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행안부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포항시는 종합 점수 90.25점을 획득해 전국 기관 평균 점수인 78.1점보다 높은 점수로 전국 지자체 중 상위권을 달성했다. 세부 분야별로는 ▲예방 69.1점 ▲대비 81.4점 ▲대응 91.4점 ▲복구 98.3점으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동안 집중적으로 추진한 현장 중심의 주민 대피와 위험지역 사전통제 등 실전과 같은 시민안전대책이 반영된 결과로 인명피해 차단을 위해 재난 사전 예방 대책, 주민안전 계획 수립, 실전 같은 주민 대피와 재난대응 훈련,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시는 지난 4월 안전한국훈련으로 극한의 풍수해 재난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능력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정기적인 도시침수 대비 훈련을 시행, 재난 상황별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포은중학교(교장 제창호)는 교육청 공모사업인 ‘시울림학교’를 운영하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창작 시를 모아 시집 ‘ 마음 풍경’을 발간했다. -‘시울림학교’는 학생들이 시를 읽고 쓰며 감성을 키우고 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시로 표현하고 이를 엮어 한 권의 시집으로 출간했다. - 이번 시집에는 1학년 학생들의 참신한 시선과 솔직한 감정이 담긴 시 70여 편이 수록됐다. 시집 발간 과정에서 학생들은 교사로부터 다양한 시 창작 지도를 받으면서, 동료의 피드백, 시 낭독회 등의 활동을 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면서 성장의 기회를 가졌다. - 포항포은중학교 교장 제창호는 “학생들이 자신의 시를 책으로 엮어 세상에 내보이는 경험은 매우 값진 교육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르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7월 15일(화)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경북도의회 김희수, 박용선 교육위원과 한창화, 이칠구, 이동업, 연규식, 서석영 도의원을 포함, 포항시 복지국장, 울릉·포항 지역 교육계 원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장협의회, 녹색어머니연합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주민감사관, 주민참여예산관, 공약이행평가단, 각급 학교장 등 교육가족 210여명을 초청하여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울릉·포항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하였다. □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대길 톡’은 주요 업무 계획의 효율적인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수렴하여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먼저, 경북교육청 온울림 앙상블과 포항사제동행연합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울릉·포항교육지원청은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 및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주요 업무 보고를 하였다.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이슈톡’과 ‘고민종식톡’으로 나누어 경북교육의 정책과 방향,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을 영상과 실시간 현장 질문 등으로 듣고 교육감이 직접 대답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포항시=신경북뉴스]☐양포초등학교(교장 이원경)는 2025학년도 1학기에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를 시행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세운 목표에 따라 매일 아침 시간에 운동장 달리기를 하였다.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는 학교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정해 실천 결과를 학교장이 인증하는 것으로 본교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도전 과제로 올해 1학기에 체육 활동 중 달리기 활동을 선정하였다. ☐전교생 28명이 도전하였고, 꾸준히 실천하여 점검표로 인증을 받아 목표를 달성한 학생을 대상으로 7월 15일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인증식을 개최하였다. ☐학생들은 “학교 버스에서 내릴 때는 잠이 왔는데 운동장 달리기를 하니까 기분이 상쾌해요.”, “힘들 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달리면서 끝까지 해낼 수 있어 뿌듯해요.”, “2학기에도 새로운 목표를 세워 도전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도전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경 교장은 “본교 특색 교육 중 하나인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가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보는 참다운 도전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학생들의 성취 과정을 함께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대도초등학교(교장김종수)는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하여 7월15일(화) 대도초등학교 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지능 정보 사회 진흥원 산하기관 스마트 쉼 센터 소장(김지언)이 지원하고 이준창,손하목 강사 2명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탈출법, 이해,예방·해소를 위한 교육을 각 반에서 4차시로 진행 예정이다. - 스마트폰 과의존이란?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현저성이 증가하고 이용 조절력이 감소하여 문제적 결과를 경험하는 상태이다. -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우선 나의 스마트폰 사용의 정도가일반사용자군(22점 이하),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23점 이상 30점 이하),고위험사용자군(31점 이상~40점 만점)에속하는지척도지로검 사후 알아보고, 그다음 나의 생활패턴을 통해서 어떤 앱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객관적 수치로 확인하여 건강하고 똑똑한 스마트폰사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다. - 오늘 수업 시작 전 척도 검사에서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71%)그 외는 일반사용자군(20%)과 고위험 사용자군(10%) 순으로 나왔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6학년“이승후 학생은 하루에 3시간씩 컴 퓨터 (스마트폰)를 사용하는데 이용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의회가 지역 내 유소년 스포츠의 육성과 운동선수들의 정착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는 15일 오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연구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형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주희, 최해곤, 양윤제, 이다영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연구진, 체육·문화 분야 관계 공무원, 포항시체육회 및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포항지역 유소년 정책 활성화와 인프라 마련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그간의 연구 활동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 실태 진단 ▲국내외 선진 사례 연구 ▲정책과제 도출 등을 중심으로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 특성과 행정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구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유소년 스포츠 전국대회 유치 방안과 방향성에 대해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형철 대표의원은 “포항의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용역 추진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첨단기술을 접목한 감시체계와 선제적 예방사업을 도입해 안정적인 도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우, 산불, 대형 화재 등 대규모 재난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이미 발생한 피해 복구 중심의 재난 대응을 벗어나 예방과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선진 재난관리 체계 확립에 집중하며, 피해 사전 차단을 위한 적극적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디지털트윈 재난감시체계’를 구축해 하천 수위 계측기와 감시카메라를 통한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위험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즉각 주민 대피로 이어지는 자동화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마을 단위로는 지역 지형에 익숙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마을방재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침수지도를 활용해 120여 개의 고지대 대피소를 확보하는 등 실질적인 대피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매월 폭우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 상황 전담 인력으로 24시간 재난안전통신망을 가동하고 있다. 유관기관 및 읍면동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 역시 매일 정기적인 교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분석한 한겨레신문사,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하 연구원)의 ‘지역 회복력 평가’에서 종합 10위에 올랐다. 이는 경북 22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도시 경쟁력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포항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14일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처음 발표된 이번 평가는 환경(30점), 경제(30점), 사회(40점) 등 3대 영역 10개 부문의 3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경기도 광명시, 수원시와 광주 북구가 1~3위를 차지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서울 성동구, 경기도 하남시, 대전 유성구, 대구 중구, 경기도 여주시, 경북 포항시가 뒤를 이었다. 지역 회복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도시의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연구가 활발해진 개념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회복력 있는 도시’(Resilient city)를 ‘미래의 충격을 흡수·회복·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개발·웰빙 및 포괄적 성장을 추진하는 도시’로 정의하고 있다. 연구원은 “단순한 경제성장이나 인구 규모 중심의 기존 지자체 평가와 달리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위기 대응역량, 공동체의 참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첨단기술을 접목한 감시체계와 선제적 예방사업을 도입해 안정적인 도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우, 산불, 대형 화재 등 대규모 재난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이미 발생한 피해 복구 중심의 재난 대응을 벗어나 예방과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선진 재난관리 체계 확립에 집중하며, 피해 사전 차단을 위한 적극적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디지털트윈 재난감시체계’를 구축해 하천 수위 계측기와 감시카메라를 통한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위험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즉각 주민 대피로 이어지는 자동화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마을 단위로는 지역 지형에 익숙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마을방재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침수지도를 활용해 120여 개의 고지대 대피소를 확보하는 등 실질적인 대피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매월 폭우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 상황 전담 인력으로 24시간 재난안전통신망을 가동하고 있다. 유관기관 및 읍면동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 역시 매일 정기적인 교신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가 글로벌 경기침체와 주력 산업의 위축 속에서도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전략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 100년을 내다본 중장기 전략의 하나로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 AI 데이터센터 등 차세대 산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지난 2009년 자동차·선박·기계 등 부품소재 산업 육성을 목표로 조성됐지만,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포항시는 이차전지와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계획 변경, 인프라 확충 등의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핵심기업들이 잇달아 입주했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기회발전특구로의 지정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2023년 7월 에코프로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약 21만 평 부지에 5년간 2조 원을 투자해 오는 2028년까지 양극재 밸류체인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며, 1,1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률은 60% 정도로 ‘이차전지 캐즘’에 따른 일부 대규모 투자유치가 철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포스코퓨처엠,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