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농협 (조합장 박만우)은 봉화군(군수 박현국)과 봉화군의회의 지원으로 국내인력(부산시)과 캄보디아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지난 5.18일부터 11월5일까지 관내 농작업에 투입하였다 그동안 사과적과, 감자, 고추, 생강 수확 등 약 200여 노령, 영세농가에 1일 단위로 인력을 공급하여 지금까지 6,500품의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국내 인력과 해외 인력이 다국적 작업팀을 꾸려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였으며 농가의 편의를 위해 직접 인력 수송과 아침, 점심, 새참까지 제공하여 농가의 창찬을 받았다.
봉화군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고병원성AI 차단방역 강화방안 홍보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축사별 전담자를 지정해 관리하고, 매일 2회 이상 임상증상 등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시 신속하게 신고하도록 했다. 또한, 농장에서는 부출입구 폐쇄, 소독설비 및 농장 내외부 울타리를 정비하고 축사와 퇴비장에 야생조수류 차단망을 설치·운영해야 하며 계란 운반용 파레트, 합판은 사용할 때마다 세척소독해서 실내에 보관해야 한다. 아울러 외부 계란 수집차량은 산란계 농장 내 진입을 금지하고, 계란 반출 횟수와 사료·분뇨운반 등 농장출입 차량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고, 대규모 산란계(20만수 이상)는 농장 간 차량중복 출입 등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전용차량을 지정·운영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농장주는 분뇨반출, 백신접종, 깔집·난좌 반입 등 외부인력이 농장에 진입하는 경우 반드시 군에 사전신고를 하고 방역수칙 준수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산란계 농장에 대해 기본 방역수칙 준수, 농장 자가점검 및 전실 방역점검을 생활화할 수
봉화군은 지난 4일 봉화공설운동장에서 제10회 봉화군수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봉화군민을 비롯해 영주시, 안동시, 울진군 등 인근 지역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지역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대회는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이뤄져 2라운드(16홀) 경기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단체전에서는 △우승 봉화읍지회 △준우승 영주시협회 △3위 안동시협회 △장려상 물야면지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개인전에서는 △우승 봉화읍지회 황이환 선수 △준우승 안동시협회 남무진 선수 △3위 물야면지회 박태규 선수 △장려상 울진군협회 황정자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항상 열심히 활동하는 봉화군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먼 길을 찾아주신 이영필 경상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님과 인근 시군 동호인 여러분들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그라운드골프의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일 봉화초등학교 1학년 학생 12명을 군청으로 초대해 지역 사회와 행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봉화군청의 역할과 지역 사회를 위해 진행되는 다양한 노력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청 견학 중 학생들은 "봉화군청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군수님께서 요즘 가장 관심을 두고 계신 일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현국 군수는 “현재 봉화군은 인구 증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특히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정의 주요 과제를 설명했다. 또한, 박현국 군수는 봉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아이들이 지역 사회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질문에 정성껏 답변했다. 박현국 군수와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은 봉화군이 자신들의 생활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학생들은 “군수님께서 우리 마을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계신 걸 알게 되어 좋았다.”며 봉화군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학교 측은 “아이들이 군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부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봉화은어축제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아와 여름휴가를 즐기는 등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은어잡이 주제체험을 즐기러 축제장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은어잡이 체험객들은 잡은 은어를 내성교 아래 설치해 놓은 숯불 그릴구이장에서 가족과 오순도순 둘러앉아 구워 먹으며 여름 별미인 은어구이를 즐기기도 했다. 봉화은어축제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7월 31일 저녁에는 특설무대에서 워터캐논(물대포)을 이용해 관광객과 연예인이 함께 즐기는 레트로 워터쇼를 진행해 시원하고 색다른 경험을 안겨줬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봉화군민 및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안전축제 만들기, 바가지요금 근절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폭염 대책으로 관광객 쉼터를 늘리고 쿨링포그를 설치해 무더위 속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쉼터 내 딜리버리 존을 조성해 더욱 편리한 축제장 만들기에 노력했다. 이제 막바지로 치닫는 봉화은어축제는 8월 2일 ‘전국 청소년 은어 맨손잡이 대회’를 펼치고 저녁에는 EDM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 클럽파티 ‘청춘 썸머나잇! 워터풀 원더풀’을 개최한
봉화군은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춘양면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교육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총 4개 과정이며 야생초 건강 교실, 노인인지 미술 교실, 늘봄춘양 큐레이터 양성 교육, 체력 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과정별로 3회차씩 운영하고 있다. 야생초 건강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억지춘양시장 상인교육관에서 야생초의 종류 및 활용법을 배우고 연꽃, 메리골드 등 꽃잎을 활용한 꽃차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인지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춘양복지회관에서 미술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집중력 및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이 끝나면 춘양면을 홍보하는 큐레이터 양성 교육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이 춘양면민들의 여가선용에 기여하고 지역 특화자원의 가치를 재인식해 지역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9일 군민행복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자 및 모니터링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행복재단 정책연구부 김성훈 팀장을 초빙해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모니터링 방법’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 및 모니터링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모니터링 지표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모니터링에 대한 민관참여의 중요성과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효율적인 목표설정 및 전문적인 모니터링 역할을 통해 시행계획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권인석 주민복지과장은“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복지사업 평가 분야 중 유일한 법정계획인 만큼 민관의 참여가 중요하며 관련부서와 상호협조를 통해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면밀한 검토 및 관리를 통해 봉화군민의 사회보장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봉화군은 지난 29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20명이 입국해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환영식과 함께 고용농가와의 상견례가 이뤄졌으며, 근로자 교육 및 급여 통장 개설 등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필리핀 아기날도시와 작년 12월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및 파견에 관한 MOU를 맺고, 현지를 방문해 현지 조사 및 근로자 선발 과정 등에 참여하며 아기날도시와 신뢰를 쌓았다. 올해 상반기 필리핀 정부가 한국으로 근로자 송출 중단을 선언했으나, 아기날도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봉화군의 노력으로 필리핀 정부의 승인 하에 하반기에 근로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 봉화군으로서는 필리핀의 예와 같이 근로자 송출국가의 문제로 인한 인력송출 중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8월 중순에도 근로자 13명이 추가 입국해 총 33명의 필리핀 근로자들이 봉화군 각 농가에서 3개월간 체류할 예정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환영사에서 “멀리 타국에서 온 근로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근로하는 동안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은어축제장에서 제26회 은어축제 성공 기원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행사기간 중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 및 고향사랑사진관 운영, 에코백 색칠하기 체험, 경품 룰렛 이벤트 등을 실시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10만원 이상 현장기부자에게는 봉화사랑상품권 2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봉화사랑상품권은 축제장 및 관내 음식점, 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세계로 뻗어가는 봉화은어축제 기간 중에 많은 분들이 놀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에도 참여해 특별한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지난 16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축제관광재단의 제26회 봉화은어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봉화군 안전정책조정실무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 배진태 봉화군 부군수를 비롯한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봉화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화은어축제는 재난안전법상 안전관리조치 대상(관람객 1천명 이상, 수면에서 개최, 폭발성 물질 사용)이 되는 지역축제로서 축제 개최 전 지역위원회로부터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받도록 관련 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위원회 심의 중에는 축제장 내 전기, 가스 시설 등에 대한 적법성 및 안전성, 주차장 및 차량 동선 등 교통 대책, 관람객 이동 및 사고 발생 시 대피 동선 등 축제장 설치 및 운영 전반의 안전계획에 대한 유관기관별 구체적인 심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오는 26일 축제장 시설 전반에 대한 경상북도·봉화군·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축제 전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보완 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진태 부군수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축제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봉화은어축제 기간 한 건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