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6월 25일(수) 관내 관광객 및 유동인구가 많은 일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관광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이며,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 탐지기 등 첨단장비가 동원돼 정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화장실 벽면에 나사 구멍이나 휴지통, 벽의 틈새 등 숨기기 쉬운 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관내 공중화장실을 점검하면서 불법촬영 근절에 대한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안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통시장과 관광지는 특히나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인 만큼 성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6월 25일(수),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안동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동시는 참석자 전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대금 연주로 시작된 식전 공연을 비롯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기념사, 6.25참전유공자회장의 만세삼창, 안동시립합창단의 추모 공연,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안중학교 1학년 학생 160여 명이 자리해, 청소년들이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나라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념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초석”이라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며, 거룩한 희생이 존경받는 지역사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25일(수)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안동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안동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금융․경제․관광․바이오 산업 등 유망 분야의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안동의 투자 환경과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직접 발표에 나서 ▲쾌적하고 편안한 정주여건 ▲투자의 최적지로 부상 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 및 MICE산업 기반 ▲기술개발부터 제품 생산까지 전 주기 시스템을 갖춘 바이오․백신 산업 ▲투자유치 인센티브 등 안동의 강점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정부 정책 변화와 투자 여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바이오(헴프) 투자 전략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이 이어졌고, SK플라즈마 및 ㈜두일이 안동 투자사례 발표를 통해 성공적인 정착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의 신뢰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기업 대상 투자․산단 입주 컨설팅과 함께 안동 관광 홍보부스가 별도로 운영돼, 투자뿐 아니라 안동의 문화․관광 매력도 함께 전달됐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안동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
[안동시=신경북뉴스] 마카다안동 '안동에 가면 까치도 있고' – Feat. 병산서원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박치선 의원(용상동)이 6월 25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에 기여한 공로로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이번 감사장은 박치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가 지난 6월 19일 안동시의회 제259회 제1차 정례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지역 내 금융사기 피해 방지와 시민 재산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여된 것이다. 박 의원이 발의한 해당 조례는 전화, 인터넷, 모바일 메신저 등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로 정교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안동시와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대응과 시민 보호를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조례에는 예방 홍보와 교육, 민·관 협력사업 추진, 포상 제도 등을 포함한 실질적 대응 방안이 담겨 있다. 정근호 안동경찰서장은 “조례 제정을 통해 경찰의 예방활동과 시민 보호 체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치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안동 시민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감사장을 수여해
[안동시=신경북뉴스] □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이상진)은 연구원에서 개발하여 학교에 보급하고 있는 지역화 교재(경상북도의 생활, 독도) 활용도 제고를 위하여 좋은Gyo6나눔 수업 콘텐츠를 수업지원포털시스템(수업나누리)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제공하였다. □ 지역화 교재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개발(수정·보완)하여 매년 도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과 교사에게 보급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생활, 독도 교재를 말한다. 지역화 교재를 활용하여 수업 동영상을 제작하고, 수업자료(교수·학습과정안, 활동지, PPT 등)를 개발하는 좋은Gyo6나눔 위원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 수업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좋은Gyo6나눔 위원인 K교사는“직접 개발한 수업 콘텐츠를 제공하여 동료교사들에게 좋은Gyo6나눔의 장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하였다. □ 이상진 원장은“기존에 운영되던 좋은Gyo6나눔 방식을 개선하고, 지역화 교재를 활용한 수업과 자료 공유를 통해 지역화 교재 활용도 제고와 실질적인 좋은Gyo6나눔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는 수업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2025년 6월 24일(화)안동교육지원청 희망관 3층 회의실에서‘다른 듯 같은 우리! 온[溫]마음 다문화교육’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하였다. □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 담당 교원이 알아야 할 다문화교육의 실제와 적용을 통해서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교사가 알아야 할 다문화교육의 실제와 적용’을 강의하신 부산 동아대학교 오성배 교수님은 이주배경 학생 증가에 따른 다문화교육의 방향성과 효과적인 교육방법에 대해 교사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서는 ▲다문화 사회로서의 변화 ▲안동지역 이주배경학생 증가 추이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자료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 이해교육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 되었으며, 다문화교육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실천적 방안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다양한 사례를 이야기 해주셔서 다문화교육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안동교육지원청 김미경 교육지원과장님은 연수에 참여하신 교원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는 6월 23일(월)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성실한
[안동시=신경북뉴스] 대한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회장 임윤분)와 중구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천종)는 6월 24일(화) 중구동 관내 경로당 2개소를 찾아 사랑의 빵․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안동시협의회 소속 회원 및 중구동 적십자봉사회원 15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빵과 국수를 동구경로당 및 강변펠리시아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며 고독감 해소와 정서적 지지도 함께 전했다. 또한, ‘건강 박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임윤분 대한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준비한 작은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요즘 우리 경로당을 누가 찾아오는 것도 드문데, 이렇게 맛있는 빵과 국수를 챙겨주니 참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명숙 중구동장은“바쁘신 중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 및 중구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이육사문학관은 7월 5일(토) 오후 2시, 이육사문학관 다목적실에서 ‘2025 이육사 포럼’을 개최한다. 이육사 포럼은 이육사와 그의 가족 등 이육사 선생과 관련된 내용을 심층 있게 다루고 분석하는 학술 행사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전문 학자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이와 관련된 주제 토론으로 이뤄진다.올해 포럼에서는 ▲정우경 교수(서울대학교 학부대학 연수연구원)가 <이육사 시 번역 현황 연구>를, ▲김민수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빙교수)가 <여천 이원조 전집 발간을 위한 서지 재정리>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첫 번째 주제에 대한 토론은 번역가로 활동 중인 세스 챈들러 교수가 맡아 심도 있게 진행할 예정이며, 두 번째 주제 토론은 정성훈 선생(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이 맡아 이육사의 동생인 이원조에 대한 연구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이육사문학관이 단순히 이육사 개인의 연구를 넘어, 가족까지 포함한 문학적 확장을 통해 한국 근대문학 연구의 외연을 넓히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이원조 전집 발간을 위한 서지 정리 작업은 향후 체계적 연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