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신경북뉴스]금천초등학교(교장 한미경)는 5월 26일(월)에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금천 119 안전센터와 함께하는 종합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피 훈련 전에 올바른 대피 요령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본관 2층 과학실에서 누전으로 정전 및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경보기를 작동시키고 비상 교내 방송을 실시하였다. 화재발생 인지 및 전파에 신속하게 대응한 교내 전 구성원의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 참여로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을 몸소 익힐 수 있었다. 또 금천 119 안전센터에서 출동한 소방대원이 화재 초기진압훈련(소화기 작동법 등)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해 주었다. 훈련에 참가한 학생 2학년 박〇〇은 “수업시간에 갑자기 싸이렌 소리가 나서 놀랐지만, 선생님한테서 배웠던 방법대로 몸을 낮추고 코와 입을 막고 운동장으로 재빠르게 대피했어요. 이번 훈련으로 실제로 불이 났을 때 제가 어떻게 대피해야 할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금천초등학교 한미경 교장은 “이번 종합소방훈련은 우리 지역의 119 안전센터와 긴밀한 협조 하에서 화재와 같은 긴급 재난 상황에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 대응 능
[청도군=신경북뉴스]각남초등학교(교장 천정현)는 5월 23일(금)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지역의 예술 공연 관람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예술 체험 나들이’에서는 청도 코미디타운 공연 관람과 전시관 체험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코미디타운에서 펼쳐진 유쾌한 공연을 관람하며 웃음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 일상생활 속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가졌다. 더불어 우리 지역의 공연장 체험과 공연 관람을 통하여 지역 예술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이 생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각남초 하○○은 “가까이 있지만 공연을 못 봤었는데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들과 함께 공연을 보니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천정현 각남초 교장은 “단순한 공연 관람이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감수성과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풍각초등학교(교장 이경순)는 2025년 5월 26일(월요일)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울림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아이들은 놀이 밧줄로 매듭법을 익힌 후 다양한 방법으로 밧줄을 활용하여 어울림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서로를 믿고 신뢰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밧줄 공동체 놀이를 하며 서로에게 온전히 기대어 함께 하기도 하고,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체의 대․소근육을 활용하며 밧줄을 다양하게 이용하여 놀이를 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신체 감각을 증진시키고 도전 정신을 느껴보는 기회를 가졌다. 어울림 놀이 활동에 참여한 2학년 김○○ 학생은 “친구들과 힘을 합쳐 밧줄을 당길 때 기분이 좋았어요. 햇님밧줄놀이를 할 때는 꼭 놀이기구를 탄 것 같아서 재미있었어요.”라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이경순 교장은 “이번 공동체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어울림의 즐거움과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유대감을 느끼는 경험을 하였다. 오늘 경험한 끈끈한 유대감을 아이들이 학교생활에서도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5월 23일(금)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실행 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청도의 인구감소, 고령화, 산업 정체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이끌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회의에는 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경북연구원 등 150여명의 정책·실무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은 청도의 정체성과 미래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종합 전략이다. 청도군은 2023년 10월 부터 이를 위해 9개 읍면 간담회, 청년·미래세대 워크숍, 군민참여 프로그램, 정책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토대로 주거·도시·균형발전, 사회·보건·복지 등 8대 분야에 걸쳐 총 153개의 단기·중장기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회의에서는 도출된 153개 세부사업의 우선순위 설정, 정부 정책과의 연계, 예산 확보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집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3일 관내 기초수급자 어르신 가구에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금번 사업은 도배장판과 조명을 교체하고 깨끗하게 청소하여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하였다. 청도비루빡풀칠봉사단(단장 이정국)의 단장 부부가 도배를 교체하고, 청도로타리클럽(회장 백한상) 회원들이 장판을 교체하였으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에서 조명과 환풍기를 교체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통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인적 자원망과 연계․협력하여,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철승 공공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한‘2025년도 규제개혁 시군평가 우수상’수상으로, 5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였다.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평가는 행정안전부 합동평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와 연계하여 규제개혁 우수 시군을 시상하고 실효적 추진력을 확보하는 평가이다. 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생활 불편사항 및 기업 애로 규제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규제개혁 안건을 30건 발굴하였고, 규제입증 책임제를 통한 등록규제 일제정비, 자체 점검 회의와 사이버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4년 경북 최초 농어민수당 카드 제작으로 연 매출 30억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지역 카드와 명확히 구분 지어 농가와 가맹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청도군 자체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를 수상(문화누리카드의 유효기간 연장)하는 등 끊임없이 규제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일상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군의회 전 직원들은 1/3씩 조별 편성하여 순환 방식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계적인 일손지원 시스템과 함께 작업 도구, 중식, 간식 등을 직접 준비하여 농가의 실질적 부담 경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공무원뿐만 아니라 아진산업, 자원봉사센터, 대학교 학생 등 민간단체들도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생 분위기가 지역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으로 점차 확산되면서 일손돕기는 청도군 전체가 함께하는 농촌지원 체계로 자리잡고 있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들로부터 “인건비는 계속 오르고, 일손은 부족해 큰 걱정이었는데 행정이 적극적으로 나서주어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말이 이어졌으며,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행복한 라이프케어 희망공동체, 평생학습행복도시 청도’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군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학습 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교육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과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청도군은 2025년 경북 군단위 최초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며 군부 지자체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선정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 학습권을 보장하는 장애친화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청도군은 청도군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앞으로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서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를 위한 문화·취미·취업 프로그램까지 더욱더 폭넓게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세분화 된 프로그램을 정규화하고,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해 청도형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의 지속 가능성을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 유도회(회장 이인백)는 지난 22일 매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유도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매전면 유도회는 1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유림단체로 충효사상과 지역사회의 질서를 다져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승인 총무가 사회를 맡은 이날 총회는 서로 간의 상읍례를 시작으로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감사 및 결산보고, 임원개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임 회장으로 석동기 부회장, 신임 부회장으로 최재륜 부장이 선출되었다. 이인백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배 유림의 좋은 전통을 잘 계승하여 충과 효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유도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수 군수는 “도덕과 윤리가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유도회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안내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에 거주하는 김영수(남, 65세) 씨는 지난 22일 대구 남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8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故 조용호 선생의 유지를 이어 인륜의 근본이 되는 효 정신을 장려하고자 제정되었다. 매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구·경북 지역의 효행·열행·선행을 실천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김영수 씨는 14살의 어린 나이에 소년 가장이 되어 어머니와 누이, 네 명의 동생들을 정성껏 돌보며 남다른 효심을 실천해왔다. 특히 핵가족화와 개인주의가 확산되는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삶은 효 사상의 모범적인 실천 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그는 고령 농가의 일손을 돕고,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며 마을 주민들과 지식을 나누는 등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조용한 나눔도 꾸준히 실천해왔다. 김영수 씨는 “가족을 돌보는 것이 당연한 도리로 살아왔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고도 감사한 마음이다. 저보다 더 헌신적으로 살아가는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내 가족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