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세계 마약 퇴치의 날(6.26.)’을 앞두고 지난 20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포항북부경찰서와 마약류 오남용에 따른 폐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 없는 국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6월 26일에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폐해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이 배부되었으며, 보건소 및 경찰 관계자들이 직접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과 청소년 대상 마약 유입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마약류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이 마약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지도·점검과 지속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1일(토) 풍각시장 고추전에서 제1회 풍각감성마켓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풍각감성마켓은 ‘동네상권발전소’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풍각상권을 만들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첫 행사로 풍각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차산농악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페스티보 색소폰콰이어의 색소폰 공연과 난타공연팀 ‘미녀와 야수’의 수준높은 공연으로 흥을 돋우웠다. 또한, 농악공연 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북·장구 등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체험활동과 농악복을 입고 사진촬영하는 이벤트도 가져,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전통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청도군과 상권기획자 ㈜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 풍각상인·주민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하며, 지역상인 및 주민이 체감하는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굴한 상권의 비즈니스 전략을 연구·기획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7월 26일, 8월 16일, 9월 21일, 10월 26일 총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특산물인 미나리를 활용한 미나리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6월 20일 청년센터 ‘들락날락’에서「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대표들과 상주시 지역간담회를 시행했다. 본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청년창업 사업으로 참여 서울시청년창업가들은 창업과정을 거치며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창업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이날 서울시 청년 창업가들은 4주간의 자원조사과정을 통해 ▲상주의 숲길을 모티브로한 향기 제품, ▲상주 보리싹을 활용한 천연 반려묘 장난감, ▲상주 곶감 스프레드, ▲상주곶감을 활용한 K-디저트, ▲상주배를 활용한 대체당 페이스트와 같이 상주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지역간담회에서는 예비창업가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5기(총괄대표 성종환)이 함께 자리하였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다재다능한 도시청년들의 지역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의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도시청년들의 꿈이 상주에서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광복 80주년 계기 독립유공자 알리기 순회 행사 제4회차를 경북도청에서 진행한다. 다중방문시설을 순회하며 독립유공자 소개 배너 및 독립유공자 초상화를 전시하는 행사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여 방문객에게 우리 지역의 독립유공자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 행사는 지난 4월 경북도서관, 예천군복합커뮤니센터를 시작으로 5월에는 안동역에서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장소를 찾아 순회 전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환경공무관들로 구성된 안동시청노동조합(위원장 박필규)은 지난 6월 22일, 안동댐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환경공무관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광객이 자주 찾는 명소를 중심으로 청결 활동을 벌이며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공무관들은 안동댐 주변은 물론, 월영교, 비밀의 숲, 전통음식 축제장 등 안동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수행했다. 박필규 안동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자연을 보호하고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캠페인을 통해 환경공무관들이 안동의 ‘클린시티’ 조성을 이끄는 주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청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문경시=신경북뉴스] 2025 문경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지난 21일(토) 오전 7시부터 산양면 평지저수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한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날은 문경시 낚시동호회원, 일반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특별한 교육을 통해 어종 특성과 퇴치 방법, 안전 사항 등을 숙지하고 대회에 임했다.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는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인 큰입배스를 가장 많이 조과를 올린 1위 영예의 우승자는 문경시장상을 수상했다. 2위, 3위에게는 경북도민일보사장상이, 4위부터 10위까지는 상품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경시 농특산물을 기념품으로 전달하여 마음을 달랬다. 이형근 경제도시국장은 “매년 환경보호를 위해 문경을 찾아주시는 낚시동호인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우리 고유의 토종물고기 보호 행사가 꾸준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한국방송가수협회 문경지부(지부장 조수연)에서 준비한 제11회 문경 박달가요제가 6월 20일(금) 오후 6시, 모전공원 야외무대에서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가요제는 아마추어 지역가수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1팀의 참가자가 본선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한국방송가수연합회 소속 가수들이 식전행사에 출연해 행사분위기를 한껏 돋구었으며, 열띤 경연 결과 영예의 대상은 이민우(‘사랑투’)씨가 차지했으며 장혜빈(‘오리날다’), 박혜진(‘카사노바’), 황영선(‘회룡포’), 김광철씨(‘비내리는 명동거리’)가 각각 금, 은, 동, 인기상을 차지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과 예술인의 열정으로 잘 마무리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문경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환자 이송과 적기 진료를 목표로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보건소 식품의약과, 경산소방서, 경산중앙병원, 세명종합병원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응급의료정보관리자 배치 관련 △기관별 애로사항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의료환경 불안정과 배후 진료 문제로 응급환자 수용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경산시는 환자 이송을 담당하는 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응급의료정보관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소방서와 응급의료기관 간 응급의료정보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경산시 관계자는“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여 배치한 응급의료정보관리자의 역할이 잘 이루어져 응급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동구청=신경북뉴스]대구 동구 안심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하)는 지난 17~18일, 신기중학교·율원중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캠페인 참여 학생들은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함께 외치며 학교폭력 없는 마을 만들기를 다짐했다. 김대하 위원장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교 폭력 없는 우리 마을, 행복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주도해 가는 안심1동을 만들기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뿐 아니라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도예사와의 만남, 가족볼링대회, 안심마을봉사단 환경 정화활동, 은반지 공예 체험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창의 체험활동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