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24일(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공정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행사다. 그중 ‘소비자친화행정’ 부문은 살기 좋은 소비자 중심 사회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된다. 안동시는 이번 시상에서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한 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철저한 관리 △안정적인 지역 물가 관리를 위한 정기 모니터링 및 정보 제공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간 ‘왔니껴 안동 오일장’,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등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과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왔다. 또한, 물가 조사와 가격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안동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관리에도 힘써 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 대상 수상은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과 대한적십자사 영주적십자병원은 공동주관으로 6월 24일(화) 오전 10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2025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지역보건의료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퇴원 이후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원활히 지원하고, 연속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안동권(안동·의성·청송·영양)과 영주권(영주·예천·봉화) 보건기관 및 행정복지센터의 방문보건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소개(경상북도안동의료원),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사례(의성군보건소), ▲치매질환의 이해(안동의료원 신경과 김일곤 과장),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안동의료원과 영주적십자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함으로써,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권역 간 협력 모델로 확장하고, 지역 간 상호지원 및 보건의료자원 연결체계 강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퇴원 후 연계는 지역사회 건강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 현장 리포트] 6월 24일, 산불피해 남후농공단지 거리와 공장 개선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6월 23일(월)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성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이상진)은 6월 21일 ‘2025 원어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포항, 구미, 안동, 영천, 문경 등 도내 학생 62명과 가족 약 120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 이번 행사는 화상영어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원어민 선생님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양 생물, 세계의 생일 문화, 다양한 게임 활동 등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고 문화 간 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참가자들이 다섯 팀으로 나누어 로테이션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올해 동행 가족 프로그램으로는 연구원 독도 전시관과 화상영어가 융합하여 ‘독도 수호 영어 캘리그래피’ 활동을 진행하였다. 참여한 동행 가족이 다시 한번 독도 수호의 의미를 새기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 경산에서 참여한 학부모는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활동을 구성해 주시고 창의적인 내용으로 지도해 주셔서 먼 시간을 이동하여 왔지만 정말 보람이 있었다. 이런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 이상진 원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학생과 가족이 참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6월 21일 궂은 날씨 속에서도 관내 초·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창의인성발명교실을 개최하며 학생들에게 발명의 재미와 창의적 사고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제공했다. □ 이날 발명교육센터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문제해결력, 감성적 표현 능력을 고루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특히 생활 속 발명과 친환경 가치를 접목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 글라스아트 썬캐쳐 만들기, 3D프린터를 활용한 키캡 피젯 만들기, 바다유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래 제조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었고, 환경 보호와 발명의 연결 고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안동교육지원청 김미경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은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함께 자라나는 힘입니다. 오늘 학생들이 손으로 직접 만들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창의인재로 한걸음 더 성장하길 기대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디지털과 감성, 환경이 어우러진 발명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안
[안동시=신경북뉴스]□ 전교생 20명에 불과한 ‘초미니 중학교’인 일직중학교(교장 정진화)가 학생 선수 감소로 침체된 학교 테니스부 환경 속에서, 6월 23일 테니스부를 창단하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이날 일직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테니스부 창단식에는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임승우 재단 이사장, 이창복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김대식 총동창회장, 임연희 총무를 비롯해 경북테니스협회 김인술 회장, 배상호 전무이사, 최병희 아카데미 원장, 대구테니스협회 전용수 이사와 이재윤 이사,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일직중학교 테니스부는 임일선 지도교사와 1학년 김민주, 서정인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학년 김민주 학생은 테니스부 창단이 예정됐던 지난해 입학 예정 선수로 2024년 경북종별테니스대회에 출전, 복식 우승의 쾌거를 이룬바 있어서 이번 창단은 선수들에게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진화 교장은 일직중학교 테니스부 운영 목표로 네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학업과 운동의 병행 지원, 둘째는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 도입, 셋째는 국제 및 국내 대회 출전 적극 지원, 넷째는 인성교육 강화다. □ 특히 대회 출전 지원을 위해 정진화 교장은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5년 안동시 가족친화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안동시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의 카라반 및 캠핑사이트에서 야영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버블 마술쇼 △빅벌룬쇼 △가족 화합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 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다둥이 가족 캠프’가 올해부터 ‘가족친화 캠프’로 명칭을 바꾸고, 참여대상을 확대하면서 다자녀, 다문화 등 다양한 유형의 25가족, 총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프는 저출생에 대한 인식개선과 육아․양육에 대한 정보공유, 가족 간 소통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족친화 캠프가 좋다는 후기를 보고 신청했다”며, “아이들과 스마트폰을 보지 않기로 약속하고 캠핑장에 도착해, 가족끼리만 온전히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구성하고, 더 많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결과 가족 중심 인구정책 발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6월 26일(목)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한다.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심한 통증 및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다. 시는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으나,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접종 대상은 6개월 이상 안동시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1965. 12. 31. 이전 출생) 안동시민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대상포진 생백신을 생애 1회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안동시가 지정하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안동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확대로 안동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비 부담 완화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98차 (사)한국관광학회 경북․경주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산불피해 이후 안동의 관광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발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안동시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안동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25일에는 ‘재난 이후 지역관광 회복을 위한 윤리적 관광 전략’을 주제로 지자체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특히 지난 산불 피해 이후 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기부형 관광 모델 ‘안동여행기부’의 사례와 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난으로 인한 위기 극복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관광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소개한다. 앞서 안동시는 이번 사례를 국제관광기구인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에 공유했으며, TPO 뉴스레터를 통해 전 세계 130여 개 회원 도시에 홍보한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안동시의 사례는 ‘기부’라는 윤리적 가치를 지자체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로, 이러한 시도가 다른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