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신경북뉴스] 조선 중기 여중군자라고 칭송되었고,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방의” 저자인 장계향선생(1598~1680)의 얼을 기리기 위한 ‘2025년 장계향탄신 427주년 기념 춘계 선양 헌다례’가 경북지역 19개선양회 지부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의 날인 5월 21일(수) 석보면 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존안각에서 개최를 하였다.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회장 김종혜)는 경북지역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대표 여성 인물인 장계향선생의 얼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매년 춘·추계에 두 번에 걸쳐 헌다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계향선생은 시·서·화에 재주와 학문적 소양을 가지고 온 평생 박애의 정으로 가족과 이웃에게 진심을 다하였으며, 7명의 자식들을 퇴계학의 학맥을 잇는 훌륭한 학자로 키워내는 등 모든 일에 모범을 보여 후세의 사표가 되며, 또한 가족 공동체에서 여성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보다는 어떤 역할을 하더라도 인간적 본성을 다하여 스스로 인간답게 사는냐를 보여주는 이상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종혜 선양회장은 “헌다례를 개최함으로써 장계향선생의 훌륭한 사상과 업적이 후세까지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민
								[영양군=신경북뉴스]□ 입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흥수)은 2025년 5월 20일(화) 영양군 관내 병설유치원 유아 및 가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이월드에서 ‘온 가족 어울림 놀이 데이’ 체험을 실시하였다. □ 이번 체험은 평소 바쁜 일상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지역사회 여건을 고려하여 마련되었으며, 아이들에게는 가족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 온 가족 어울림 놀이 데이에 참가한 유아와 가족들은 대구 이월드 키즈빌리지, 주주팜 동물농장, 매직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 후 음식문화 체험, 83타워 전망대 관람 등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농촌지역에서는 아이와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낼 장소가 마땅치 않은 편인데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평소 일 때문에 아이와 함께하지 못했는데 오늘 하루만큼은 아이와 실컷 놀아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흥수 원장은 “오늘 체험이 유아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영양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관장 우승희)은 다문화구성원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5월 13일(토)부터 6월14일(토)까지 2025년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한가족, 두언어!! 오감으로 소통해요!」「문학의 향기, 요리의 맛으로」등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결혼이주여성 프로그램은 이중언어 교육을 통하여 자녀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공예체험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청소년 프로그램은 독서토론과 함께 각 나라의 다양한 요리 체험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 함양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었다. 우승희 영양도서관장은“결혼이주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적응을 높이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으로 도서관 다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다양성이 공존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풍농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5월 20일 백미 10kg 200포대를 기부했다. 1962년 창립한 ㈜풍농은 농업인을 위한 친환경 고효율 비료를 제조해온 기업으로, 품질과 사용 편의성을 겸비한 제품을 통해 국내 농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풍농은 지속적인 쌀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기부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동렬 ㈜풍농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이 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이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풍농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쌀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양군도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영양군=신경북뉴스]석보면 석맥 청년회(회장 서장훈)는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금 4,861,720원을 기부하였다. 앞서 석보면 석맥 청년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천만 원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수익금을 포함해 총 기부액은 14,861,720원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장훈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있어 석보면과 석보청년회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석보면 석맥 청년회는 풀베기,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윷놀이 대회, 체육대회, 해맞이 행사 등을 매년 개최하면서 석보면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지역의 청년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준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다문화 이해를 위한 다이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별천지 영양미래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영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학년별로 나뉘어 운영되며, 총 14차시의 수업이 마련되었다. 또한 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다문화 강사들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여 해당 국가의 전통 놀이, 음식, 축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베트남의 전통 등불 놀이(댄롱), 일본의 설날 전통놀이(후꾸와라이), 우즈베키스탄 전통 간식(mini somsa) 만들기, 중국의 제기차기 및 팔각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들고, 배우고, 즐기는 활동 중심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다이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나라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
								[영양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 영양군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하여 복구를 완료했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물탱크 5개소, 농업용수관로 25km등 사용 중인 농업생산기반시설 14개소에 피해가 발생하였다. 또한, 이번 산불피해는 본격적인 영농기 시작 시점에 발생하여 농업용수시설 피해로 인해 올해 봄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영양군은 산불에 따른 농업생산기반시설 피해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중앙합동조사반 확인과 동시에 복구공사를 선발주했다. 지난 4월 초부터 시작된 복구공사는 배추, 고추 이식기와 맞물러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면서 복구 공사를 추진했고, 5월 현재 최종적으로 14개소에 대한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사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농업용수시설을 복구했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입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흥수)은 2025년 5월 20일 (화) 영양군 관내 병설유치원 유아 및 가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이월드에서 “온 가족 어울림 놀이 데이”체험을 실시 하였다. □ 이번 체험은 평소 바쁜 일상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지역사회 여건을 고려하여 마련되었으며, 아이들에게는 가족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 “온 가족 어울림 놀이데이”에 참여한 유아와 가족들은 대구 이월드 키즈빌리지, 주주팜 동물농장, 매직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 후 음식문화 체험, 83타워 전망대 관람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아이와 함께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농촌지역에서는 아이와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낼 장소가 마땅치 많은데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평소 일 때문에 아이와 함께하지 못했는데 오늘 하루만큼은 아이와 실컷 놀아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 이흥수 원장은 “오늘 체험이 유아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오는 6월 2일(월)부터 영양소방서 ‘119아이행복돌봄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양육자의 갑작스러운 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육아 공백을 방지하고 저출산 시대에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하는 돌봄 서비스이다. 아이행복돌봄터는 영양소방서 1층에 설치되어 있으며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이 발생했을 시 연중무휴 1회 최대 12시간 아동을 안전하게 돌보는 돌봄 서비스다. 해당 돌봄 서비스는 돌봄 지킴이 전문과정을 이수하거나 보육 자격증이 있는 영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담당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양소방서 관계자는“아이행복돌봄터가 영양군의 저출생 극복과 가정의 안정과 평화 기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에 만든 요리는 ‘새둥지 베이글 샌드위치’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아이들은 건강한 재료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베이글, 채소, 달걀, 햄, 치즈 등을 자유롭게 조합해 개성 있는 샌드위치를 완성했으며, 완성된 샌드위치는 정성껏 포장하여 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의미도 더했다. 초등학교 6학년 우○○학생은 “처음으로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쉬웠고, 내가 만든 걸 포장해서 가져가니까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가족을 생각하며 정성껏 샌드위치를 만드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으며,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모습을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