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산불 피해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고 임시조립주택에서 지내고 있는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감염병 예방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이재민들이 집을 잃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 머물기 어려운 상황에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국내 홍역 환자 증가와 코로나19 재유행 조짐 등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영양군은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는 32가구에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등 7종의 감염병 예방 물품과 기피제 외 2종의 방역 약품을 포함한 총 10종의 감염병 예방 꾸러미를 배부했으며, 이후 추가 배부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시주거시설에 있는 이재민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 관리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방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예방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강화해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에 맞춰 추모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념사에서 “올해 우리 지역은 유례없는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었지만, 군과 소방,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를 극복했다”며 “그 과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서로를 지키고 도왔던 우리 모두가 오늘날의 ‘호국정신’을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애국심과 공동체의식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6월 5일,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5급 승진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의회 인사위원회는 권기준 의정팀장을 5급 승진 대상자로 심의·의결했으며, 권 팀장은 향후 5급 승진리더과정을 이수한 뒤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권기준 팀장은 영양군의회 전문위원, 의사팀장, 의정팀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의정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승진 의결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영양군의회에서 처음으로 단행된 사무관 승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영범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이번 사무관 승진 의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회 직원 모두가 지방분권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의정 지원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다비치안경체인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은 5일 산불 피해를 입은 영양군 석보면 주민들을 위한 ‘눈 건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단이 주민들의 소중한 눈을 지키기 위해 시력을 검사하고 대상자 모든 분께 본인 시력에 맞는 안경을 선물해 드렸다. 봉사단은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정성을 더한 안경 나눔 봉사로 더 많은 주민들이 밝은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석보면 이원기 면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다비치안경체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의 활동은 단순한 안경 제작을 넘어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석보중학교(교장 배재호)는 6월 4일(수)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수비중학교와 함께 영양 자작나무숲 트래킹과 영양수비별빛캠핑장에서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 이번 활동은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등교 후, 자작나무숲으로 이동해 숲길을 트래킹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 이후 장소를 영양수비별빛캠핑장으로 옮겨, 바베큐 체험과 목공예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 체험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협력하며 실습 중심의 배움과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권○○(중1) 학생은 “자작나무숲을 친구들과 걸으며 이야기 나누는 게 정말 좋았고, 직접 고기를 구워 먹고, 손으로 트레이도 만들어서 오늘 하루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석보중 배재호 교장은“학교 공간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교육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감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고, 특히 소규모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의 장점을 살려 풍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학교 간 협력으로 운영되는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교과
								[영양군=신경북뉴스]□ 석보중학교(교장 배재호)는 6월 4일(수)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수비중학교와 함께 영양 자작나무숲 트래킹과 영양수비별빛캠핑장에서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 이번 활동은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등교 후, 자작나무숲으로 이동해 숲길을 트래킹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 이후 장소를 영양수비별빛캠핑장으로 옮겨, 바베큐 체험과 목공예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 체험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협력하며 실습 중심의 배움과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권○○(중1) 학생은 “자작나무숲을 친구들과 걸으며 이야기 나누는 게 정말 좋았고, 직접 고기를 구워 먹고, 손으로 트레이도 만들어서 오늘 하루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석보중 배재호 교장은“학교 공간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교육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감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고, 특히 소규모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의 장점을 살려 풍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학교 간 협력으로 운영되는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교과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관내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2025. 7. 1.(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한다. 대상자는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만 70세 이상(1955. 6. 30.생 기준) 어르신으로 사전에 무임교통카드를 신청하여 발급받은 후, 7월 1일부터 관내 시내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 사전 발급 신청은 오는 6월 11일 수요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대리 접수는 불가하고 신청자가 직접 신분증을 챙겨 방문하여야 한다. 세부 일정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별도 안내 예정이며,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문 의 연 락 처 •영양군(054-680-6741) •영양읍(054-680-5441) •입암면(054-680-5532) •청기면(054-680-5633) •일월면(054-680-5735) •수비면(054-680-5833) •석보면(054-680-5934) 단, 신청자가 기존 우대 교통카드(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소지하였을 경우 영양군 무임교통카드 발급과 동시에 기존의 교통카드 기능이 해지 될 수 있으니 발급
								[영양군=신경북뉴스]군은 사회복지시설과 아동센터 등 소규모 급식소 10개소에 대해 6월 10일까지 위생수준을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공무원과 영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로 컨설팅 지원반을 구성,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이에 따른 급시시설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 보완방안을 제시하며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식중독 예방 및 관리체계 강화로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겠다.”라며 ‘맞춤형 컨설팅 및 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환경에서 군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군수 오도창) 일월면 ‘주실마을’은 능선이 서로 맞닿는 곳에 자리잡았다 하여 주실(注室) 또는 주곡(注谷)으로 불렸으며 넓게 펼쳐진 들판, 마을을 둘러싼 산세와 한옥의 정취는 잊고 살던 문학의 향기를 다시 피어오르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청록파 시인’으로 유명한 ‘조지훈 시인’이 태어났고 마을 중앙에는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지훈문학관이 자리잡고 있다. 지훈문학관에는 소년시절부터 광복과 격정의 현대사, 그의 가족이야기까지 시인의 삶을 회고할 수 있는 자료들을 포함해 문갑, 모자, 장갑, 담배파이프 등 일상에서 사용하던 물품들도 전시가 되어 있어 시인 조지훈과 인간 조지훈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조지훈 시인은 ‘지조론’으로도 유명한데 일제 강점기에 서슬 퍼런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창씨개명’을 하지 않았던 주실마을 사람들의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또한 주실마을은 길을 따라 늘어선 한옥, 쏟아지는 별빛으로 고즈넉한 여름 밤의 정취를 즐기기에 알맞으며 마을 곳곳에 자리잡고있는 ‘한옥스테이’는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끼는 ‘공감각’을 선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실마을은 여러 고택과 서당 등 문화자원들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 보건소는 2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취학 전 어린이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안과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여 실명 및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자는 영양군 취학 전 어린이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였으며,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과 소아안과 전문의가 100여 명의 희망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 및 굴절검사 △입체시 검사 △세극동현미경 검사 등을 포함한 정밀검진을 진행한다. 또한 영양군보건소는 정밀검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되는 저소득가정의 아동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 주선함으로써 어린이 시각장애를 예방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시력발달이 완성되는 취학 시기 이전에 안구 질환을 발견해 빨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의 시력장애를 예방하고 정밀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적기치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