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일 메타버스 플랫폼(ZEP) ‘구미정신건강월드’에서 '제13회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희망의 날개를 펼치며'를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미시는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자살예방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자살예방 토크쇼, 합창 공연, ‘생명사랑 7대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 전시회도 함께 열려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자살예방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 시민 참여형 질문 이벤트에는 총 2,376명이 응모했으며, 채택된 질문은 토크쇼 영상으로 제작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신건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변 제초작업과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주요 간선도로와 생활도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교통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남구미IC, 낙동강변로, 산호대로 등 주요 관문도로 약 60km 구간에서는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고 도시 미관도 개선했다.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차선분리대·시선유도봉·볼라드도 교체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추석 연휴기간(10월 3~9일)에는 비상대응반과 응급복구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귀성객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주요 간선도로를 집중 점검하고, 연휴 중 전통시장·버스터미널 주변 등 교통혼잡 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귀경길이 본격화되는 8일부터는 주요 도로 안전점검을 한층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석 연휴는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이동하는 시기로 안전한 도로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로 사전정비와 긴급대응 체계를 통해 고향 방문길이 안전하고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금오산분수광장에서 '제12회 금오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지회장 이정섭)가 주관하고 산하 7개 지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종합예술제로, 구미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채롭게 꾸며진다. 2014년 시작된 금오예술제는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지역 문화행사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 직후 주말에 열려 가족 단위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10일 오후 4시에는 동아리페스티벌 경연 무대가 막을 올린다. 이어 불쇼, 시민오케스트라 공연, 지역예술발전 공로자를 시상하는 예술대상 시상식과 초청가수 손빈아 공연이 준비돼 있다. 11일오후 3시에는 예갤러리에서 인형극 ‘겨울이야기’가 공연되며, 분수광장에서는 제25회 구미국악제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전국의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하는 제37회 구미전국가요제가 관객을 맞는다. 또 페이스페인팅, 만들기 체험 등 무료 체험 부스도 상시 운영돼 축제의 흥을 더한다. 이정섭 구미예총 지회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준비한 수준
								[신경북뉴스] 구미시는‘2025 제16회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금오산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구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전통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이어진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는 전통연희예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매년 추석 명절에 열리는 야외축제로, 구미를 대표하는 명절축제로 자리 잡았다.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대표 박정철)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한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김덕수패사물놀이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국악인 오정해 등의 공연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7일에는 △민진기 국악예술단, △우리소리국악원, △구미문화원 풍물단 등 전문연희단체, 지역동아리단체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한두레마당예술단의 연희판굿 공연을 끝으로 폐막공연을 마무리한다. 또한 △전통차 시음 △한지공예 △천연염색 △악기체험 △미니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특별하고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올해 5월 완료된'구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 매각을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매각한다. 금회 매각할 체비지는 단독주택용지 116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를 매각할 예정이며, 체비지 평균단가는 단독주택용지 846천원원/㎡, 근린생활시설용지 1,402천원/㎡ 정도다. 체비지 정보는 구미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부동산'도시계획'도시개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물건정보는 온비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각방식은 일반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최고가 낙찰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를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며, 매월 셋째 주에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지 주변 옥계초·중 및 금오공과대학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고, 인근 옥계시가지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4단지, 확장단지와 하이테크밸리가 가까워 직주접근성이 뛰어나 공장근로자 주거지로 적합하고, 대구경북 신공항 조성에 따른 추가 인구유입도 기대된다.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 산호대로가 거의1지구에 접하여 있고, 25번,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개천절과 한글날이 포함된 7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공공체육·문화시설 중 2개소를 제외한 47개소를 정상 운영한다. 이 중 39개소는 추석 당일만 휴무하고 전 기간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 기준을 통일했다. 지난 설 연휴에는 총 49개의 시설 중 하루 이하 휴관 19개소, 이틀 이상 휴관 30개소 등 운영 방식이 제각각이었으나, 이번 추석부터 ‘연휴 당일만 휴무’라는 원칙을 적용했다. 그 결과, 총 49개 시설 중 하루 이하 휴관이 39개소로 지난 설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이틀 이상 휴관은 10개소로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시는 통일된 운영 원칙과 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관내 지역에서 편안하게 긴 연휴 기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희 체육관과 구미파크골프장은 추석 연휴 내내 전면 개방한다. 경북 최다 규모이자 주말 평균 5,000여 명이 방문하는 구미파크골프장은 지난 설 연휴 3일 동안 2,58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9개소 288홀 전면 개방하고 예약을 통해 관내·관외 이용객 모두 이용할 수 있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9월 29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제11기 문경시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문경시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나 환경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고, 향후 주요 환경정책에 대한 심의 및 환경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시간을 가졌고, 임원 선출 결과 위원장으로는 송우근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김낙현 위원, 김영옥 위원이 선출됐다. 문경시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2005년 6월 1일 창립되어 지역사회 차원의 시민이 주도하는 환경 보전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 쓰레기줄이기 실천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등 깨끗한 문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위원님들의 역할이 크게 기대가 되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추석을 앞두고 점촌전통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점촌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점촌전통시장 추석맞이 행복 장보기 행사'와 '농‧축산물,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먼저, '점촌전통시장 추석맞이 행복 장보기 행사'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며 영수증 이벤트(참여 점포 구매영수증 35,000원 이상 인증 시 시장이용 쿠폰 지급), 경품행사, 체험행사로 구성되고, 특히 2일 천연가습기 만들기, 3일 떡메치기, 4일 특별공연이 있어 추석 장보기를 하면서 재미와 즐거움을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있다. 참여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구매금액 34,000원→10,000원 △구매금액 34,000원~67,000원→20,000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물가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있는 많은 시민분들이 추석맞이 전통시장 행사를 적극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신경북뉴스] 문경시 신성장동력 TF팀은 지난 9월 30일 TF팀 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돌리네습지,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테마파크, 에코월드 등 시 주요 전략 사업 현장을 견학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전략을 모색했다. 첫 방문지인 돌리네습지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희소성이 높은 카르스트 지형 습지로, 2024년 2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고 지난 2025년 7월 짐바브웨에서 공식 인정서를 전달받아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문경시는 습지의 생태적 보존과 더불어, 이를 활용한 친환경 관광·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테마파크는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청년 외식 창업 플랫폼이자 관광객 체류형 먹거리 공간이 조성됐고, 이곳은 옛 장터의 외관을 유지한 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를 개발·판매하며, 개장 행사에는 2만 명 이상 방문해 새로운 먹거리 관광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에코월드는 석탄박물관, 가은 오픈세트장, 에코타운(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 및 에어바운스 키즈존) 등 생태, 체험, 교육
								[신경북뉴스] 서울광장이 구미 농축특산물로 가득 채워졌다. 구미시는 10월 1~2일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구미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 생산자와 수도권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로, 구미 농식품의 소비기반을 수도권으로 넓히는 교두보가 되고 있다. 이번 페스타는 ‘구미를 만나요, 9味가 맛나요’라는 주제로 △농산물 판매관 △G푸드 판매관 △한우 시식·판매관을 운영하며 50여 종의 다양한 농축특산물을 선보였다. 구미한우, 쌀, 구미밀가리, 멜론, 포도 등 구미를 대표하는 품목이 시식과 할인판매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대표 간편식 떡볶이는 최대 43%, 구미한우는 33%까지 할인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 홍보관에서는 관광·라면축제 특별관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해 구미의 매력을 알렸으며, 깜짝 경매·버스킹 공연·레크리에이션 등 현장 프로그램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개막식에서는 구미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약이 체결됐다. 구미시는 ‘배달의민족’과 지역상생협약을 맺어 구미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