭, 통역 지원, 상담, 숙소 및 교통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입국한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