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상북도지부 지부장 김준휴외 참전용사 54명이 2025. 07. 01(화) 14:00 평택 해군 제2함대를 방문 99년 제1차 연평해전, 02년 제2차 연평해전에서 서해 수호를 위하여 순직한 영웅들의 추모비에서 헌화와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61년전 자유민주주의를 위하여 월남전에 파병한 경북지부 전우들의 화합과 호국안보를 결의하고 연평해전에서 순직한 영웅들을 추모하고 국가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목적으로 행사를 개최하였다. 추모행사를 마치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회원들의 성금 일백만원을 모아서 해군장병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전달했다. 월남전에서 한국군이 1964.7 ∼ 1973.3월까지 8년8개월 동안 연인원 325,517명이 파병하였으며, 전사자는 5,099명, 부상자 11,232명, 고엽제휴유증 10만여명이 희생되었으며, 현재 경상북도지부는 회원 1만 여명이 고령이지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지부장은 계속해서 도내 거주하는 고령의 참전용사들 화합과 복지향상, 호국선양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상주시(시장 강영석) 사벌국면 묵하2리 자전거마을에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하우스”가 준공됐다. 생활쓰레기 수거 공간은 물론 재활용품 전용 분리배출시설과 대형폐기물 배출 공간까지 포함돼 주민 편의성과 마을 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했다. ‘자전거마을 클린하우스’는 기존의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 문제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생활폐기물 집하시설, 재활용품 수거함, CCTV, 태양광 조명시설 등을 갖춘 통합형 시설로 조성되었다. 특히, 주변 경관을 고려한 디자인과 구조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벌국면 행정복지센터는 준공 이후 주민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요령 홍보와 계도활동을 진행하며 클린하우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울 방침이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범죄예방 집중모니터링 중 절도혐의자를 관제하고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하여 조기 검거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상주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관제요원 A 주무관은 6월 25일(수) 심야 집중모니터링 중 새벽 3시 9분경 동수4길 14, 목화토금수 옆 공터 공사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피혐의자가 알루미늄 자재를 자전거에 싣고 가는 것을 관제하고 범죄 의심되어 신속히 112에 통보하였다. 이후, 출동경찰관에게 인상착의와 이동경로를 제공하는 등 추적관제를 통하여 조기 검거에 기여 하였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CCTV관제센터는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해결과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주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올해 처음 시행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댐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서 3개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댐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은 댐 주변 지역의 수변 공간과 지역 고유 자원을 결합해, 재정 지원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 창출까지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총 6억 원 규모의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지원되며, 지자체와 민간기업,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전국 12개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안동시(안동댐, 임하댐)를 비롯해 양구군(소양강댐), 진안군(용담댐) 등 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안동시는 인구정책과, 신성장산업과, 관광인프라과에서 각각 제출한 3개의 사업이 모두 선정돼 ‘댐 로컬브랜딩’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도산면 예끼마을을 거점으로 한 ‘안동 트래빌리지(Trevillage) 프로젝트’(인구정책과)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를 친수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안동댐 리:바스(Re:Bass) 프로젝트’(신성장산업과) ▲임하댐 인근 망천리 일대에 모듈주택과 스마트 농업을 결합하는 ‘망천 숲당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포항시와 영일군이 하나 된 지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여정을 시민과 함께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이후 30년간 지역 발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를 가능케 한 ‘위대한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포항의 미래 100년을 다시 한번 시민과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순간이 됐다. 포항시립교향악단과 시 홍보대사인 류연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연오랑세오녀 부부의 시민헌장 낭독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특별상 및 포항시민상 시상 ▲주제 공연과 도약 퍼포먼스 ▲시민 희망 대합창으로 이어지며 큰 울림을 전했다. 특히 포항의 변화와 통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공로로 풍요로운 포항, 안전하고 깨끗한 포항, 따뜻한 포항 3개 분야로 나눠 지역 곳곳의 숨은 주역 16명에게 ‘30주년 특별상’이 수여되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포항시민상’에는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 송방차랑 유니코정밀화학 대표이사, 해운스님(원법사 주지)이 선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
{지역}=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시민들의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가족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한 흥덕 생활 공원(문경시 가족센터) 물놀이터를 오는 7월 8일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작년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물놀이터는 올해도 8월17일까지 약 6주간 운영된다. 주요시설로는 정글 조합 놀이대, 워터슬라이드, 버켓 워터 플레이, 워터 건 등이 있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과 탈의실, 휴게공간도 마련한다. 문경시는 시설 개장에 앞서 시설 점검 및 수질 검사 등 사전 준비를 마무리 중이며, 안전하고 청결한 운영을 위해 운영 기간동안 매일 물을 교체하며, 철저한 위생관리로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운영시간과 이용 수칙, 안전 수칙 등은 시청 홈페이지 및 현장 안내문을 통해 공지되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해마다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터를 찾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가족센터(☏054-554-5591)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2025년 7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애국지사 함당 정진화선생 지비’(경북 예천군 풍양면 우망길 257)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함당 정진화 선생은 경북 예천 사람으로, 1910년 경술국치 이후 국권회복을 도모하던 중 1913년에 채기중‧유창순‧유장렬 등과 함께 풍기에서 풍기광복단을 결성하여 독립군 양성을 위한 무기 구입과 군자금 모집 등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풍기광복단이 조선국권회복단과 통합하여 1915년 대한광복회를 결성할 때 참여하여 활동하던 중 1918년 초 조직이 발각됨으로써 일경에 붙잡혀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며, 국가보훈부는 이 비를 2007년 12월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도시 침수와 열섬 현상 등 물순환 단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총 4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저영향개발기법(LID)을 도심 전역에 도입해 빗물의 자연 순환을 회복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시는 공모 선정 이후 ‘물순환 도시 안동’ 선포를 시작으로 안동시청, 탈춤공원, 음식의 거리 등을 중심으로 침투트렌치, 빗물이용시설, 도로변 식물 재배화분 등 다양한 LID 시설을 설치하며 물순환 도시 기반을 조성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도심 주요 간선도로에 투수블록 설치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도심 내 아스팔트와 불투수 포장면이 확대되면서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지 못해 도시침수, 열섬 현상, 수질오염, 지하수 고갈 등 물순환 관련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투수블록 설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기존 보도블록을 걷어내고 하부에 투수 기반층을 조성한 뒤 빗물이 땅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러한 조치는 집중호우 시 빗물 유출량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종가문화와 현대 워케이션 문화를 결합한 ‘안동 종가 워케이션’을 오는 7월 2일(수)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유서 깊은 종가문화와 지역 고유 자산을 기반으로,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안동형 워케이션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안동 종가 워케이션’은 도산면 선성현문화단지 내 전통 민가촌과 한옥체험관을 숙박공간으로, 옛 관아를 복원한 인리청과 형리청을 업무공간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고즈넉한 한옥에서 머무르며 전통이 깃든 공간에서 일하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가양주 체험 등 종가문화 기반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본 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 29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7월에는 ㈜에픽스를 포함한 7개 기업과 프리랜서 등 76명이 참여해 6회의 워케이션이 우선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종가의 일상과 철학을 담은 콘텐츠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새로운 전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안동 종가 워케이션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근무․여행 문화의 모델로, 안동만의 종가문화의 가
[안동시=신경북뉴스]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회장 김명환)은 지난 30일,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강당에서, 90여 명의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자연보호 전문가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인간의 위기 ▲소중한 자연환경과 즐거운 인생 ▲탄소중립 실천과 인간의 삶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실내공기 정화 식물 화분을 제작하며 친환경 생활 실천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제작된 50개의 정화식물 화분은 다음날인 7월 1일, 길안면 용계리․구수리 선진이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반려식물로 전달돼,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심리적 위안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줬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는 평소 자연환경 살리기, 도시환경 살리기, 낙동강 클린안동 활동 등 지속적인 자연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한 안동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김명환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호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문화를 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