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안동시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대상별 접종 시기는 2회 접종 어린이(생애 첫 접종 어린이)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시작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 70세 이상은 10월 20일, 65세 이상은 10월 22일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권장된다. 시는 국가 지원과 별도로, 안동에 주소지를 둔 ▲55~64세 시민 ▲다자녀가정 가족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 등 대상자에게도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시 자체 지원 대상자는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안동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시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반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민선 8기 시정 공약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5년 안동시 주민배심원 회의’를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하고, 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35명을 무작위로 선발한 주민배심원단이 중심이 돼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공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 109건 중 ▲안동댐 마리나리조트 조성 ▲구 안동역 도시숲 조성 ▲공공형 산후조리원 운영 등 15개 공약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심도 있는 토론 끝에 총 33건의 권고안이 도출됐다. 안동시는 이 권고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검토 결과는 안동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배심원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신경북뉴스]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는 오는 9월 20일 '2025년 안동시 청년의 날 기념식'을 안동시 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며,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선언문 낭독, 청년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청년이 머무는 지역이 미래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지방소멸 극복과 지역 정착 의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에는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주제로 청년 CEO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청년희망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 게스트와의 토크와 공연이 함께 진행돼, 청년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청년 창업 전시 ▲체험 부스 ▲청년 정책 홍보 ▲마음건강 체크 ▲청년 굿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 순서로는 4행시 공모전 시상식과 경품 추첨을 통해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청년이 청년을 응원한다’라는 주제로 ‘안동청년’ 4행시 공모전을 진
								[신경북뉴스] 안동시가 대형산불로 주변 원림이 전부 소실된 만휴정 일대의 정비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 25일 공식 개방한다. 만휴정 운영 측에 따르면, 이번 개방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유료 관람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만휴정은 지난 3월 산불로 인해 주변 원림 전역(4.23ha)이 전소됐지만, 정자 본채는 기적적으로 피해 없이 보존돼 큰 화제를 모았다. 산불 진화 후 시는 6개월간 탐방로 정비, 고사목 제거, 안전시설 보강 등을 마무리했으며, 향후 원림 복원은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만휴정 개방과 함께 인근의 안동포타운, 금소마을, 묵계서원 등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가을철 지역관광 유입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운영 관계자는 “이번 개방은 단순한 문화유산 관람을 넘어, 산불피해 속에서도 살아남은 만휴정의 감동을 국민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인구소멸지역인 영양군과 공동으로, 영유아를 위한 놀이시설인 ‘은하수랜드’와 산모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을 용상동 1517-339번지 일원에 건립한다. 올해 안으로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북 북부지역은 저출생 현상과 인구 유출로 인해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안동시는 경북 북부권의 중심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보육과 출산 인프라 부족으로 젊은 세대의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저출생․고령화의 난제를 극복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경북 북부권 거점 복합시설 건립에 나서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인구감소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공동 대응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특별교부금 50억 원을 확보하면서 본격화됐다. 은하수랜드는 1~2층에 조성된다. 이곳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외 놀이터와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장난감 대여실, 수직 구조를 활용한 개방형 작은 도서관, 열린 체험공간 등으로 꾸며져 영유아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2026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위한 고용 농업인 수요 신청을 9월 16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법무부 계절근로자 사업 시행에 앞서 농업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확한 인력 수요를 산정하기 위한 선제적 조사다. 시는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특히 업무협약(MOU)을 통해 기존 라오스 외에 캄보디아 출신 계절근로자도 배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입국을 다변화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까지 더해 농업 현장의 인력 수급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프로그램에서 정한 기본조건을 준수하고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신청기한 내 접수하면 된다. 안동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농업 분야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왔다. 2023년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도입 인원이 1천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5개소까지 확대해 일일 단위
								[신경북뉴스] 안동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웅부공원에서 『제8회 Book적 Book적 시민독서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독서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립도서관은 매년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열어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다독자 및 다독 가족에 대한 시상식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동화 명언 무드등 만들기’, ‘내 얼굴 캐리커처’ 체험, ‘독서 OX 퀴즈’와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 작가를 알리는 코너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행사장에 숨겨진 지역 작가 이름 조각을 찾아오는 ‘지역작가 보물찾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중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책 쉼터’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마뜰작은도서관, 어깨동무작은도서관, 백두대간 S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엑스포공원 내 경주타워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해양수산문화엑스포’에 참가해, 안동 대표 수산물인 간고등어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품 홍보를 위한 안동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2025 해양수산문화엑스포는 경상북도와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경북도 연안 5개 시․군 홍보관과 수산 기업 생산품 전시 및 시식행사, 쿠킹클래스, 수산물 할인쿠폰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경주에서 개최되며, 경북도 해양수산 관련 3대 행사인 △해양수산엑스포 △해녀문화축제 △수산식품 요리대회를 통합 추진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해양수산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안동시는 지역 대표 수산식품인 안동 간고등어를 중심으로 홍보관을 꾸릴 예정이며, 간고등어 시식과 증정, 안동시 유튜브 구독 이벤트, 룰렛 돌리기,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관람객들이 안동
								[신경북뉴스] 이육사문학관은 2025년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낭독회를 개최한다. 이번 낭독회는 (사)이육사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이육사문학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학관협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낭독회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낭독회는 9월 27일에 열리며, 장이지 시인과 김중일 시인이 참여한다. 이어 10월 11일(토)에는 김숨 소설가와 김이설 소설가, 11월 1일에는 이병철 시인과 황종권 시인이 무대에 올라 독자들과 깊이 있는 문학적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낭독회에서는 문학을 중심으로 경제, 사회,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루며, 작가들의 문학 작법과 창작 원리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도 함께 펼쳐진다. 이를 통해 문학 창작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북뉴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9월 16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제4회 안동을 선물하다!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68일간 진행됐으며, 총 112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 국민 온라인 심사(1차)와 전문가 심사(2차)로 나누어 진행됐고, 최종적으로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하회탈 양반 모자’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양반들이 쓰던 갓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안동 양반탈 일러스트를 결합해, 상징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20개 수상작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안동시청 웅부관 1층 로비에 전시되며, 이후 안동 기념품 판매소 ‘예끼상회’ 입점 및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판로를 지원받게 된다.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 3회 동안 선정된 수상작 판매를 통해 총 5,75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안동 기념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