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신경북뉴스] 석보중학교(교장 배재호)는 4월 16일(수) 본교에서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진로 탐색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천체 관측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탄생별자리 체험(크리스탈 액자 만들기)을 시작으로 바베큐 체험, 밤하늘 해설과 천체 퀴즈대회, 그리고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관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탐구심을 자극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별자리를 찾아 크리스탈 액자를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했고, 밤하늘 해설을 들으며 별자리에 얽힌 신화와 과학적 원리를 동시에 배웠다. 이어진 천체 퀴즈대회에서는 서로의 지식을 겨루며 우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마지막으로 망원경을 통해 실제 행성과 별을 관찰하며 감동을 경험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진로 탐색과 정서적 성장까지 도모하는 기회였다. 권○○(중1) 학생은 “내가 태어난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관찰하니 별이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바베큐 체험과 별빛 관찰 시간은 가족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진로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군수 오도창) 농업기술센터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석보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통한 조속한 영농 복귀를 위해‘농업기계 안전전문관 영농지원단’과 함께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농가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산불로 인해 농작업이 중단된 농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밭작물 정식에 필요한 농업기계 작업 지원을 목표로 영농지원단 35명, 농업기술센터 직원 12명이 5개조로 구성되어 14일부터 16일까지 45농가, 21ha의 농지에 경운, 두둑 성형, 비닐 피복 작업을 진행하였다. 일손 돕기 진행을 위하여 사전에 농가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소통하며, 단순한 행정적 지원을 넘어 정식 작업에 필수적인 농작업들을 지원하여 농가들의 부담을 완화하였다. 또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들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적용으로 작업 효율성을 높여 피해 농가들에 큰 힘이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정의 역할은 책상 앞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군민들과 함께 숨 쉬고 땀 흘릴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라며 “현장에 나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각 시·군에서 도와주신 농업기계 안전전문관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지난 15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민들을 위로하고자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에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2022년 울진 대형 산불 당시 영양군이 보여준 온정과 지원에 대한 보답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양군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영범 의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울진군의회에서 보내온 따뜻한 위로와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진심 어린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의회는 지난 14일,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산불 예방을 위한 민간방재조직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 등을 포함한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고, 해당 법안의 조속한 입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수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병기, 민간위원장 천호구)는 4월 17일(목) 수비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지역 단위 보호망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이며, 공공·민간위원장을 포함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관내 위기가구와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천호구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신규·기존 위원의 재정비를 시행하고, 2025년 연간 운영계획 보고, 2025년 협의체 특화사업(어버이날 나눔행사, 여름철 보양식 나눔행사 등)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 일백만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하였다. 새롭게 취임한 천호구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살기 좋은 수비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병기 공공위원장(수비면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한 수비면 복지사각지대
[영양군=신경북뉴스] ‘2025년 영양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컨소시엄 5개사는 4월 16일(수)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오도창 영양군수,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는 금년 영양군 영양읍·일월면·수비면 일원에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업체인 ㈜한여울(대표 조석현, 15백만원), ㈜한남전기통신공사(대표 이승재, 10백만원), ㈜대진에스앤지에너지(대표 권영철, 5백만원), ㈜혁신이앤씨(대표 김수화, 10백만원)와 융복합지원사업 컨설팅 업체인 ㈜한올(대표 서동학, 10백만원)이 참여하였으며,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이재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6,080㏊ 산림과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2026년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준비 과정에서 피해 주민에게는 태양광 시설물 신청시 자부담금을 대폭 면제 시켜주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서동학 ㈜한올 대표는 “전례 없는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토요일 오후 1시, 영양군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지공예(다과상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협동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전통 한지의 색감과 질감을 직접 느끼며 오리고 붙이는 작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작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흥미를 느끼고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으로 안정될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남, 초6) 학생은 “한지를 처음 만져봤는데 부드럽고 예뻐서 신기했어요. 다과상을 만들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게 되어 재미있었고, 가족에게도 자랑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지공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뿐 아니라 공동체 의식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석보중학교(교장 배재호)는 4월 14일(월) 본교에서 수비중학교와 함께 ‘소규모학교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오전 수업은 공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두 학교 학생들이 한 교실에 모여 다양한 주제로 협동 수업을 진행했다. 교과 내용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만난 친구들과 함께 배우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마음을 열었다. 오후에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빵에 생크림, 딸기와 과일을 조심스럽게 얹으며 학생들은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케이크를 완성해 갔다. 특히 두 학교 친구가 한 팀이 되어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김○○(중3) 학생은 “처음엔 낯설었는데, 수비중 친구랑 같이 케이크를 꾸미다 보니까 점점 친해졌고, 서로 도우면서 웃고 이야기하니까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석보중 배재호 교장은“공동교육과정은 단순히 수업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배움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성장의 과정을 함께하는 것이며, 특히 오늘처럼 체험활동까지 함께할 때 아이들의 변화가 가장 크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지회장 오대원)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고자 성금 2,190만 원을 영양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대원 지회장은 “이번 산불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4월 11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초기 입국 가정 결혼이민자,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의 정서적·사회적 안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多)함께 해피스타트’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상호 이해 강화와 다문화가족의 긍정적 정체성 형성과 문화공존을 유도하기 위해 함께하는 다문화 영상 시청 및 영양경찰서와 연계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 사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예방법과 문제 해결에 관한 교육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모 주○○(영양읍, 85세) 어르신은 “교육을 통해 타국에서 온 며느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초기 입국 다문화가정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상호 이해와 서로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격려와 지지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영양군=신경북뉴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은 4월 9일(수)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오도창 영양군수,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복구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이재민을 돕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 의성, 청송을 거쳐 3월 25일 영양군에 발생했으며, 6,080㏊ 산림과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주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정신적․경제적 일상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 2023년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관내 각종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 산불 발생 초기에도 생수 1만 개를 지원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일경 한국수력원자력 건설사업본부장은 “군청에 오기 전 피해 현장인 석보면을 둘러봤다.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사상자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산불 복구에 조금이나마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