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 영양군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하여 복구를 완료했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물탱크 5개소, 농업용수관로 25km등 사용 중인 농업생산기반시설 14개소에 피해가 발생하였다. 또한, 이번 산불피해는 본격적인 영농기 시작 시점에 발생하여 농업용수시설 피해로 인해 올해 봄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영양군은 산불에 따른 농업생산기반시설 피해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중앙합동조사반 확인과 동시에 복구공사를 선발주했다. 지난 4월 초부터 시작된 복구공사는 배추, 고추 이식기와 맞물러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면서 복구 공사를 추진했고, 5월 현재 최종적으로 14개소에 대한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사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농업용수시설을 복구했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입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흥수)은 2025년 5월 20일 (화) 영양군 관내 병설유치원 유아 및 가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이월드에서 “온 가족 어울림 놀이 데이”체험을 실시 하였다. □ 이번 체험은 평소 바쁜 일상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지역사회 여건을 고려하여 마련되었으며, 아이들에게는 가족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 “온 가족 어울림 놀이데이”에 참여한 유아와 가족들은 대구 이월드 키즈빌리지, 주주팜 동물농장, 매직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 후 음식문화 체험, 83타워 전망대 관람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아이와 함께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농촌지역에서는 아이와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낼 장소가 마땅치 많은데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평소 일 때문에 아이와 함께하지 못했는데 오늘 하루만큼은 아이와 실컷 놀아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 이흥수 원장은 “오늘 체험이 유아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오는 6월 2일(월)부터 영양소방서 ‘119아이행복돌봄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양육자의 갑작스러운 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육아 공백을 방지하고 저출산 시대에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하는 돌봄 서비스이다. 아이행복돌봄터는 영양소방서 1층에 설치되어 있으며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이 발생했을 시 연중무휴 1회 최대 12시간 아동을 안전하게 돌보는 돌봄 서비스다. 해당 돌봄 서비스는 돌봄 지킴이 전문과정을 이수하거나 보육 자격증이 있는 영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담당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양소방서 관계자는“아이행복돌봄터가 영양군의 저출생 극복과 가정의 안정과 평화 기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에 만든 요리는 ‘새둥지 베이글 샌드위치’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아이들은 건강한 재료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베이글, 채소, 달걀, 햄, 치즈 등을 자유롭게 조합해 개성 있는 샌드위치를 완성했으며, 완성된 샌드위치는 정성껏 포장하여 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의미도 더했다. 초등학교 6학년 우○○학생은 “처음으로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쉬웠고, 내가 만든 걸 포장해서 가져가니까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가족을 생각하며 정성껏 샌드위치를 만드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으며,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모습을 볼 수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은 2025. 05. 19(월) 10시 30분 최근 산불피해를 입은 영양군 입암면 노달리마을 일대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달리마을 주민, 영양경찰서, 소방서, 관계 공무원 등이 훈련에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산사태정보시스템의 예측정보 수신, 상황판단회의, 산사태 예보발령과 상황전파, 주민대피 등을 실시했다. 이재열 산림녹지과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본 훈련을 통해 군민들이 산사태 주의보·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과 대피체계에 대하여 숙지하셨길 바란다.”며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산사태취약지역 수시 점검과 재난대응 매뉴얼, 주민비상연락망 정비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은 한국과수종묘협회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5월 19일 오전 영양군청에서 성금 전달식에 참여하여, 영양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전달식에는 한국과수종묘협회 하칠태 회장, 조현숙 사무국장, 김현주(문경 뽀빠이묘목 대표) 등 주요 인사와 경북도 과수팀 관계자가 참석하여 성금 전달을 축하하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성금 전달을 통해 과수원 재조성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칠태 한국과수종묘협회 회장은 “이번 성금 전달은 협회가 지역 과수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확인하고, 실제로 어려움을 겪는 영양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과수종묘협회는 영양군의 과원 재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국과수종묘협회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고스란히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이번 산불로 인해 군민들이 겪은 상처와 피해가 매우 크지만, 여러 단체의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영양군도 책임감을 갖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군수 오도창) 문화시설사업소는 지난 15일, 16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역사문화전시관에서 영양소방서(입암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장계향체험교육원과 역사문화전시관에서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직원과 체험관람객 대피, 전시관 물품 이관, 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압, 화재 실전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양군수 오도창은 “교육원과 전시관에는 많은 체험관람객이 방문하는 장소인 만큼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은 16일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로부터 영양군 금고계약에 따른 협력사업비 7,500만 원 및 제휴카드 적립기금 2,449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협력사업비는 지난 ‘24년 영양군 금고지정 시 기존 협력사업비 6,500만 원에서 1,000만 원 증액된 7,500만 원으로 약정된 금액이며, 금고약정 기간(’25년 ~ ‘28년)동안 총 3억 원을 출연하게 된다. 또한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영양군에서 NH제휴카드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포인트를 적립한 것으로 전년대비 500만 원가량 증가한 2,449만 원을 돌려받았다. 이는 영양군과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 간 협약에 따라 군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사용금액에 대해 0.1 ~1%의 비율로 적립된 금액이다. 장문석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장은 “영양군과 약정을 통해 출연된 협력사업비 및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금고 은행으로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랜 기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 함께해 온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전달받은 협력사업비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보건소는 지난 5월 12일(월)과 15(목), 영양초등학교·석보중학교·영양중학교·일월초등학교에서 총 359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금연 도전!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흡연의 유해성을 바로 알리고 청소년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흥미로운 금연 마술 공연으로 시작되어, 이어지는 금연 퀴즈프로그램‘도전 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의 금연 인식을 높였다. 학생들은 ○×퀴즈와 객관식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흡연 예방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특히 마지막까지 남은 참가자에게는 ‘금연골든벨’ 수상 영예와 함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금연 교육을 재미있게 풀어낸 좋은 사례로, 학생들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흡연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보건소는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 교육, 등굣길 캠페인 등 지속적인 보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5년간 진행하게 될 대규모 농촌 공간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에 선정된 2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농촌협약은 지자체에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여 해당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영양군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국도비 290억원 포함 총사업비 366억원을 투입해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농촌공간에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농촌 생활권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추진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60억)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72억)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21억) 등 총 8개의 사업을 실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군이 거둔 농촌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인 만큼 농촌협약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읍면에 거주하는 군민 모두가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만족한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