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신경북뉴스]일월면은‘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오는 11월까지 발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은 한국에너지재단의 전액 국비로 무상지원되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및 에어컨 교체 등을 지원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복지향상 도모,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한다. 일월면은 연초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6월 현재 난방(단열, 창호, 보일러) 94가구, 냉방(벽걸이에어컨) 13가구, 시설(스탠드형 및 벽걸이 에어컨) 5개소에 대해 총 2억 3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확정지었다. 2024년에는 난방 139가구, 냉방 21가구, 시설(단열, 창호) 2개소를 발굴하여 총 3억 6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한 바 있다. 가구당 평균 지원액은 난방 243만 원, 냉방 72만 원이며 최대 지원액은 가구 330만 원, 시설 1,100만 원이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주거급여 수급자 중 수선유지급여 대상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지원기준 및 시공업체 현장조사를 통해 주택의 상황 및 여건에 따라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며 예산소진 시 조기마감 될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박근호)는 6월 19일(목) 구미 풀마실 목장체험 및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서 영양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연합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 이번 연합현장체험학습에서는 구미의 목장체험장 및 트램폴린 파크를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였다. 풀마실 목장체험에서는 젖소에서 짜낸 우유로 만든 치즈를 사용하여 피자 만들기, 젖소에게 건초 및 우유 주기, 트랙터 타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연 가까이에서 생태환경을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서 트램폴린, 에어바운서, 볼풀, 미끄럼틀 등을 이용하여 몸 전체를 사용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전신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우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 이 날 연합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우유가 치즈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했고 직접 만든 피자를 먹어서 뿌듯하고 더 맛있었다. 대형 트램폴린을 타며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양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6월 20일(금)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보건(담당)교사 및 영양군보건소관계자가 참여하여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및 학교 구성원 간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 박근호 교육장은“감염병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인 만큼, 실제 상황에 준하는 모의훈련을 통해 감염병 유행시 당황하지 않고 구성원간 협조하여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전 대응 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은 일선 학교의 주요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본인의 학교 상황에 맞게 실제 감염병 유행 상황을 가정하여 학교 구성원 각자가 본인의 역할을 확인하고 미리 고민하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보는 과정으로 학교에서도 담임교사, 보건교사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전국에서 대표적인 고추 생산지로 농업 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나타내는 대표 정책이 바로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로, 고추 주산지로서 영양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가격 보장을 넘어서 계약 수매율이 60% 이상인 농가에는 출하 장려금을 지급하고, 일정 기준 이상 농가에는 유기질비료를 추가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강화해 농가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농업의 생산·유통 기반도 함께 강화했다. 수비면과 석보면에 각각 저온저장고를 신축하고, 잡곡 가공시설과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영양 농업의 기초 체질을 안정적으로 다졌으며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정책도 강화해, 농업인 안전보험과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고추·채소류 비가림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봄배추까지 확대해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농촌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집약적 농업에 대한 구조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교육지원청은 세대 상호 간 이해를 높이고, 역동적인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19일을 시작으로 2회에 거쳐‘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한다. ‘거꾸로 멘토링’은 젊은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의 멘토가 되어 직급과 나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해 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에게 ‘요즘 세상’을 배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링은 멘티인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을 멘토링 하기 위해 MZ세대 공무원 11명이 멘토로 참여하였으며, 1명의 멘티와 4명의 멘토로 구성, 3개 팀을 편성하여 진행한다. 각 팀은 사무실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소통 문화를 형성하고 MZ세대 내용으로(디지털 교육도구 활용, MZ세대 문화 이해, SNS 및 소셜 미디어 활용 방법) 세대 간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근호 교육장은“이번 거꾸로 멘토링은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에게 배우며 성장하는 값진 기회를 제공한다.”며“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활성화하여 더욱 발전하는 영양교육지원청을 만들어 나가 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엑소더스이엔티와 밀알복지재단이 총 439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밀알복지재단, 엑소더스이엔티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산불로 인해 주거지와 생필품을 상실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활동으로 추진됐다. 지원 물품은 ▲선풍기 103대 ▲생활용품 꾸러미 300박스 ▲차렵이불 260세트로 구성되었으며,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이 산불 피해 이재민에 신속히 연계·지원하였다. 팬클럽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엑소더스이엔티 관계자는 “당사에서 운영중인‘최애돌셀럽’앱을 통해 팬들과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모금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앱을 이용해 주시는 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가능했던 일이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자 영양분관장은 “밀알복지재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재난·재해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수) 수비면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정서치유 강연 콘서트’를 개최했다.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최한‘정서치유 강연 콘서트’는 우울·불안장애, 중독 등으로 자살계획 및 자살시도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정서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고 나아가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심리전문가의 스토리와 국악 콘서트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국악과 심리치유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이해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또한 행복한 우리를 위한 이웃 간의 정서적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누고, 일상 속에서 감정을 건강하게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상담과 스트레스 및 마음 체크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치매 예방 체험과 혈압·혈당 측정도 함께 진행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강연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5 경상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영양 지역 학생이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육상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양 지역에서 나온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 이번 대회의 빛나는 성과를 거둔 선수는 영양중학교 1학년 정수현 학생 선수(지도자 조현지)이다. 작년 11월 육상부에 들어와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 이 선수는 채 1년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 □ 정수현 학생은 트랙 800m 달리기 종목에서 예선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한 뒤, 본선에서 침착하게 레이스를 운영했다. 초반 2, 3등 그룹에 머물며 선두권의 움직임을 살피다가, 마지막 150m 지점부터 폭발적인 스퍼트로 선두를 추월하기 시작하여 관중의 뜨거운 탄성과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결국 정수현 학생은 모든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정수현 학생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결실이라 할 수 있다. □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정수현 학생의 성과에 대해 “작은 지역에서 이렇게 빛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 본인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초등학교(교장 김대신) 3 ․ 4학년 학생들은 6월 18일‘영양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동학년 책나눔 잔치에 참여하였다.‘시랑 이야기랑 함께 놀아요’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행사는 영양 지역 동학년 학생들이 함께 만남을 갖고, 작가님과 교감하며 마음껏 자신의 끼를 뽐내는 시간이었다. ▣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이 미리 읽은 책을 바탕으로 작가님이 내는 퀴즈도 함께 풀고, 시를 낭송하며 랩으로 읊어보는 등 시를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주미경 작가의 시집 <나 쌀벌레야> 에 실린 작품들은 우리 주변의 작은 생명들의 눈을 통해 본 세상을 작가의 재치 있는 언어유희와 비유로 유쾌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작가는 학생들이 시를 가깝게 느끼고 온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시구절을 학생들과 몸동작과 춤으로 함께 표현해 보는 등 매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주었다. ▣ 한편, 작가의 창작 동화집 <눈물 주머니 팔아요>를 읽고 참여한 학생들은 작가와 대화하며 책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를 하나둘 꺼내놓았다. 이 동화집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옛이야기 책으로,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감상을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